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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대 '2025학년도 DU STEP 전공박람회' 개최

대구대학교가 예비 신입생과 재학생의 전공 선택권 강화와 다전공 확대를 위한 전공박람회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층 성산라운지에서 열린 ‘2025학년도 DU STEP 전공박람회’에는 41개 전공과 12개 사업단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본인의 전공과 진로를 폭넓게 탐색하고, 복수전공·부전공·마이크로전공·융·복합전공 등 다양한 다전공 체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각 학과와 사업단은 △전공 상담 △다전공(복수·부·융복합) 컨설팅 △현직자(졸업생) 멘토링 △전공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공 부스에서는 학과 교수가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직무 역량 등을 설명했으며, 졸업생 현직자들은 자신이 경험한 전공 직무를 소개하며 재학생의 취업 역량 향상을 도왔다. 또 대구대 정부지원사업단인 △RISE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차세대반도체부트캠프센터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차세대반도체혁신융합대학사업단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창업지원단 △K-MOOC사업단 등은 다양한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예비 신입생들이 진로 탐색과 전공 선택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올해 대구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학으로 초청, 학과 교수와의 상담을 통해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 퍼스널컬러 진단, 인생네컷, 타임어택 등 학생 선호도가 높은 체험형 이벤트가 운영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순진 총장은 “대구대는 학생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탐색하고, 언제든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게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혁신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심층 상담,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 실무 경험 확대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만의 전공 로드맵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9

위덕대–울릉군, 도서지역 통합돌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위덕대학교 RISE사업단 ULB+센터가 지난 13일 울릉군청에서 울릉군과 도서지역 통합돌봄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군의 영유아·성인·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돌봄 대상자가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섬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연구·정책 개발, 통합돌봄 사업 참여와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전문가 교류, 지역 상생 사업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환 산학부총장은 “대학의 교육자원과 지역 행정역량을 결합해 도서지역 돌봄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첫걸음”이라며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연구·교육·인력 양성 전 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리적 제약이 큰 울릉군에 위덕대의 전문성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위덕대 RISE사업단 ULB+센터가 추진해온 ‘통합돌봄 소외지역 거버넌스 구축 엔커리징 비교과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진행됐으며,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도서·소외지역 돌봄 인프라 강화와 지역 청년 인재의 정착 기반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1-18

포항대 유아교육과, 하늘숲유치원서 현장중심 교육 견학

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가 15일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늘숲유치원에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늘숲유치원은 레지오에밀리아 철학을 적용해 유아의 창의적 표현을 돕고, 에코그린 텃밭·숲 놀이터 등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춘 기관으로 최근 ‘2025 디지털기반 시범유치원’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견학은 유치원의 교육철학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전 특강을 먼저 진행한 뒤 현장 체험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아뜰리에에서 다양한 교육매체 활용 방식과 실내·외 놀이기록 자료를 직접 체험하며 교사의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철학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현장을 경험하며 교사 역량의 중요성을 느꼈다”, “유아 주도성 중심 교육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됐다”, “맨발교육과 놀이중심 수업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됐다”, “사전 특강 후 방문해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대 유아교육과 관계자는 “현장 기반 수업 강화를 위해 산업체 전문가 특강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우수 기관 견학을 통해 최신 교육 사례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1-18

