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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 명장’ 명예의 전당 헌액기념식

포스코가 지난 20일 포스코 명장 임명을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포스코는 1975년부터 기성(技聖) 이라는 이름으로 뛰어난 기술력으로 철강 산업 및 포스코의 성장에 기여한 현장 직원을 선발해왔으며, 2015년 ‘명장’으로 명칭을 바꿔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겸비한 현장 직원을 포상하고 있다.2021년 명장으로는 포항제철소 제선부 김수학 부장과 광양제철소 냉연부 손광호 차장이 선발됐다.이날 헌액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김수학 명장 부부 및 손광호 명장 부부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1986년 입사한 포항제철소 제선부 김수학 명장은 내화물 분야 최고 기술자로, 내화물 열풍 건조 장치를 개발해 관련 시공법을 자동화하고 출선 패턴을 최적화시키는 등 내화물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냈다. 역대 최연소 포스코 명장으로 뽑힌 광양제철소 냉연부 손광호 명장은 1990년 입사해 냉간 압연 두께 제어 분야 기술 고도화에 힘써왔으며, 인공 지능 기반 하중 예측 기술을 개발해 두께 불량을 70% 이상 저감시켜 냉연강판 분야 경쟁력을 제고했다.포스코는 두 사람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포항 Park1538 내 명예의 전당에 두 사람을 영구 헌액했다. 명예의 전당은 회사의 창립·발전·혁신에 공로가 탁월하고 기념비적 성과 창출·명예 선양 등에 크게 기여한 직원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포스코 창립 요원, 역대 CEO, 기성 및 명장 등이 헌액돼 있다. 두 명장은 과거 헌액된 43명의 기성·명장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두 사람의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은 포스코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자양분이 되고 포스코 명장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큰 용기를 불러일으켜 줄 것”이라며 “이미 포스코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포스코에 첫발을 내디뎠던 그 순간을 기억하며, 지금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해 후배들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포스코 명장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직급 한 단계 특별승진과 2천만원 상당의 부상, 특별휴가 5일이 주어지며, 향후 성과가 탁월한 명장은 임원까지도 성장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향후에도 현장 우수 인력을 명장으로 선발해 현장 직원들의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22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상반기 결산 실적 ‘호조’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제의 뚜렷한 회복세에 따른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코스닥 상장법인의 실적 역시 크게 향상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기업(개별 686사 및 연결 587사, 금융업·분할/합병·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제외)의 매출액(개별 14.55%, 연결 17.46%), 영업이익(개별 69.09%, 연결 118.86%)과 순이익(개별 89.91%, 연결 245.50%)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삼성전자(매출액 비중 14.63%)를 제외할 경우에도 매출액(14.23%), 영업이익(72.84%), 반기순이익(76.55%)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이 증가한 것이다.또한,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매출액(개별 4.52%, 연결 5.09%), 영업이익(개별 13.22%, 연결 8.51%)이 증가했으나 연결 순이익은 감소(개별 4.52%, 연결 ·23.40%)했다.업종별 실적을 보면 전체 17개 업종 중 건설업(-4.05%)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개별기준 매출증가 업종은 의료정밀(316.05%), 철강금속(28.83%), 운수창고업(20.88%) 순이었다. 금융업 실적의 경우 연결기준 금융업(42사)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8.38%, 62.02% 증가했다. 증권(영 138.54%, 순 140.02%), 보험(영 54.16%, 순 60.03%) 및 금융지주(영 46.32%, 순 50.04%) 등 금융업종 전반에 걸쳐 모두 실적이 개선됐으나, 2분기 영업이익(-5.99%) 및 분기순이익(-6.57%)은 1분기 대비 감소했다.코스닥 시장은 2020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연결 17.57%, 개별 12.82%), 영업이익(연결 54.21%, 개별 33.59%), 순이익(연결 157.73%, 개별 86.64%) 등 주요 실적 관련 지표가 모두 대폭 개선됐다.2021년 1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연결 12.43%, 개별 19.17%), 영업이익(연결 27.79%, 개별 32.79%), 순이익(연결 5.42%, 개별 -7.29%) 등 대부분의 주요 실적 관련 지표가 개선됐다.업종별(연결기준)로는 전년동기 대비 대부분의 실적이 대폭 개선됐으며, 특히 IT SW&SVC, IT HW, 제약, 화학 업종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IT에서는 IT SW&SVC(매출액 26.12%, 영업이익 17.89%, 순이익 52.27%), IT HW(매출액 16.90%, 영업이익 55.43%, 순이익 164.97%)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제조에서는 제약(매출액 19.30%, 영업이익 27.59%, 순이익 68.15%)과 화학(매출액 17.16%, 영업이익 24.80%, 순이익 125.96%)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으며, 기타 업종에서는 기타서비스업(매출액 44.17%, 영업이익 68.22%, 순이익 319.23%)과 유통(매출액 10.18%, 영업이익 69.1%, 순이익 127.85%) 역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건설은 매출액(-6.87%), 영업이익(-12.82%)이 모두 감소했다. 흑·적자기업(연결·개별) 상황은 예년과 달리 흑자전환(157사, 182사)을 실현한 기업이 적자전환(93사, 139사)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22

