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가 포항북부소방서에서 나왔다.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이 ‘하트세이버’라면 ‘브레인세이버’는 급성기뇌졸중 환자의 생명을 구한 사람을 가리킨다.포항북부소방서는 장량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소방교 최병길, 손후동 소방교가 브레인세이버로 인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두 소방대원은 지난 2월 11일 오전 7시 20분께 포항시 북구 양덕동 주민 A씨(72)의 아들로부터 “어머니가 자고 일어나서부터 손과 팔·다리에 힘이 없어 제대로 서 있기 힘들어한다”는 신고를 받았다.즉시 출동한 이들은 A씨의 증상이 뇌 쪽 문제라고 판단, 구급차 안에서 심전도를 찍고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를 했다.이어 이송예정인 세명기독병원으로 미리 연락해 의사에게 A씨의 증상을 이야기하며 응급처치를 이어나갔다.급성뇌졸중 증세를 보였던 A씨는 두 소방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현재 완쾌한 상태다.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브레인세이버 인증제를 실시했으나 그동안 대상자가 없었고, 최병길, 손후동 소방교는 첫 브레인세이버의 영예를 안았다.손후동 소방교는 “구급서비스의 신뢰도와 친절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119 응급의료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생명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19-04-30
포항시 흥해읍 마산리 등 4개 지역 주민 700여명이 7번 국도 내 우회도로(초곡리∼용천리 6㎞) 개설을 반대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이들은 29일 오전 10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우회도로 건설 현장에서 ‘7번 국도 흥해읍 구간 뚝방식 우회도로 개설 반대’ 촉구 집회를 열었다.주민들은 이날 “7번 국도 흥해읍 구간은 통행로서의 역할 뿐만아니라 국도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어 흥해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존에 국도를 지나던 차들이 우회도로를 이용하게 되면 소비가 줄어들게 되고, 흥해 지역 경제가 지금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둑이 생겨 마을과 마을 사이가 분리되게 되면 주민들 사이에 단절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지역이 퇴화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시공사인 해유건설 관계자는 “이 도로를 개설하게 되면 15분 거리를 5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며 “이 도로는 흥해읍 마을 주민만을 위해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 전체의 기반을 위해 만드는 도로다”고 선을 그었다.한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015년 4월 27일부터 흥해읍 초곡리에서 용천리까지 폭 20m, 길이 6㎞에 이르는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하고 있다. 이 구간에는 교차로 4곳, 교량 8곳이 들어설 예정이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19-04-29
포항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동거녀를 폭행한 혐의(폭행)으로 A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8시 50분께 남구 한 아파트에서 같이 술을 먹던 동거녀 B씨(48)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포항북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액 수억원을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사기)로 전달책 A씨(59·여)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부산, 구미, 포항 일대를 돌아다니며 다수의 피해자로부터 2억여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총책에게 전달한 뒤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24일 구미의 한 은행에서 돈을 송금하던 A씨를 체포했다.경찰은 A씨에게 범행을 지시한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지난 25일 오후 6시 10분께 예천군 지보면 어신리 정부 양곡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에 보관 중이던 양곡과 건물 등 1억4천여만 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정부양고창고 1동(300평)에 보관 중이던 조곡 및 수입 현미(약 1천300t) 중 일부를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천출장소도 지난 26일 현장 확인 조사를 벌였다.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4-28
28일 밤 12시 12분께 안동시 일직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1동(66㎡)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500만원의 피해가 났다.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으며 집 안에 있던 A씨(80·여)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대와 소방인력 5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조현병 환자의 끔찍한 방화살인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가운데 경북에서도 정신질환자의 살인, 강도 사건이 터졌다. 전국적으로 정신질환자에 의한 살인, 강도 등 흉악범죄가 이어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사회안전망 강화 대책이 시급하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께 칠곡군의 한 병원에서 조현병 환자 A씨(36)가 같은 병실을 쓰던 환자 B씨(50)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다.A씨는 병원 옥상에서 공사 자재로 쓰던 둔기로 B씨의 머리 등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조현병 치료를 받으려고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6층 건물인 이 병원은 1·2층은 일반 진료와 병동, 3·4층은 폐쇄형 정신병동, 5층은 개방형 정신병동, 6층은 교육실·회의실 등으로 사용된다.A씨와 B씨는 개방병동에 입원해 있어 옥상에서 운동할 수 있는 등 출입이 자유로웠던 것으로 알려졌다.개방병동은 정신질환 증상이 약한 환자들이나 보호자 2명 이상이 폐쇄병동 입원을 동의하지 않은 경우 입원한다.28일 안동에서는 정신병치료를 받았던 C씨(38)가 편의점과 노래연습장에서 흉기를 마구 휘둘러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C씨는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안동시 운흥동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업주가 술값 13만원을 요구하자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다. 