포항공대, 저사양 장비로 종양·장기 3D 실시간 관찰 기술 개발

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고가 장비 없이도 인체 장기와 종양 변화를 실시간 3D로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영상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김철홍 포항공대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기술의 기반이 되는 ‘광음향 이미징’은 레이저 조사로 발생하는 미세한 음향 신호를 초음파 센서로 감지해 몸속을 영상화하는 방식이다. 이 원리를 확장한 PACT(광음향 컴퓨터 단층 촬영) 기술은 여러 방향에서 신호를 동시에 수집해 구조와 기능, 조영 정보까지 한 번에 보여주는 차세대 영상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기존 고사양 장비는 센서 수가 많아 가격이 높고 데이터 처리 속도가 느려 실시간 관찰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적은 수의 센서만으로도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핵심은 128개 센서로 얻은 저사양 데이터를 1024개 센서 장비 수준으로 보정해 주는 ‘하이브리드 확산’ 딥러닝 모델이다. 이를 통해 종양 내 혈관 생성, 산소 공급 변화, 약물 이동 경로까지 정량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모델은 광음향 특성에 맞게 설계된 확산 전방향 과정에 CNN, self-attention, Mamba 모듈을 결합해 기존 확산 모델이 수백 번 반복했던 계산을 2회만에 처리할 수 있는 속도를 구현했다. 실험에서도 256개 센서 장비로 산소포화도와 헤모글로빈양을 정확히 측정했으며 전이학습을 적용하자 128개 센서 장비에서도 심장·뇌·신장 등 주요 장기의 빠른 변화를 고속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 조영제 유무와 관계없이 영상 품질도 크게 향상됐다. 김철홍 교수는 “고가 장비 없이도 종양 변화를 안정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기술의 핵심”이라며 “심혈관·내분비 질환 등 다양한 연구 및 임상 분야에서 장비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1-18

DGIST, 신경세포 간 신호전달 핵심 단백질 ‘카스킨2’ 기능 세계 최초 규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과학과 시냅스 다양성 및 특이성 조절 연구단(센터장 고재원 교수)이 신경세포 간 신호전달과 기억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카스킨2(CASKIN2)’ 단백질의 기능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시냅스 기능 이상 관련 뇌질환의 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카스킨2 단백질이 시냅스 전 말단(신호 전달 측)에서 신호전달 강도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시냅스 후 말단(신호 수신 측)의 기능까지 직접 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카스킨2가 ‘PTPσ’ 단백질과 상호작용해 시냅스 전 말단의 세포 골격을 재배열하고, 이를 통해 후 말단의 NMDA 수용체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신경세포 간 정보 전달을 원활하게 한다는 메커니즘을 규명한 것이다. 연구팀은 카스킨2 또는 PTPσ의 기능을 제거한 생쥐 모델에서 공간 인지 기억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분자 수준의 단백질 상호작용이 고등 인지 기능인 학습과 기억의 기반이 됨을 입증하는 결과다. 고재원 교수는 “카스킨2가 시냅스 전·후 말단을 동시에 조절하는 ‘마에스트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규명함으로써, 신경세포 간 정교한 소통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이번 연구가 카스킨2-PTPσ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 뇌질환 치료제 개발의 과학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DGIST 뇌과학과 장규빈 연구원(공동 제1저자)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한경아 교수(공동 제1저자·공동교신저자)가 주도했으며,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2025년 11월 12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리더연구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세종과학펠로우십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7

선린대 응급구조과, 개설 30주년 기념 학술제 성황리 개최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 14일 인산관 채플실에서 개설 30주년을 기념하는 ‘2025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술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해양경찰·의료기관 관계자, 대학 구성원, 동문 및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995년 전국 최초로 응급구조과를 개설한 선린대는 이번 학술제를 통해 지난 30년간 응급의료 인재 양성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응급의료 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학술제는 부산대병원 염석란 교수가 진행한 ‘외상센터에서 응급구조사의 역할’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학생과 교수진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비행기 추락사고를 가정한 다수사상자 대응 시나리오 발표는 최신 미국 외상전문소생술(ATLS) 업데이트 내용을 반영해 현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연은 1학년 학생들이 맡고, 2학년 학생들과 현장 겸임교수가 사례 고증과 시나리오 제작을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내과 응급 케이스 △외상 케이스 △포항지역 AED 운영 및 교육 실태 분석 등 실무 중심 연구가 발표돼 참석자들로부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곽진환 총장은 “선린대 응급구조과는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응급의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미래 응급의료 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현진숙 학과장(전국응급구조(학)과 교수협의회장)은 “1급 응급구조사의 역할이 확대되는 만큼 질적 교육혁신과 현장 중심 실습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1-17