10억 아파트 매매 중개 수수료 900만→500만원

앞으로 부동산 중개보수 부담이 경감되고 중개서비스의 질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지난 20일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그동안 추진해온 연구용역 결과와 지난 2월부터 진행해 온 TF 회의 등 의견수렴 및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다.현행 보수체계는 거래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요율이 낮아지다 매매 6억원 및 임대차 3억원을 기준으로 요율이 높아져 부담이 가중된다. 특히, 매매 9억원 및 임대차 6억원에서 요율이 급증함에 따라 거래금액 차이는 크지 않음에도 중개보수는 급증했다. 또한 현행 중개보수 체계는 임대차의 중개보수가 매매보다 높아지는 역전현상(6억원 이상 9억원 미만)이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이번 발표로 거래건수·비중이 증가한 매매 6억원 이상과 임대차 3억원 이상에 대해 상한요율을 인하해 보수부담을 경감한다. 개선안에 따르면 10억원 상당 아파트 매매 중개보수가 현행 900만원(0.9%상한)에서 500만원(0.5%상한)으로 -44.4% 낮아진다. 8억 아파트 임대 중개보수는 현행 640만원(0.8%상한)에서 320만원(0.4%상한)로 절반으로 떨어진다.또한 9억∼15억원 구간을 세분화(1→3개)하고 15억 이상 최고구간을 신설해 거래금액 증가에 따른 보수부담 급증도 완화한다. 임대차의 중개보수 부담이 매매보다 높아지는 역전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 구간에서 임대차 요율이 매매요율 보다 낮거나 같게 설정했다.중개서비스 향상과 관련해서는, 중개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손해배상책임 보장(중개사협회 공제금)을 현실화했다. 보장한도가 개인 연 1억원에서 연 2억원으로, 법인 연 2억원에서 연 4억원으로 상향됐다. 또 사고가 잦은 다가구주택 거래 시 계약기간·보증금액 등 임차권에 대한 내용을 명시하도록 해 분쟁소지를 최소화했다.이 외에 중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 수요 등을 고려한 공인중개사 배출하고자 상대평가제 도입 등 공인중개사 자격관리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중개사무소 당 공인중개사 인원수를 고려해, 중개보조원 채용 인원 제한도 검토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22

SK, 첨단 소재 분야 핵심 자회사 ‘머티리얼즈’ 합병한다

투자전문회사 SK(주)와 첨단 소재 분야 핵심 계열회사인 SK머티리얼즈가 합병한다.SK(주)와 SK머티리얼즈는 지난 2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합병을 통해 SK(주)의 글로벌 투자 역량과 SK머티리얼즈의 사업개발 역량을 결합해 첨단소재 분야 파이낸셜스토리의 실행을 가속화하고 경영 효율성 강화 및 합병법인의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SK(주)는 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는 소규모 합병 형태로 SK머티리얼즈를 흡수 합병하며, SK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SK(주) 보통주 1.58주가 배정될 예정이다.합병은 SK머티리얼즈가 특수가스 등 사업부문 일체를 물적 분할해 신설 법인을 만들고, 존속 지주 사업 부문이 SK(주)와 합병하는 형식이다.특수가스 신설법인은 사업회사로서 사업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게 된다. 올해 10월 29일 SK머티리얼즈 주주총회와 SK(주) 이사회 승인을 거쳐 합병 절차는 12월 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SK(주)와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전기차 등 차세대 대표 성장영역으로 손꼽히는 첨단 핵심 소재 분야의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합병 추진을 결정했다.이번 합병 추진을 통해 첨단소재 분야 사업 추진 체계가 SK(주)로 일원화되고 지배구조가 단순화돼 기업가치도 한층 더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SK(주)는 올해 3월 파이낸셜 스토리를 통해 “핵심 사업(Core Sector) 중심의 이해하기 쉽고(Understandable) 단순 명료한(Simple & Clear) 구조로의 포트폴리오 재편” 방향을 밝힌 바 있다.SK 관계자는 “합병법인은 SK(주)와 SK머티리얼즈가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친환경 소재 사업에서 단기간에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첨단소재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8-22

