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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RISE사업단, 울릉군서 통합돌봄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11-17 10:57 게재일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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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소외지역 거버넌스 구축 엔커리징 비교과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덕대 제공

위덕대학교 RISE사업단과 ULB+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울릉군에서 ‘통합돌봄 소외지역 거버넌스 구축 엔커리징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 제약으로 통합돌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이해하고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울릉군 내 돌봄 현장을 둘러보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통합돌봄의 실제 운영 구조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울릉군가족센터, 꿈나무어린이집, 금강원 등 지역의 돌봄·복지 기관을 방문해 실무를 경험했으며 기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울릉군 통합돌봄 체계의 개선 방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원 모델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수향 ULB+센터장은 “도서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직접 확인하고 대학의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효리 학생(특수교육학부 4학년)은 “울릉군의 다양한 돌봄기관을 탐방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공 지식을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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