포항공대 김병인 교수, 대한산업공학회 ‘정헌학술대상’ 수상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융합대학원 김병인 교수가 지난 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2025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정헌학술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산업공학회는 수상자를 매년 정회원 1명으로 한정해 선정하며 정헌학술대상은 산업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꼽힌다. 대한산업공학회는 1만4000명 이상이 활동하는 국내 대표 학회로 정헌학술대상은 학술 성과뿐 아니라 산업공학 발전과 학회 활동 기여도를 모두 평가해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는 284편의 발표와 패널토론, 기조강연, 정기총회 등이 진행됐으며 산업공학 분야 주요 연구 동향과 최신 결과가 공유됐다. 김병인 교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산학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혁신 성과를 이끌어낸 점과 대한산업공학회지 편집위원장·대한산업공학회 저널본부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학회 연구 체계와 학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정헌학술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산업공학은 산업 현장의 문제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분야인 만큼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산업공학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1-17

위덕대 RISE사업단, 울릉군서 통합돌봄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위덕대학교 RISE사업단과 ULB+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울릉군에서 ‘통합돌봄 소외지역 거버넌스 구축 엔커리징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 제약으로 통합돌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이해하고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울릉군 내 돌봄 현장을 둘러보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통합돌봄의 실제 운영 구조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울릉군가족센터, 꿈나무어린이집, 금강원 등 지역의 돌봄·복지 기관을 방문해 실무를 경험했으며 기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울릉군 통합돌봄 체계의 개선 방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원 모델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수향 ULB+센터장은 “도서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직접 확인하고 대학의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효리 학생(특수교육학부 4학년)은 “울릉군의 다양한 돌봄기관을 탐방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공 지식을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1-17

포항공대, 세균 DNA 복구 원리 세계 최초 규명

포항공과대학교 연구진이 세균 DNA 복구의 분자 작동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17일 포항공대는 생명과학과 김민성 교수 연구팀이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으로 박테리아의 DNA 복구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뉴클레익 엑시드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DNA는 생명의 설계도로 불리지만 방사선, 독성물질, 자외선 등으로 두 가닥이 동시에 끊어지면 세포는 치명적 손상을 입는다. 포유류와 세균 모두 이를 고치는 체계를 갖고 있으나 방식은 서로 다르며 특히 세균의 단순하면서도 효율적인 복구 과정은 오랫동안 분자 수준에서 명확히 설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복구의 출발점인 ‘Ku 단백질’에 주목했다. 이 단백질은 끊어진 DNA 끝을 가장 먼저 인식해 다른 복구 단백질을 모으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고초균(Bacillus subtilis)에서 얻은 Ku 단백질과 손상된 DNA를 결합한 복합체를 제작해 포항공대 세포막연구소의 초저온 전자현미경으로 2.74Å(옹스트롬) 해상도에서 3차원 구조를 관찰했다. 그 결과 Ku 단백질이 DNA의 손상 부위를 단순히 감지하는 수준을 넘어 두 끝을 붙잡아 연결하는 ‘분자 다리’처럼 작동하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 이 과정이 특정 구조의 손상에서만 작동하는 정교한 조절 메커니즘을 따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포유류에게서는 보고되지 않은 독특한 복구 형태다. 이번 연구는 세균의 생존 전략을 분자 구조 수준에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이 메커니즘을 차단하면 DNA 복구를 막아 항생제 내성을 겨냥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성 교수는 “박테리아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유전적 손상을 고치는지를 분자 구조로 실증한 연구”라며 “항생제 내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세균의 약점을 정확히 겨냥한 차세대 항생제 개발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전자 교정과 생명공학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1-17

