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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아백화점·NC아울렛 F/W 특가상품 대전

대경권 (주)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아울렛)은 오는 11월 3일까지 전지점에서 ‘F/W 특가상품 대전’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올젠·피에르가르뎅 등이 참여하는 영·남성·아웃도어 F/W 최대 80% 특가상품 대전을 가진다.또 제니아·미소페 신변잡화 추동 상품전과 나인스텝·이동수골프 등이 참여하는 영캐주얼·골프웨어 F/W 인기상품전도 함께 열린다.이와 함께 인디고뱅크 균일가전, 클라비스·ab.plus·파사디 등이 참여하는 영·여성·골프웨어 최대 90% F/W 특가상품 대전 및 인디고키즈·펠릭스키즈·유솔 등이 참여하는 아동의류 최대 70% 추동인기상품 특별가전 등을 개최한다.동아백화점 수성점에서는 레노마레이디·비꼴리끄 등이 참여하는 여성의류 최대 80% F/W 특가상품 대전을 비롯 지이크·오브엠 등이 참여하는 신변잡화·남성 F/W 특가상품 대전과 머렐·레드페이스·마레몬떼 등이 참여하는 여성·아웃도어 최대 80∼90% 사계절상품 특가전을 연다.이밖에도 코코리따·에어워크주니어 등이 참여하는 아동의류 F/W 50% 창고대개방전, 멜본 가을패션 제안전, 무크 가을 숙녀화 5만9천·6만9천원 균일가전 등이 함께한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0-10-27

동아백화점·NC아울렛 27일까지 가을상품 등 특가전

대경권 (주)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아울렛)은 오는 27일까지 전지점에서 ‘기분좋은 온기를 더하다’스페셜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동아백화점 수성점에서는 이번 행사로 폴로·타미힐피거 해외 유명캐주얼 특집대전을 진행한다.또 지이크·오브엠 등이 참여하는 신변잡화·남성캐주얼 가을상품 특가전과 머렐·레드페이스·마레몬떼 등이 참여하는 여성의류·아웃도어 최대 80∼90% 사계절상품 특가전을 가진다.이와 함께 코코리따·에어워크주니어 증이 참여하는 아동의류 F/W상품 50% 창고대개방전, 편애팬츠 2020 F/W 써머라이트·코듀로이 소재 NEW버전 할인전, 리복·안지크 등이 참여하는 스포츠·여성의류 최대 60∼70% 특가상품전 등이 열린다.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제니아·엘칸토·인디고키즈·펠릭스키즈·유솔 등이 참여하는 제화·아동의류 최대 70% 특가대전을 비롯, 행텐·폴햄·반에이크 등이 참여하는 캐주얼 최대 90% 가을상품 특집전과 앙드레김골프·콜핑 균일가전 및 PAT·에이비플러스·프로그램 등이 참여하는 영·여성의류 최대 80% 가을특가전, 로가디스·톰스토리·핸어스·아띠랑스 등이 참여하는 남성·영·여성의류 가을 특가상품전 등을 실시한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0-10-19

요즘 같은 때 쌀값마저…

수확기 두 차례 닥친 태풍의 영향으로 올해 쌀생산량이 1980년 이후 40여년 만에 최저를 기록할 전망이다. 생산량 감소로 올해 햅쌀 가격이 평년보다 30% 이상 올라 경기부진과 코로나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 가계를 더욱 옥죄고 있다.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기준 햅쌀 20㎏ 전국 평균 소매가는 6만1천311원을 기록했다. 1주일 전인 지난 5일 5만9천373보다 3.26% 올랐다. 이날 포항 죽도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은 햅쌀 20㎏ 한 포당 6만원 선에서 거래됐다.이 같은 가격은 평년 가격 4만5천421원과 비교하면 무려 34.98% 오른 수치다. 2018년 5만4천85원, 지난해 5만2천123원보다도 1만원가량 비싸다.올해 햅쌀 가격이 이렇게 오른 이유는 생산량이 줄어든 탓이다. 역대 최고로 길었던 여름 장마로 일조량이 줄면서 병충해가 늘고, 이삭이 영글어가는 시기에 두 차례 태풍으로 벼가 쓰러지는 현상이 발생, 수확량 감소로 이어졌다.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지난해(374만4천t)보다 11만3천t 감소한 363만1천t이다. 전국적으로 냉해가 컸던 1980년(355만t)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이날 죽도시장의 A상회 앞에서 굳은 얼굴로 쌀을 고르고 있던 포항시민 김선형(58·남구 해도동) 씨는 “햅쌀로 밥을 지어야 밥맛이 좋아서 매년 햅쌀을 샀었는데, 가격이 너무 올라서 망설여진다”면서 “올해는 고기와 채소, 과일 등 안 비싼 게 없다. 코로나19 때문에 벌이도 좋지 않은데, 생활물가까지 비싸서 너무 힘들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쌀 가격이 치솟은 가운데, 정부는 정부양곡 재고 106만t 수준과 공공비축 물량 35만t을 감안하면 쌀 공급 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10월말 이후부터는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 논의 결과 별도의 시장격리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대신 올해산 쌀 수급 안정 조치로 수확기 중 공공비축(35만t)에 더해 산지유통업체 벼 매입자금 지원(3조3000억원) 등을 통한 수확기 출하 물량 매입을 실시한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10-12