포스코인터,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수출지원 상담회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과 포스텍홀딩스(대표이사 유주현)는 19일 온라인으로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수출지원 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상담회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사가 참여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네트워크 역량과 다양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상담회에서 해외 마케팅, 국제 조세, 외국환거래, 투자유치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특히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참여기업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수출계약 시 유의사항, 분쟁발생 시 초기대응, 외국환거래 신고, 무역보험·전략물자 등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을 추가로 마련했다. 또한 소규모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인재 채용과 관련한 노무 교육을 별도로 마련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구성했다.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기술벤처기업가들이 해외 시장에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가 정신을 잃지 않고 세계적인 벤처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라고 말했다.유주현 포스텍홀딩스 대표 “산학연 협력으로 우수한 기술창업자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양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는 산학연 상생모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19

포항제철소, 산업용 로봇 활용 후판 제품 마킹 자동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후판 제품 정보 마킹 작업을 자동화해 작업 효율을 개선했다.19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포항제철소 후판부와 설비투자그룹은 로봇을 이용한 자동 마킹 시스템을 개발하고 1후판공장에 시범 적용했다. 자동 마킹 시스템은 그동안 작업자가 직접 수행하던 마킹 작업을 로봇이 대신 수행해주는 시스템으로, 자유 자재로 관절이 휘어지는 6축 다관절 로봇을 이용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마킹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마킹 작업은 제품 식별을 위해 각 제품에 제품 번호를 기재하는 작업으로, 원활한 제품 생산과 물류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한다.기존에는 마킹 용지에 레이저를 이용해 제품정보를 천공한 후 마킹 위치에 작업자가 스프레이로 직접 마킹을 하거나, 스프레이 마킹이 어려운 측면에는 인쇄 테이프에 제품 정보를 출력해 부착해야 했다. 제품 생산이 완료될 때마다 마킹 용지, 인쇄 테이프를 매번 새로이 출력해야 해 번거로움이 크고, 수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 존재했다.자동 마킹 시스템은 로봇을 활용해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시스템을 이용하면 기존에 사람이 하나 하나 직접 마킹하던 작업을 로봇이 대신 수행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사람이 직접 마킹하기 어려웠던 제품 측면부에도 손쉽게 제품 번호를 기입할 수 있다. 또한 마킹 용지나 인쇄 테이프 없이 제품 표면에 바로 마킹을 할 수 있어 출력을 위해 불필요한 소모품 소비도 줄어든다.시스템 도입에 따른 프로세스 단순화와 소모품 비용 절감 등을 고려하면 1후판공장 기준 연간 약 4억4천억원의 원가 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마킹 작업의 번거로움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이동과 수작업을 없애 안전 사고 위험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1후판공장에 시범 적용을 마친 자동 마킹 시스템은 작업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마킹 작업을 담당하는 포항제철소 협력사 동일기업 김호형 주임은 “마킹 용지 출력을 위해 하루에도 몇 번 씩 이동해야 했는데 자동 마킹 시스템 도입으로 마킹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다른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19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오일나우 주유소 검색 가능

주유소 종합정보 애플리케이션 오일나우는 지역화폐 주유소의 검색 범위를 기존 6개 지역에서 12개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화폐는 충전금의 최대 10%까지 할인이나 캐시백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받는다.새롭게 추가된 지역은 포항, 제주, 세종, 전남, 강원, 경남 등 6곳으로 포항사랑상품권, 제주시(탐나는전), 세종시(여민전), 전남사랑상품권, 강원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을 검색할 수 있는 총 1천119곳의 주유소 가맹점 정보를 제공한다.특정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상권 활성화를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도 일반 카드가 아닌 지역화폐를 선택 시,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되었다.지역화페는 앱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용이성과 최대 10% 캐시백 혜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가 발행하는 온통대전은 올해 1조3천억원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8월인 현재까지 발해액 1조원을 돌파했다. 또한 입영지원금, 출산장려금 등 현금성 지원수단으로도 확대되어 사용되고 있다. 주유소 입장에서도 지역화폐로 주유비 결제시 수수료가 기존 1.5%의 카드수수료 보다 저렴해 부담이 적다.오일나우 관계자는 “지역화폐 주유소 기능을 이용한 이용자 수가 올해 2월 2천800여명에서 4개월 만에 5천500명으로 196%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이용이 많아지며 주유비를 절약할 수 있는 지역화폐 사용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19