대구가톨릭대, RISE 추가 공모 3개 과제 선정…총 15개 과제 860억 원 확보

대구가톨릭대학교가 경상북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공모사업에서 3개 핵심 과제에 추가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가톨릭대는 RISE 사업에서만 총 15개 과제, 5년간 8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로컬 맞춤형 R&D(농·임업 대혁신·확산) △로컬 이슈 해결(지역현안 자율주제) △MEGAversity 연합대학(공통교양) 분야 등이다. 로컬 맞춤형 R&D 과제는 ‘피지컬 AI 기반 스마트농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경북 농업인구 고령화(평균 67세)와 낮은 스마트팜 보급률(4.6%)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 및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로컬 이슈 해결 과제는 ‘아동·청년·노인 세대 공존 프로젝트(H.O.P.E.)’로, 저출생·고령화·청년 유출 등 지역 3대 위기에 대응한다. 사회복지, 심리, 간호, 예술치료 등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보건·복지·문화 통합 돌봄 플랫폼을 구축한다. MEGAversity 연합대학 사업에서는 영남대 주관으로 대구대와 함께 ‘경북형 공유대학(GUA)’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35개의 공통교양과목을 공동 개발해 대학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용찬 부총장(RISE사업추진본부장)은 “이번 추가 선정은 대학의 지역 현안 해결 및 혁신 역량을 입증한 성과”라며, “확보된 사업비를 활용해 지역 변화와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6

계명대 간호대학, ‘메풀 전산초 박사 청동 부조상’ 제막식 개최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2일 간호대학 메풀실에서 ‘메풀 전산초 박사 청동 부조상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간호학의 기틀을 마련한 전산초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간호교육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메풀전산초학술교육재단 김조자 이사장, 전산초 박사 유가족, 신일희 계명대 총장,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류영욱 동산병원장, 김혜영 간호대학장, 조화숙 간호대학 총동창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산초 박사의 차남인 전인영 메풀재단 이사(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축사에서 “어머니의 기도하는 삶과 전인간호 정신이 부조상을 통해 간호대학 발전의 지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이사는 이날 간호대학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추가 기탁해 총 1억 원을 후원했다. 전산초 박사(1921~1999)는 ‘한국 간호학의 어머니’로 불리며 전인간호 개념을 정립한 선구자다. 대한간호협회장, 연세대 간호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7년부터 1992년까지 동산간호전문대학 학장으로 재직하며 계명대 간호대학 승격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혜영 간호대학장은 “2010년 조성된 ‘메풀실’에 이어 이번 부조상 설치로 전산초 박사의 정신을 계승할 것”이라며 “재단의 후원을 바탕으로 간호교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신일희 총장은 “부조상은 전산초 박사의 인간 이해와 사랑의 철학을 상징한다”며 “그분의 헌신은 간호학의 소중한 유산”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6

영남대 정연식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연식 교수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와 네덜란드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한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엘스비어의 학술 인용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생애업적, 최근 1년간 논문 인용 실적, 출판 논문 수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정 교수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해당 분야 상위 2% 연구자로 인정받았으며, 국내 물류·교통 분야 연구자 2명 중 교통 분야에서는 유일한 선정자다. 정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에서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16년부터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모빌리티 빅데이터, 교통안전, 자율주행자동차 등이며, 국가 R&D 사업에서 관련 분야 연구과제를 다수 수행했다. 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현대모비스,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외 기관과 협력 연구를 진행 중이며, 최근 대한교통학회와 한국ITS학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 및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 도시공학과는 1980년 설립 이후 도시계획, 교통·물류, 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배출해왔다. 공학·인문·사회·예술을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국가 기술사 및 기사 배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 중이며, 영남권 도시·교통 분야 공무원 100여 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6

경북대 박창민 교수, 클래리베이트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경북대학교 환경공학과 박창민 교수(사진)가 글로벌 정보분석 기관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에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는 매년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분야에서 상위 1% 인용 성과를 낸 연구자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전 세계 60개국 1300여 개 기관 소속 6868명이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76명이 포함됐다. 박 교수는 크로스필드(Cross-field) 분야에서 선정돼 다학제적 연구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나노소재 기반 수질정화, 미량오염물질 제거기술, 광촉매 및 막분리공정 개발 등 환경오염 저감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중금속 제거, 과불화화합물(PFAS) 및 항생제 처리, 맥신(MXene) 기반 촉매·흡착 기술, 나노복합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들이 수백 회 이상 인용되며 핵심 연구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별도로 박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대와 엘스비어의 ‘세계 상위 2% 연구자(Top 2% Scientist)’ 명단에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박창민 교수는 “이번 성과는 학생들과 연구진의 공동 노력 덕분”이라며 “지속가능한 환경기술 개발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6

