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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성·달서·남구 3곳만 대구 기초단체장 `경선`

자유한국당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공천룰이 윤곽을 드러냈다.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훈)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 기초단체장 중에서 중구·동구·서구·북구·달성군 등은 단수후보 추천한다고 밝혔다.또 남구(잠정)·수성구·달서구는 후보자 간 경선을 통해 선정키로 의결했다.이어 전략적 판단이 요구되는 지역이나 정수범위 내 신청한 달서구 제5선거구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구인 중구 가, 중구 나, 남구 나, 남구 다, 동구 가, 동구 나, 동구 다, 동구 마, 동구 바, 수성구 바, 수성구 아, 달서구 라, 달서구 바, 달서구 사 등 14곳은 오는 28~30일 사흘간 추가 공모키로 했다.그동안 한국당 대구시당 공관위는 지난 25일까지 6차 회의를 갖고 공천신청자 242명 전원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했다.공천신청자의 출마동기, 득표전략, 지역현안 및 해결방안 등을 듣고 공직후보자로서의 자질검증과 함께 범죄이력이나 도덕성 문제에 있어서도 본인 소명 절차를 거치는 등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했다.특히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규 규정이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의결한 부적격 기준보다 더 엄격히 세부기준을 적용하여 10명을 부적격자로 판정, 공천에서 배제했다. 선출직의 경우 재임 중, 범죄사실에 대해선 더욱 엄격히 부적격 기준을 적용했고 다만 범죄사실로 인해 불이익을 이미 받았거나 범죄사실에도 불구하고 당선됐던 후보자는 지역상황 등을 고려, 전략적으로 판단키로 의결했다.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제7차 회의를 열고 서류 및 면접심사와 지역여론 등을 종합해 단수후보자, 경선지역과 경선방식, 여성 의무공천 지역 등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3-27

현직 재선 도전에 `3당 3파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북구청장 선거는 자유한국당 소속 현 구청장이 단수후보로 공천을 신청해 예선전 없이 바로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커졌다.본선 경쟁은 자유한국당 공천이 유력한 현 구청장에 맞서 당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후보간의 치열한 3각 각축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표심의 향방이 어디로 쏠릴지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북구는 현 구청장인 배광식(57·자유한국당) 구청장이 단수후보로 명단에 오르면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재선도전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 이헌태(54) 대구북구 의원, 바른미래당 구본항(61) 자문위원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북구청장 선거는 한국당과 민주당, 바른당 대표 주자가 거의 윤곽이 잡혀 주요 정당간 치열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배광식 구청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68.4% 득표율을 기록하며 지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배 구청장은 현직 프리미엄에다 원만한 구정 추진으로 단단한 지지층을 형성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어 재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 드러내고 있다.그는 `행복북구`라는 슬로건으로 안경산업 토탈비즈니스센터 건립과 운암지 생활공원 조성, 도시철도 주변 경관개선 사업, 칠곡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 추진과 더불어 구정에도 많은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 구청장은 또 “제3산업단지 리모델링, 창조경제단지, 산격동 시청사 개발에 이르는 미래 먹거리 발굴과 금호강 시대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재선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헌태 대구 북구갑 지역위원장은 지역구에서 가장 먼저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북구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장점인 창의적 상상력을 열정적으로 실천해 대구의 심장 북구를 부활시키겠다”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는 최근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지지세 확보에 전력투구하는 모습을 보이며 당선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는 “북구의원으로서 주창한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이 대구 심장 북구의 부활을 위한 작은 기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했다”며 “북구를 위한 더 큰 기적, 대구의 심장 북구의 부활을 이룰 기회를 달라”며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바른미래당 자문위원인 구본항 전 시의원도 일찌감치 지역구의 크고 작은 행사장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며 이번 지방 선거를 대비하고 있다. 그는 의리, 뚝심, 북구의 뚜벅이를 자처하며 북구 구민을 향한 진심을 보여 지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애초 출마 후보자로 거론됐던 이달희(55·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소 아카데미 소장과 김충환(55) 전 시의원, 이재술(56) 전 시의회 의장 등은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심상선기자 @kbmaeil.com

