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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신세계, 청도군과 함께하는 농특산물 판매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식품 장르에서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들을 위한 ‘상생장터’테마 행사를 6월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상생장터’테마 3번째인 이번 행사는 ‘대구신세계와 청도군이 함께하는 농특산물 판매전’으로 청도군 특산물인 청도복숭아뿐 만 아니라 메론, 벌꿀, 전통식혜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같이 전개해 판매하고 있다.가격은 봉숭아 1.8㎏ 1만3천원, 복숭아 4.5㎏ 2만5천원, 메론 1통 9천원 등이다.이와 함께 청도군은 지난 25일 서울 메가박스 송파파크하비오점을 찾아 지자체 처음으로 시식 및 나눠주기 홍보행사를 가졌다.현재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영화관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등에선 영화 시작 전 스크린을 통해 청도복숭아 CF홍보가 한창이다.스크린을 통한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영화상영 종료 후 출구로 나오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복숭아 나눠주기를 통해서 더욱 각인돼 홍보의 극대화를 꾀하고자 청도군에서 이번 서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25일 영화관을 찾은 이승율 청도군수는 1천만 관객을 기록했던 부산역의 후속작인 ‘반도’ 개봉에 맞춰 관람객에게 복숭아 시식 및 나눠주기 홍보행사를 가졌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전국에 청도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영화관뿐만 아니라 SNS매체 및 대형마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판촉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0-07-27

대구 아동급식카드 이용자 이마트 푸드코트 할인행사

이마트가 푸드코드 전품목 할인행사로 방학을 앞둔 대구지역 결식우려아동들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지난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2개월간 아동급식카드 이용자 대상 이마트 푸드코트 전품목 1천500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마트는 지난해 12월 대형마트로는 최초로 대구시와 ‘아동 급식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동 급식지원은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가정 내 급식제공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급식카드를 발급받은 학생들은 편의점·일반식당·단체급식소 등 등록된 가맹점에서 식사가 가능하다.그동안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는 편의점·일반식당 등으로 편중돼 영양불균형 및 식사 공간 부족 등으로 가맹점의 다변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이마트는 대구시와의 협약을 통해 푸드코트의 다양한 메뉴 제공 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이용으로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해 결식우려아동들의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실제로 이마트 푸드코트를 이용한 2명중 1명은 다시 푸드코트를 찾았다.이마트가 지난 1, 2월 급식지원 바우처 사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아동급식카드 이용자의 재방문율은 55.6%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불고기피자, 비프 스테이크 등 1만원 이상의 가격대 선호도가 높아 메뉴 선택 기준이 가격보다는 ‘양’과 ‘맛’인 것으로 확인됐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