영남이공대,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경진대회 2관왕 달성

영남이공대학교가 ‘2025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 로컬상과 우수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영남이공대의 WUWAPET 팀(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은 대구 동구 반야월 지역 특산물인 연근을 활용한 반려동물 건강 간식 아이디어로 우수 로컬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연근의 기능성 성분과 닭가슴살·오리고기를 결합한 동결건조 펫 간식을 제안했으며, 지역 농가·관광자원과의 연계 전략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수컴퍼니 팀(사회복지학과)은 대구·경북 지역 사과 품종을 활용한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DeApplé(디애쁠레)’로 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비상품성 사과를 원료로 한 로제·스파클링·화이트 와인 3종 세트와 체험형 와이너리 콘텐츠를 제안해 지역 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두 팀은 영남이공대의 ‘2025년 대구광역시 RISE 사업’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역량을 강화했으며, 지역 자원과 연계한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재용 총장은 “지역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실전 교육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6

영진전문대, 영남공고와 스마트모빌리티 인재 양성 협약 체결

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영남공업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마트모빌리티 분야 미래인재 공동 양성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앞두고 교육협력 체계를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영남공고는 교육부의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며 스마트모빌리티 분야 특성화고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5년간 교육부 45억 원, 교육청 85억 원(실습장 리모델링 40억 원 포함) 등 총 13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영진전문대는 실무 중심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고교 교육 혁신과 산업 수요 기반 직업교육 체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학교 미션·비전 수립 △산학융합 교육계획 공동 개발 △지역 인재 육성 계획 △교육 인프라 공유 등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전반에 협력한다. 또 2025년 준비 기간을 거쳐 2026학년도부터 △모빌리티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소재제조 등 첨단 기술 분야 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영남공고의 4개 학과(12개 코스)와 연계해 △모빌리티 설비제어·설계 △자율주행 SW개발 ▲이차전지 생산제조 등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일학습병행 사업과 연계한 반도체공정·생산자동화 실습 과정도 운영한다. 최재영 총장은 “고교 단계부터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우용 교장은 “대학·지자체·산업체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성장 경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6

영남대, ‘2025학년도 YU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영남대학교는 지난 7일 영남대 소재관에서 ‘2025학년도 YU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전공 분야와 연계한 소외계층 지원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와 PT 발표를 거쳐 총 9개 팀(개인)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 기준은 논리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발표력, 구체성, 공익성, 지속가능성 등이 적용됐다. 심사 결과, 이대현 학생(식품경제외식학과 3년)이 ‘사랑의 덮밥 나눔-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학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농가의 식재료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에게 영양가 있는 덮밥을 제공하는 방안으로, 전공 지식을 접목해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과 정서적 교류, 지역 상생 가치를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영어영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스토리메이커즈’ 팀의 ‘작은 배우들을 위한 영어 연극 봉사 활동’이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에게 영어 연극을 통해 언어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교육봉사 활동이다. 이 외에도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되며 총 9개 팀이 수상했다. 이대현 학생은 “지역 농산물로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것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실천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영 영남대 사회공헌단장은 “학생들이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3

영남대 김재홍 교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재홍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청정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20년부터 5년간 정부의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사업’을 총괄하며 수소산업 전문인력 양성 체계화를 주도했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과과정 개편과 산학연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기업 대상 실무형 교육을 통해 국가 수소산업 생태계의 인력 기반을 확충하는 데 기여했다. 또 2024년 울진군과 영남대 간 ‘교육특구 시범사업’ 협약 체결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수소·에너지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썼다. 같은 해 울진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교육과정 협약을 추진해 지역 학생들이 에너지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올해부터는 ‘경북 K-U 원자력 수소사업단’ 단장으로서 경북·울진군 맞춤형 수소 교육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영남대가 국가 수소경제 발전과 지역 수소산업 육성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3