포스코케미칼, 음극재공장 옥상·주차장에 태양광패널 설치

포스코케미칼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은 세종시에 소재한 음극재공장 내 건물 옥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발전용 패널을 설치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의 면적은 약 550㎡로 연간 209MWh 규모의 재생전력을 생산하게 된다.이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함이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늘려나갈 방침이다.먼저 광양시 양극재공장을 비롯해 이차전지소재 생산 공장에 태양광 패널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를 추진한다.또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발전사업자와 직접 전력 구매거래를 하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 등 중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그동안 포스코케미칼은 조업 과정 중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에너지로 재활용하고 생산 설비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등 사업 전반에서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또한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기술 연구 등을 통해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와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적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자원 재활용에도 적극 나서 폐기물로 처리되던 음극재 공장의 흑연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사용할 수 있는 순환자원 인증을 취득했다.향후 이차전지소재 제품생산 전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표시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도 추진할 계획이다.정동길 포스코케미칼 안전환경진단그룹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공정 내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노력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19

‘희망회복자금’ 첫날 52만개 사업체에 1조3천억원 지급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가 ‘희망회복자금’ 지급 첫날 신청한 약 52만개 사업체에 1조3천억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중기부는 17일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66만7천개 사업체에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희망회복자금 첫날 51만8천개 사업체에 1조2천708억원이 지급됐으며, 이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133만4천명)의 38.8% 수준이다.최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이번 주(8월 17일∼20일) 동안은 지원금이 매일 4회 지급되며,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신청 당일 지급받을 수 있다.희망회복자금 신청 누리집(희망회복자금.kr)은 충분한 처리 용량을 확보했으며, 신청 첫날 많은 신청자가 동시 접속했음에도 접속이 지연되는 사례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됐다.콜센터(1899-8300)와 온라인 채팅상담(희망회복자금114.kr)을 통해서도 희망회복자금 관련 많은 문의가 이뤄지고 있다. 18일 오전 8시부터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66만7천명에게 신청안내 문자가 발송됐다.안내문자를 받으면 희망회복자금 신청 누리집(희망회복자금.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9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18

포스코 보건자문위, 현장 직원 보건관리체계 점검

포스코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에 걸쳐 보건자문위원회 첫 정기 위원회를 개최했다.포스코는 지난 7월 사외 전문가 4명과 사내 노사대표 4명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보건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보건자문위원회는 사내 보건관리체계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기구로, 포스코로부터 독립성을 보장받아 작업환경·위해성 관리·직업건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 위원으로 위촉해 과제를 도출하고 개선활동을 추진해 나간다.첫 정기위원회에서 보건자문위원회는 포항제철소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김인회 위원장(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치년 위원(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정지연 위원(용인대학교 산업환경보건과), 김형렬 위원(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등 사외 전문가와 정수화 포스코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강용구 포스코 노경협의회 전사 근로자대표 등 직원대의기구 대표들이 함께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을 살펴봤다. 현장 방문은 철강 제조업 현장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현장 보건 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어진 정기위원회에서는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포스코 및 포스코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 주제와 콘텐츠에 대해 협의했다.보건자문위원회 김인회 위원장은 “투명, 공개, 상호 신뢰 관계 속에서 자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철소에 출입하는 모든 근로자의 보건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다루고 미래지향적인 개선방안이 제안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향후 보건자문위원회는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해 보건 이슈에 대한 자문과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18

DGB금융, 디지털·리스크관리·ESG기획 등 전문직 채용

DGB금융그룹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대응하고 부서별 전문성 확보를 통한 지주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리스크관리 △ESG기획 △사내 변호사 등 각 분야별 전문 인력 채용을 확대한다.디지털 분야는 그룹 디지털 전략 및 비즈니스 기획을 담당한다. 금융, 컨설팅, 핀테크업 디지털 전략·기획 관련 경력 5년 이상이거나 지급결제·인증·보안 분야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리스크관리 분야는 리스크 관련 기획과 측정, 시스템개발 및 관리 등을 담당한다. 실무경력 2년 이상이고 시장·운영리스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관련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ESG기획 분야는 전사 ESG 기획 및 추진과 국내외 ESG 평가 대응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상경·환경·지속가능경영 관련 학사 이상이고 영어실무능력 보유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속가능경영·ESG 관련 컨설팅·교육 등 경력자를 우대한다. 사내 변호사는 법률 자문과 법규 조사, 내부 통제 업무 등을 수행하며,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실무경력 3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29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고 서류 및 면접 전형과 연봉 등 조건 협의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DGB금융지주 홈페이지(http://www.dgbfg.co.kr)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1-08-18