이어 그는 주점에서 70m가량 떨어진 편의점에 들어가 업주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편의점 근처 골목길에서 C씨 발견, 격투 끝에 검거했다.C씨는 제압과정에서 흉기로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C씨는 현재 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C씨는 경찰 조사에서 “5년 전부터 우울증 증세로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C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며칠 새 정신질환자 강력사건이 잇따르자 경북도민들은 공포에 빠졌다.포항시민 박모(32·여)씨는 “끔찍했던 진주 방화살인이 우리 주변에서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두렵다”면서 “현행 정신질환 관련법은 정신질환자의 인권을 지키려고 일반인들을 위험에 노출해 제대로 된 인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하고 생명까지 위협받게 하는 악법이다”고 호소했다.포항의료원의 한 정신과전문의는 “조현병 환자 중 증상이 심한 환자가 자신과 타인에 위험하다고 보일 경우 입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의사의 강제치료 권한을 강화하는 법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2016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18세 이상 우리 국민의 25.4%가 평생 중 한 번 이상은 17가지 정신질환 중 한가지 이상을 경험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포항북부경찰서는 부부 싸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A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빌라에서 “신고자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하며 경찰관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혐의다.A씨는 부부 싸움 도중 화가나 부탄가스에 불을 붙여 아내 B씨(50·여)의 얼굴에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협박하며 2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다가 결국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19-04-24
구미역을 지나는 경부선 철도에서 60대 남성이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A씨(65)는 이날 오후 6시 37분께 원평동 구미역으로부터 김천방면 200m지점에서 부산 방향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A씨는 당시 철로에 누워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해당 무궁화호 열차와 뒤따르던 열차 1편이 30여분 간 지연 운행했다. 열차는 같은날 오후 7시 1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사고가 난 선로는 일반 열차 전용으로 KTX 운행 지연은 발생하지 않았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서로 폭행을 가한 혐의(폭행)로 A씨(55·여)와 B씨(54·여)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일행으로, 지난 20일 오전 2시께 포항시 남구 한 째즈 주점에서 술에 취해 말다툼을 하던 중 서로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2019-04-23
포항남부경찰서는 동네 주민 등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일삼은 혐의(업무방해 등)로 A씨(55)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일 오후 4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주병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리고, 다른 손님을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A씨는 노상방뇨를 하다 동네주민이 훈계하자 폭력을 행사하는 등 지난해 7월 1일부터 최근까지 포항시 남구 해도동 일대 식당과 택시기사, 동네주민들을 상대로 총 10회에 걸쳐 주취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확인 결과 A씨는 지난 2014년에도 동네 조폭으로 구속된 바 있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2019-04-22
지난 주말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면서 수많은 등산객이 산행에 나선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등산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다.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께 참꽃문화제가 열린 대구 달성군 비슬산 정상에서 등산객 A씨(67)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소방헬기로 대구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이날 오후 1시20분께 끝내 숨졌다.이보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10시 40분께에는 구미 금오산을 찾은 B씨(56)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심정지로 숨졌다.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하면서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21
대구 금호강에서 50대 남자가 강물에 뛰어들었으나 소방서 구급대의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건졌다.21일 대구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8분께 금호강 아양교에서 한 남성이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스쿠버 장비를 하고 잠수해 7분여만에 강바닥에 가라앉은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10여 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진행해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A씨는 파티마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의성군의 한 육묘장에서 드럼통이 폭발해 2명이 화상을 입었다.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 37분께 의성군 구천면의 벼 육묘장에서 드럼통 절단 작업을 하던 도중 드럼통이 폭발해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고 대구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이들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구급차 등 차량 5대와 구급 인력 1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부상자를 이송하고 사고를 수습했다.