영진전문대, 2026학년도 ‘도서관문예창작전공’ 신설

영진전문대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성인학습자를 위한 ‘도서관문예창작전공’을 신설하고 이달 7일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 전공은 문헌정보학과 문예창작을 융합한 특화 교육과정으로, 공공도서관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새로 개설된 전공은 △문헌정보학개론 △공공도서관론 △독서지도 △그림책 읽기와 창작 △독립출판 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대구대표도서관 개관 등 공공도서관 확충에 따른 사서 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수업은 주중 온라인, 주말 대면수업으로 진행되며, 졸업 시 국가공인 ‘준사서’ 자격이 부여된다. 또 △독서논술지도사 △그림책교육지도사 △독서심리상담사 등 관련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영진전문대는 교육부 대학 도서관 평가에서 1위(전문대 A그룹, 재학생 4000명 이상)를 차지한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실습 수업을 강화한다. 송혜영 도서관장은 “온·오프라인 결합형 수업방식과 도서관 북큐레이션 등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사서직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재취업 준비생과 퇴직자 등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학 상담은 도서관문예창작전공(053-940-5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3

경일대 미식축구부 OB회, 후배 위한 발전기금 300만 원 전달

경일대학교 미식축구부 ‘블랙베어스’ OB회는 지난 12일 후배 선수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300만 원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블랙베어스 OB회는 매년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도 동문 선배들이 직접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일대 블랙베어스는 OB회의 지속적인 후원에 힘입어 △2022시즌 TKAFA 춘계·추계 무패 우승 △2023시즌 TKAFA 춘계 우승 및 추계 무패 우승 △2024시즌 TKAFA 춘계·추계 무패 우승 등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지역 최강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제65회 전국대학미식축구선수권대회(타이거볼) 4강에 진출해 경북대, 한양대, 연세대와 함께 우승을 다투고 있다. 이건영 미식축구부 감독은 “선배들의 응원과 후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태 총장은 “선후배 간의 유대와 헌신이 경일대 스포츠 정신의 핵심”이라며 “전국대회에서도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일대는 지난 5월 대한미식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도자 교류, 미식축구 저변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 9개 종목으로 구성된 KIU스포츠단을 운영하며 학생선수들의 균형 잡힌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3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산업기술혁신사업 성과활용평가’ 우수과제 선정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은 산업통상부와 대구시 지원으로 수행한 ‘대구혁신도시 융합의료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이 ‘2025년 산업기술혁신사업 성과활용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7월부터 4년 6개월간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기관이 협력해 융합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기간 동안 지원 기업들은 순매출 934억 원, 순고용 357명, 투자 유치 134억 원, 특허 출원 및 등록 52건 등의 성과를 냈으며, 산업통상부 연차평가에서 두 차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업 종료 후 1년간도 순매출 72억 원, 신규 고용 15명, 신규 과제 7건, 특허 출원 및 등록 2건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산업기술혁신사업 종료 3년 차 과제 중 우수과제를 선정해 ‘R&D 자율성트랙’ 등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은 R&D 자율성트랙 신청 자격을 획득해 협약 변경, 정산, 장비 심의 등 연구행정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김현덕 원장은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기관의 역량 결집으로 성공적인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결과”라며 “R&D 자율성트랙 혜택과 RISE 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 의료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2