동국제강, 2분기 영업이익 2천70억원…전년비 107% 증가

동국제강의 올해 2분기 이익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동국제강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천180억원, 영업이익 2천70억원, 순이익 1천4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9.6%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7.4% 상승했다. 순이익은 1천4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5% 급증했다.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3조2천1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02.9% 증가한 3천16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천75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건설 산업 계절적 성수기와 가전 산업 철강 수요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증가했다. 특히 동국제강은 2분기 철강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해 100만3천t 분량의 봉형강 제품을 생산, 공급했다. 이는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다. 하반기에도 대보수와 휴무 일정 등을 조정하여 건설용 자재의 수급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동국제강 브라질 CSP 제철소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2016년 가동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슬래브(철강 반제품) 73만3천t을 생산했으며, 매출 6천922억원, 영업이익 2천90억원을 실현했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 국가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브라질 내수 판매 규제 완화로 하반기에도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다.아울러 동국제강은 프리미엄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신설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이 시작돼 추가적인 매출과 수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동국제강은 올해 매출과 수익 증대, 브라질 CSP 제철소 실적 개선 등으로 하반기 신용 등급 상향을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상반기 3대 신평사로부터 기업신용등급 평가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받은 바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18

진에어, 가을 항공 할인이벤트

진에어(www.jinair.com)가 이달 31일까지 국내선 가을 항공편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철 늦은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과 추석을 맞아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먼저 NH농협카드 1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내륙 노선은 항공 운임 5만원 이상, 제주 노선은 10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김포∼포항 노선을 처음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탑승 기간은 8월과 9월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단 추석 연휴인 9월 18일∼23일은 제외한다.대신 9월 18일부터 23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는 지정된 운임에 한해 1만원 즉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내륙 노선은 항공 운임 5만원 이상, 제주 노선은 8만원 이상 결제할 때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슈퍼로우’ 운임 또는 ‘슈퍼로우’ 운임과 ‘플렉스’ 운임이 결합된 항공권에 한해 적용 가능하다.또 호텔스컴바인과 함께 여수, 울산 등 진에어가 취항하고 있는 주요 도시에서 최대 58%의 숙박 할인을 제공하는 제휴 이벤트를 운영한다. 숙박 기간은 9월 30일까지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18

포항제철소 “정전 발생해도 끄떡없어”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최근 2후판공장에서 대형변압기 고장 및 정전 상황을 가정해 긴급 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포항제철소 EIC기술부와 협력사 직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은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정전 상황 및 변압기 고장에 대비해 실시한 합동모의훈련으로, 특히 정전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후판 공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2후판공장 주 변압기는 전압을 2만2천V에서 6천600V로 변환해 공장에 공급하는 장치로, 고장 발생 시 공장 전체가 가동을 멈추므로 최대한 빨리 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해당 변압기는 웬만한 단독주택 정도의 크기에 무게가 25t가량 나가기 때문에 수리 공장으로 이송 및 재설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렇기 때문에 비상용 변압기를 트레일러로 현장에 운반하여 전원을 공급하는 방안을 채택한다.비상 상황에서 복잡한 작업들이 긴급하게 수행돼야 하기 때문에 포스코는 작업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연 1회 이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트레일러 이동부터 비상 변압기 설치, 케이블 포설 등 프로세스를 ‘포항제철소 작업표준’으로 등록해 관련 부서와 협력사 직원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포항제철소 이찬기 설비담당 부소장은 폭염속에서도 훈련에 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고전압을 다루는 수리작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향후 위급 상황 시, 매뉴얼대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포항제철소는 동일한 상황을 가정한 공장별 케이스들을 정리하고, 운송업체, 설치 전문업체 등 협력사 비상연락망을 재점검해 변압기 고장 시 빠른 복구가 가능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준혁기자