경찰은 인근 고물상에 구입한 빈 드럼통을 산소절단기로 자르던 중이었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의성/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1일 오전 11시 31분께 울진군 매화면 갈면리 산 463번지 풍력발전단지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잡목 등 산림 0.3h를 태우고 7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울진군과 산림 당국은 헬기 5대, 진화차량 7대, 공무원 등 200여명의 진화요원들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이날 산불은 오후 2시께 큰불을 잡았으나 산세가 험해 오후 6시가 넘도록 잔불정리를 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울진군은 야간에 불씨에 다시 살아는데 대비해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등을 동원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포항과 영덕, 대구에서 산불과 펜션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8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홍계리 219-1 인근 임야에 불이 났다. 앞서 오전 10시 53분께 대송면 남성리 247-5 인근 산불 지점과의 거리는 불과 4.41㎞, 차로 9분 거리로 가깝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7대, 인원 15명, 헬기 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앞서 지난 3일 오후 7시 52분께 이날 산불이 난 곳과 인접한 대각리 운제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나무 등 2천300여 그루를 포함한 산림 3㏊를 태우며 약 4억4천만 원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접한 지점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화돼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18일 오전 3시 50분께는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한 펜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날 화재는 240㎡ 규모의 2층짜리 펜션 건물과 내부 집기류를 모두 태우고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소방서는 불이 나자 소방차 13대와 소방관 3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당시 펜션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펜션 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앞서 지난 17일 오후 8시 49분께 대구 동구 도동 K2 사격장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산 정상 부분 660여㎡가량(소방서 추산)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소방차 24대와 소방관 50여명 등을 투입해 오후 9시 28분께 진화를 완료했다./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2019-04-18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또 다시 산불이 이어졌다.18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홍계리 219-1 인근 임야에 불이 났다. 해당 지역은 산지가 둘러싼 지형을 띄고 있다.앞서 같은날 오전 10시 53분께 대송면 남성리 247-5 인근 산불 지점과의 거리는 불과 4.41㎞, 차로 9분 거리로 가깝다.“연기가 많이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7대, 인원 15명, 헬기 2대를 추가로 동원했다.현재 소방당국은 진화활동과 동시에 정확한 재산피해, 인명피해 여부 및 화재원인을 파악 중이다.한편, 남구 대송면은 지난 3일 오후 7시 52분께 대각리 운제산 자락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소나무 등 2천300여 그루를 포함한 산림 3㏊를 태우며 약 4억4천만 원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53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남성리 247-5 인근 산 정상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일대를 지나가던 한 주민으로부터 "연기가 올라온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발화지점이 산 정상이라 출동한 소방차량 5대와 인원 15명은 추이를 지켜보고 있고 헬기 3대가 인근 저수지에서 물을 퍼담아 진화에 나서고 있다.소방당국은 현장의 바람세기가 초속 5m 정도로 약해 크게 번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산불이라서 완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는 17일 남의 오토바이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씨(31)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33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원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B씨(29) 소유 125cc 오토바이 1대를 넘어뜨려 방향지시등과 사이드미러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했고 같은달 30일 오전 11시 55분께 남구 한 주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2019-04-17
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길에 떨어진 금품을 주운 뒤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점유이탈물 횡령)로 A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이동 한 온천 주차장 바닥에 떨어진 B씨(59·여) 소유 현금 2만9천원과 5천원 상당 상품권 1장 등 총 3만4천원 상당의 금품을 주워 돌려주지 않은 혐의이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2019-04-16
경주시 외동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나 인근 공장과 야산의 산림을 태웠다.16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7분께 경주시 외동읍의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1개동(695㎡)을 모두 태우고 주변 다른 공장 1개동(1천㎡) 일부와 주변 야산 잡목 0.7㏊(7천㎡) 등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소방장비 40여대와 소방인력 400명을 투입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불은 16일 오전 1시20분께 불길을 잡았고, 공장 화재는 16일 오전 5시46분께 완전진화됐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16일 오후 1시 11분께 서울을 출발해 포항으로 가던 KTX열차 안에서 “다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윤모(61)씨가 경찰에 붙잡혔다.윤씨는 KTX 459열차 8호차 안에서 포항역 도착 직전 승객들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프레이를 뿌리고, 라이터에 불을 붙이면서 “기차를 폭파시키겠다”며 협박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테러팀과 기동타격대, 119구조대 등 50여명을 포항역으로 출동시켰다.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동대구역에서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체포 당시 정신치료약을 소지하고 있었다. 그가 승객들에게 뿌린 스프레이는 얼굴 수분보충제로 확인됐다.