태양광·전기로 미세플라스틱 제거⋯막 없이 물 정화하는 신기술 개발

햇빛과 전기, 그리고 단순한 구조체만으로 오염된 물을 정화해 안전한 식수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포항공과대학교는 기계공학과 임근배 교수 연구팀이 ‘태양광’과 ‘전기’를 이용해 미세플라스틱을 비롯한 초미세 입자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정수 기술을 구현했다고 12일 밝혔다. 복잡한 장비나 고압 펌프 없이 작동하는 이 기술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이 심각한 지역의 식수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1은 여전히 안전한 식수를 얻지 못하고 있다. 기존의 막(membrane) 여과 방식은 고압 펌프와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고 막이 쉽게 오염돼 효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대체할 기술로 ‘나노전기수력학적 여과’ 원리를 적용했다. 이는 물속 미세 입자에 전기장을 가해 10나노미터(nm) 이하의 초미세 입자까지 밀어내는 방식으로 별도의 막 없이 작동한다. 정수 시스템은 셀룰로오스 스펀지와 면섬유로 만든 다공성 구조체에 특수 코팅을 입혀 제작됐다. 물이 통과할 때 내부에 전기장이 집중되며 음전하(-)를 띤 미세플라스틱이나 세균을 전자 그물망처럼 걸러낸다. 복잡한 미세가공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제작이 간단하고 비용 부담도 적다. 특히 기존 나노여과(NF)나 한외여과(UF) 방식이 수십~수백 kPa의 압력이 필요한 데 비해 이번 기술은 1kPa 이하의 낮은 압력, 즉 중력만으로도 작동한다. 그럼에도 단위면적·시간당 400ℓ 이상의 높은 처리량을 유지하며 10nm 이하 입자를 99% 이상 제거한다. 세척만으로도 성능이 회복돼 20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고 태양광 충전 배터리만으로도 작동해 에너지 효율이 높다. 임근배 교수는 “실험실 수준에 머물렀던 나노전기수력학 현상을 실제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며 “태양광 기반의 단순하고 효율적인 정수 기술로, 물 부족 지역의 식수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기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이나 반도체 공정용 초순수 제조 등 초미세 오염 제어가 필요한 산업 전반에도 응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1-12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제14회 국제디지털패션콘테스트 대상 수상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제14회 국제디지털패션콘테스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이 대회에서 7번째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진원 학생(3년)은 CLO 디지털패션 캐드(CAD)를 활용한 ‘Individuality’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바로크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주름 목깃, 보석·체인 장식, 깃털 장식 어깨, 주름진 스커트 등이 특징이다.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2014년 대회 전신인 유비쿼터스 디지털패션 디자인 콘테스트에서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2023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대상을 차지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정정원 학생은 “1학년 때부터 3D 분야 수업과 동아리 활동, 선배 멘토링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며 “이번 수상이 진로 결정에 큰 확신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패션 교육을 담당하는 최영림 교수는 “대구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체계적인 디지털 패션 교육을 도입했고, 그 성과가 공모전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는 대상 외에도 우수상(김동엽), 장려상(5명), 특선(6명), 입선(1명) 등 총 1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2

영남이공대,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3년 연속 1위’

영남이공대학교가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 기록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과 소통 문화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영남이공대는 교육서비스 품질, 학생 만족도, 충성도 등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3년 첫 1위 달성 이후 13년간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며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영남이공대는 학생교육만족도(YCSI) 기반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하며 학생 의견을 학교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신입생 웰컴 토크 콘서트, 총장과의 정례 소통회의, 캠퍼스 커넥트 데이 등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 ‘총장 미팅위크’와 온라인 ‘열린 총장실’을 통해 실시간 소통 채널을 강화하며 학생 중심의 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해 최신식 실습실 구축, 학과 개편,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2023년 기준 취업률 76.2%를 달성했으며, 성인학습자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글로벌 연수 등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캠퍼스 환경 개선에도 힘써 e-스포츠 센터, K-POP 스튜디오, 오픈 스터디룸 등 학생 중심의 복합공간을 마련하고,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 중심 교육철학과 교직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교육 혁신과 캠퍼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NCSI 조사에서는 국립대 부문 서울대학교, 사립대 부문 연세대학교, 도시철도 부문 대구교통공사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2

“간호사의 길, 대구보건대 간호대학에서 시작됩니다”