2021-08-17

경북동해안지역 6월 수산업 생산량 부진

2021년 6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는 수산업 생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표가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7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21년 6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생산 부문에서 제조업의 경우 조강생산량 및 철강산단 생산액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2021년 6월중 포스코(포항제철소 기준) 조강생산량(139만8천t)은 전년동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5월 10.0% → 6월 17.5%)됐고, 포스코 전체 조강생산량(309만7천t)은 전년동월대비 19.2% 증가(포항제철소17.5%, 광양제철소 20.7%)했다. 포항 철강산단의 전체 생산액도 전년동월대비 증가폭이 확대(5월 36.6% → 6월 46.3%)됐으며, 품목별로는 1차금속(38.7% → 49.9%), 조립금속(13.5% → 26.1%) 및 석유화학(24.5% → 40.4%)의 증가폭이 확대됐다. 경주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을 살펴보면 수출은 지난달에 이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내수판매 관련지표 또한 증가했다.서비스업은 6월중 경주 보문관광단지 숙박객수(11만9천명)가 전년동월대비 증가(5월 109.8% → 6월 52.4%)했고, 국적별로는 내국인(113.1% → 51.2%) 및 외국인(-18.6% → 210.3%) 관광객 모두 증가했다. 숙박유형별로도 호텔(164.5% → 104.2%), 콘도 및 리조트(82.5% → 17.5%) 모두 증가했다. 울릉도 입도관광객수(3만2천680명) 역시 전년동월대비 증가(5월 69.9% → 6월 21.6%)했고, 포항운하관 방문객수(5월 35.2% → 6월 31.4%) 및 포항운하크루즈 탑승객수(5월 18.5% → 6월 3.5%) 또한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반면 6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수산물 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12.0% 감소(5월 ·19.2% → 6월 ·12.0%)했다. 품종별로 갑각류(6.9% → 36.8%)는 증가했으나, 어류(-28.6% → -26.4%) 및 연체동물(-42.6% → -0.2%)은 감소했다. 수산물 생산액도 전년동월대비 감소(6.1% → -10.9%)했다.수출입 관련, 수출 및 수입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6월중 경북동해안지역의 수출은 9억9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증가(5월 22.5% → 6월 24.3%)했다. 품목별로는 철강금속제품(0.8% → 4.5%)이 소폭 증가했으며, 기계류(371.3% → 240.0%)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포항(13.5% → 16.4%) 및 경주(134.0% → 101.3%) 모두 증가했다. 철강산단 수출 역시 전년동월대비 증가(5월 62.3% → 6월 86.6%)했다.수입도 10억2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5월 65.0% → 6월 149.2%)했다. 품목별로는 광산물(55.1% → 201.3%)과 철강금속제품(50.3% → 72.8%) 모두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포항(67.3% → 114.6%) 및 경주(42.5% → 547.8%) 모두 증가했다.소비 부문에서는 중대형유통업체 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으나 승용차 등록대수 순증폭은 감소했다.6월중 포항·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업체 판매액은 전년 동월대비 증가(5월 5.8% → 6월 2.4%)했으며, 부문별로는 식료품(6.4% → 3.5%)이 증가했고, 가전제품(-14.1% → -18.4%), 의복·신발(6.6% → -0.7%)은 감소했다. 포항·경주지역의 승용차 등록대수 순증폭은 최근 신차 출고 지연 등으로 전년동월 1천59대 대비 감소(542대, 5월 ·85.0% → 6월 ·48.8%)했다.투자 부문에서 설비투자는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으며 건설투자는 건축착공면적이 크게 증가했다.6월중 제조업 설비투자 BSI는 96으로 전월대비 8pt 상승했고, 자본재수입액은 전년동월대비 199.2% 증가(5월 258.3% → 6월 199.2%)했다. 건축착공면적은 포항시 주거용 면적을 중심으로 전년동월 대비 615.1% 증가(30.7% → 615.1%)했지만,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월대비 30.9% 감소(61.5% → -30.9%)했다.부동산에서는 아파트매매가격이 포항과 경주 모두 전년동월대비 상승했으며 매매건수는 기저효과로 인해 소폭 감소했다.6월중 아파트매매가격은 포항(5월 11.1% → 6월 11.3%)과 경주(10.2% → 10.4%) 지역 모두 상승했고, 아파트전세가격도 포항(6.9% → 7.6%)과 경주(7.6% → 7.8%) 지역 모두 상승했다.아파트 및 주택 매매건수는 기저효과로 인해 1천574건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소폭 감소(5월 12.5% → 6월 ·13.8%)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