경찰로부터 윤씨를 인계받은 부산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윤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대구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부장검사 홍종희)는 15일 학교 교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횡령)로 이호성 전 영남이공대 총장을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장은 지난 2013∼2014년 자신이 보조금법위반 사건으로 고발된 사건 방어를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교비 550만원을 변호사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대학교수협의회 등은 지난해 이 전 총장에 대해 ‘교비 7천600만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며 업무상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나 검찰은 이 전 총장 혐의와 관련해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나 기소하지 않았다.이밖에 교수 등 교원 징계 관련 소송도 교비로 변호사 비용을 내면서 고발된 것에 대해서도 학교 업무에 관한 소송인 만큼 횡령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했다.이 전 총장은 영남이공대와 영남대 학교법인인 영남학원 이사로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직후 영남이공대 총장에서 물러났지만, 지난 2017년 초 4년 임기의 영남학원 이사로 선임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4-15
포항 한 미용실에서 물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15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38)는 지난달 15일 밤 12시 37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미용실에 자물쇠를 따고 2차례 침입해 미용용품 등 총 132만원 상당 물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여기서 그치지않고 인근 상가 및 주차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금품을 추가로 훔치려 했지만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했고 지난 10일 오천읍 한 길거리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형집행종료 후 3년 이내 재차 범행을 저지른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찰관계자는 “A씨가 누범기간 중 물품을 또다시 훔쳐 형법에 의거해 구속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15일 오후 1시 4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의 한 가정농기계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13분만에 꺼졌다.주인 조모(70)씨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화재 진화 작업을 펼쳤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의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포항 호미곶 동쪽 해상에서 통발어선 A호(9.77t·승선원 7명)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경은 해당 선박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항공기, 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또 사고 선박 주변 해역에 있는 선박들에 사고 상황을 알리고 구조 지원을 요청했다.인근에 있던 통발어선 B호(39t)는 즉각 사고해역으로 향했고, 바닷물이 차오르는 A호에서 승선원 7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침수 중이던 선박은 현재 전복된 상태다.해경은 전복된 어선을 예인 중이며, 구조된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4-14
11일 오후 2시 40분께 구미국가산업3단지 효성1공장에서 하청업체 직원 A씨(42)가 기계장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동료 3명과 함께 높이 150㎝, 지름 60㎝의 원통형 장비를 떼다가 장비에 깔렸고,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교체 중이던 이 원통형 장비는 섬유를 뽑는 액체가 주입된 쇳덩어리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 공장은 제품 포장용 필름(폴리에스터 페트 필름)을 생산하는 곳이다. 구미고용노동청과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구미/김락현기자
2019-04-11
포항북부경찰서는 갓길에 서 있던 노인을 치여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A씨(48)를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전 6시 25분께 포항 죽도시장 인근 구간을 운행하던 중 B씨(71·여)를 앞범퍼로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B씨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포항북부경찰서는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에게 대변을 던지고 도망간 박모(45)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0월 8일 오후 1시 35분께 포항시 북구의 한 주차장에서 음주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에게 “화장실이 급하다”며 함께 인근 화장실로 간 뒤 자신의 대변을 3차례 던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었다. 이 같은 혐의로 수배된 박씨는 6개월여 만인 지난 7일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그는 5차례나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시라기자sira115@kbmaeil.com
선거법위반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1천만원을 선고받은 김종영 도의원에 대한 2심 재판이 오는 22일 열린다. 검찰과 김 도의원 측은 1심 재판결과에 반발하며 쌍방 항소, 치열한 법정공방을 예고한 바 있다.10일 대구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홍보물에 허위사실 기재와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받는 김종영 도의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지난 1일 열렸다.이날 첫 공판에서는 검찰과 김 도의원측 변호인이 출석해 공소사실 등 사실 관계 확인을 했으며, 오는 22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본격적인 2심 재판이 시작된다.앞서 1심 재판부는 “선거일에 임박해 2만 7천여명에 이르는 다수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허위사실공표 범행을 저질렀고, 현직 도의원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이용해 사전선거운동과 선거 전 의정활동보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그 죄책이 무겁다”며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김 의원은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고, 검찰 또한 1심 법원의 형이 부족하고 판단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검찰 측은 김 의원이 죄질에 비해 가벼운 형을 받았으며, 당선 취소형과 관계없이 죄질에 맞는 형이 선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