“간호학과 진학을 고민한다면, 왜 대구보건대학교가 1순위인지 알게 됩니다.” 1997년 개설 이후 3448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간호교육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대구보건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2011년 교육부로부터 4년제 학사학위 교육과정 지정 평가를 받은 이래, 한국간호교육평가원(KABON)의 인증을 꾸준히 받아왔다. 2025년에는 4주기 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며, 학문적 깊이와 실무 역량을 갖춘 간호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현장을 닮은 커리큘럼, 나이팅게일 정신을 품다 간호대학의 교육 과정은 ‘창의적인, 소통하는, 실천하는 전문 간호인’ 양성을 목표로 설계됐다. 교양, 전공기초, 전공필수 및 선택을 포함한 총 128학점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4학년 과정에서는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한 통합교육이 핵심이다. 전문 교육 인프라도 탁월하다. 2021년 준공된 나이팅게일관은 간호대학 단독 건물로, 기초간호학실습실, 건강사정실습실, 자율실습실, 시뮬레이션실습실 등 최신 실습환경을 갖췄다. 여기서 학생들은 핵심간호술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3단계 실습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며, 실무형 간호사로 성장해간다. ◇DHC-Nightingale 3+3, 차별화된 비교과 프로그램 대구보건대학교 간호대학의 또 다른 경쟁력은 정규수업 외의 풍부한 비교과 활동이다. 학년별로 특화된 비정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1학년의 독서클럽과 SNS경진대회 △2학년의 해부학 카데바 실습과 의학용어 경진대회 △3학년의 산학협동간담회와 간호창업경진대회 △4학년의 면허시험 대비 프로그램과 시뮬레이션 기반 취업역량 강화 교육이 있다. 학생들은 또 글로벌 어학연수, 산업체 인턴십, 리더십 캠프, 국제학술대회 참가 등 다양한 국내외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과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다. 이수증 제도를 통해 이러한 활동이 공식 경력으로 반영되는 점도 큰 장점이다. ◇전국 40여 개 병원과 연계된 임상 실습, 국내 최고 수준 임상 현장과의 연계는 간호대학이 자랑하는 핵심 역량이다. 강북삼성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영남대병원 등 40여 개에 이르는 우수 병원 및 보건기관과 실습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실습처를 확보하고 있다. 또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미국심장협회(AHA) 및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기관으로, 매년 2천 명 이상이 심폐소생술, 전문소생술 과정을 이수한다. 이는 간호대학생뿐만 아니라 예비 의료인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개방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공헌에도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대구보건대 간호인 간호대학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필리핀 등 자매 대학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수십 명의 학생이 어학연수 및 전공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Mass General Brigham(미국 내 대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활간호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몽골 글로벌 봉사, 미국 Marywood University 임상실습, 독일·호주·캐나다 진출까지 학생들의 발걸음은 전 세계를 향하고 있다. 2025년에는 9명의 학생이 어학연수에 참여하고, 3명의 4학년 학생이 몽골에 파견되어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단순한 연수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간호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실질적 경험으로 이어진다. ◇실력으로 증명된 대구보건대 저력 졸업생들의 진로는 간호대학의 경쟁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성모병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최고 병원에서 다수의 졸업생이 근무 중이며, 간호교사, 공무원, 보건진료원, 간호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로도 진출하고 있다. 2010년 개원한 대구보건대학병원은 간호관리학 실습처로 활용되며, 학생 건강검진도 교비로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도 강화하고 있다. 김선정 대구보건대 간호대학장은 “간호학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숭고한 학문”이라며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 환경 속에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연마하고, 국민건강 회복 및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1-12

한동대, ‘Physical AI와 미래에너지’ 교육으로 융합형 인재 양성

한동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에너지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융합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을 이끌 미래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한동대는 경상북도 RISE K-U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Physical AI와 미래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의 물리적 구현 개념을 기반으로 에너지 시스템과 이차전지 공정 데이터를 다루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센서, 로봇 시스템, 데이터 로깅,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배터리 및 에너지 시스템의 효율을 분석·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무 역량을 기른다. 한동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프로그래밍 중심의 AI 교육을 넘어 에너지 변환·저장·관리 기술과 인공지능을 실제 산업에 접목하는 융합 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 역량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재영 한동대 책임교수(기계제어공학부)는 “AI가 단순한 데이터 처리를 넘어 물리적 세계에서 에너지를 감지·제어·최적화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융합 인재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향후 ‘Physical AI + Battery’ 심화 과정을 개발해 로봇 기반 배터리 데이터 학습, AI 기반 공정 제어 및 예지 보전 기술 등을 추가로 교육할 계획이다. 대학은 이를 통해 교육·산업·연구가 연계된 스마트 에너지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