국내 3대 대형할인마트 중 이마트 관심·호감도 으뜸

국내 3대 대형 할인마트 중 국민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업체는 신세계그룹(부회장 정용진)의 ‘이마트’ 인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들의 호감도 역시 ‘이마트’가 가장 높았다.반면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의 롯데쇼핑(주)(대표 강희태) ‘롯데마트’는 총정보량과 호감도 모두 최하위를 기록했다.1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간 대형 할인마트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분석 대상 할인마트는 정보량순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다.조사 결과로는 ‘이마트’의 온라인 포스팅 수가 총 19만5천108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홈플러스’로 13만8천570건을 기록했으며, ‘롯데마트’는 10만6천395건으로 가장 적었다.3대 대형 할인마트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도 조사 결과로는 관심도 1위였던 ‘이마트’가 순호감도 46.15%로 1위를 기록했다. ·순호감도는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으로 중립률은 고려하지 않았다.순호감도 2위는 홈플러스로 39.7%를 기록했으며, 롯데마트 순호감도가 38.97%로 최하위를 보였지만 2위와는 1% 차이도 되지 않을 정도로 미미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0-10-12

말은 살찌고 지갑 더 홀쭉해지는 요즘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장바구니 물가가 떨어질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역대 최장기간 이어진 장마와 가을 태풍의 영향으로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가 쏟아지며 농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면서 쇠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등 김장재료 가격이 평년대비 최대 2배 이상 높은 가격을 유지하며 서민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6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20(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0% 상승했다. 이는 지난 3월(1.0%)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1.5%)부터 3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4월(0.1%) 0%대로 내려앉았다. 5월(-0.3%)에는 마이너스 물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6월(0.0%) 보합을 보인 후 3개월째 오름세를 보였다.농축수산물은 13.5% 상승하며 2011년 3월(14.6%) 이후 9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채솟값 급등이 가장 눈에 띄었다.채소류 가격이 34.7% 오른 가운데 배추가 67.3% 상승했으며 무는 89.8%, 토마토는 54.7% 올랐다.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배추, 무 등 김장재료 가격 상승은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어렵게 만들 전망이다.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대구지역의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1만3천원으로, 추석연휴 이전인 1개월 전 9천원 대비 44.4%나 치솟았다. 평년 가격인 6천483원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 같은날 경북의 배추 1포기 소매가격도 1만2천원으로 평년 6천49원 대비 2배 가까이 올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주부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금배추’라 불리며 김장을 꺼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주부 김모(56·포항시 북구 장성동)씨는 “김장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배추가격이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 김치를 담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주재료인 배추만 ‘금배추’인게 아니라 무, 고추 등 나머지 재료도 가격이 너무 올라 부담이 크다”고 전했다.죽도시장에서 채소가게를 운영하는 상인 최모(64·여)씨는 “요즘 들어 물건을 사러 온 손님들이 가격만 묻고 돌아서는 경우가 더욱 많아진 것 같다”며 울상을 지었다.코로나19 1차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집밥’문화가 형성되면서 국산 쇠고기(10.6%), 돼지고기(7.5%) 가격이 상승하며 축산물 가격도 1년 전보다 7.3% 올랐다.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경북지역 전통시장에서 국산 쇠고기 등심(1+등급) 가격은 100g 기준 1만500원으로 1년 전보다 23.5% 올랐다. 같은날 국산 돼지고기 삼겹살 가격도 100g 기준 3천원으로 1년 전보다 25% 상승했다.시민 이모(36·포항시 남구 효자동)씨는 “평소에 고깃집에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 고기를 정육점에서 직접 구매해 집에서 구워먹고 있다”며 “코로나19 초기에는 고깃값이 비싸지 않았는데 점점 오르더니 요즘에는 가격이 너무 올라 부담스러울 지경”이라고 말했다.서비스 물가는 전년보다 0.5% 상승했다. 고등학교 무상 교육 정책 등으로 공공서비스가 1.4% 하락하면서 낮은 상승률에 머무른 것이다. 개인서비스는 1.3% 올랐으나 이 중 외식 물가는 1.0% 상승하는 데 그쳤다. 예년의 경우 2∼3%씩 외식 물가가 상승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상승 폭이 둔화한 것으로 분석된다.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0.9% 상승하며 8월(0.5%)에 이어 2개월 연속 플러스(+)를 보였다.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나 상승했다. 이는 2011년 2월(21.6%) 이후 최대 기록이다.반면, 공업제품은 전년보다 0.7% 하락했다. 가공식품은 1.2% 올랐으나 휘발유(-11.2%), 경유(-15.9%), 등유(-14.1%) 등 석유류가 12.0% 하락한 원인이 컸다. 도시가스(-10.3%), 지역 난방비(-2.6%) 등이 인하하면서 전기·수도·가스도 전년 동월 대비 4.1% 하락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