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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정연식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1-16 14:03 게재일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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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도시공학과 정연식 교수.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연식 교수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와 네덜란드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한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엘스비어의 학술 인용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생애업적, 최근 1년간 논문 인용 실적, 출판 논문 수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정 교수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해당 분야 상위 2% 연구자로 인정받았으며, 국내 물류·교통 분야 연구자 2명 중 교통 분야에서는 유일한 선정자다.  

정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에서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16년부터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모빌리티 빅데이터, 교통안전, 자율주행자동차 등이며, 국가 R&D 사업에서 관련 분야 연구과제를 다수 수행했다. 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현대모비스,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외 기관과 협력 연구를 진행 중이며, 최근 대한교통학회와 한국ITS학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 및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 도시공학과는 1980년 설립 이후 도시계획, 교통·물류, 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배출해왔다. 공학·인문·사회·예술을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국가 기술사 및 기사 배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 중이며, 영남권 도시·교통 분야 공무원 100여 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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