2018-03-26

한국당 경선 `열기` 경북, 판세 흔들 변수들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레이스의 변수가 서서히 압축되고 있다. 후보들 간의 네거티브는 물론 고소·고발전이 이어지는 등 열기는 갈수록 뜨겁다. 3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50% 반영)와 책임당원 전원(50% 반영)에 대한 모바일 투표를 비롯한 후보자 선출 일정(4월9일)이 확정되면서 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현재로선 `절대강자`가 없는 혼전 양상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한국당 이철우(김천)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1등을 달리고 있지만 김광림(안동), 남유진 전 구미시장,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들이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다.우선 경북지역에서 한국당 당원이 가장 많은 `북부권`의 표심에 당심이 좌우된다. 책임당원 5만4천명 가운데 한국당 최교일(영주·문경·예천) 의원 지역구의 경우 책임당원만 1만명에 달한다. 북부권인 안동은 5천900여명, 상주·군위·의성·청송 3천여명 등 40% 이상의 책임당원이 북부권이다. 당원 표심을 잡기 위해서는 북부권을 공략할 수밖에 없고, 후보자들도 `당원 표심=북부권`이라고 보고 북부권 공략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당원들은 일반 시민들과는 좀 다르다는 점이다. 단순히 인지도나 인기가 높은 후보자에게 표를 주지 않는다. 정치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한국당 소속 경북의원 13명 중 출마자 3명과 구속수감된 최경환(경산) 의원을 뺀 의원 9명의 의중이 관건이다. 책임당원이 5만4천여명에 달한다는 점에서 국회의원의 입김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도지사 예비후보들은 지역 국회의원의 의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국회의원들 역시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의원들은 아예 함구하거나 표심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경북의 한 의원은 “의원들이 입조심을 할 것”이라며 “일부 의원들은 지역적 관계 때문에 특정후보를 지지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대다수 의원들은 중립”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지사 경선과 관련해선) 노코멘트하겠다”고 덧붙였다.의원들이 입조심하는 이유는 바로 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엄포`도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홍 대표는 최근 대구·경북 기자들과 만나 “경선과정에서 국회의원·당협위원장이 개입한다면 당무감사에서 해당행위로 징계하고 추후 공천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투표하면 현역의원들의 오더가 안 먹힌다”면서도 “문자와 같이 (오더를)내리면 증거가 남기 때문에 반드시 징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연장선상으로 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도 각 후보 측에 “사전승인 없이 당협을 방문하거나 당협 단위 모임 참석을 금지한다”며 현역의원 입김 차단에 적극 나섰다.50%가 반영되는 여론조사도 변수다. 동남권 지역이 경북도 인구의 60%를 차지하기 때문에 후보자들은 `동남권 표심 잡기`도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특정 후보에게 쏠림 현상이 일어난다면 당원들의 표심에 전달되는 효과가 클 수 있다. 나아가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선다면 책임당원 투표에서 일정 부분 뒤지더라도 승리할 수 있다. 책임당원 3만명이 투표했다면 여론조사에 참여한 1명이 책임당원 10명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출마자 및 지역정가에서는 김광림 의원이 북부권 책임당원을 얼마나 확보하느냐,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박명재 의원이 `동남권 도지사 여론`이 얼마나 파급력 있느냐, 또 다양한 지역에서 책임당원과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이철우 의원이 얼마나 공략하느냐가 경선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한다.후보 간의 단일화 등 여부도 변수가 될수 있다. 일부에선 특정 후보가 중도 사퇴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특정 후보를 밀어주거나 후보들을 모두 비판한 뒤 사퇴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럴 경우 사퇴한 후보자의 지지율이 어느 후보로 가는 지도 관심사다.경북도지사 선거의 본선보다 중요한 자유한국당 후보를 가릴 경선에서 `북부권`과 `동남권`, 그리고 후보 단일화 등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얘기다./박형남기자

2018-03-26

정송 “신낙동강 관광·휴양타운 건설”

“2조원을 들여 인구 2만의 신낙동강 관광, 휴양타운을 건설하고, 10년내에 인구 12만 시대를 열겠습니다.” 정송(63·사진) 자유한국당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증가 중·단기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정 후보는 먼저 “신낙동강 관광, 휴양타운을 건설해 인구 12만명 시대를 여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이어 “상주가 침체된 가장 큰 원인은 지방소멸을 걱정할 정도의 인구감소”라고 지적하고 관광, 휴양타운 건설과 연계해 귀농, 귀향인구 유입,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을 활용한 유통가공단지 조성, 시니어 건강복지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신낙동강 관광, 휴양타운 건설은 상주의 지도를 바꿀 대역사”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2만명 선의 인구증가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도 되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읍면당 1개소씩의 귀농 인턴학교 건립을 비롯해 30만평 규모의 대규모 농산물유통가공단지 조성, 시니어용품 개발 선도 및 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 상주중앙시장 명품화 등을 공약했다.정 예비후보는 “장기적으로 상주인구 15만 시대를 여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인구증가 대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1천200여 상주시청 공무원들의 비장한 각오가 필요하다. 시청을 일하는 조직, 시민에게 진정으로 봉사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상주/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8-03-26

한국당 경선 `열기` 대구, 단일화 방식 진통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경선에 나선 김재수·이재만·이진훈 예비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진통 끝에 1차 결렬됐다.세 후보는 단일화 논의를 26일 이어가기로 했다. 예비후보 간 단일화를 후보등록 마감일인 4월 1일까지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세 후보는 25일 오후 6시 경선 예비후보 단일화를 위해 대구시내 모처에 모여 권영진 대구시장을 맞상대할 후보 단일화를 시도했다.한시간 여에 걸쳐 세 후보들이 직접 논의했지만, 단일화 방식을 두고 이견을 보여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그러나 세명의 예비후보들은 `권영진 예비후보에게 더 이상 대구시정을 맡길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더라도 단일화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시점에서 단일화를 추진한다`는 데는 합의했다.세 후보측은 당초 취재진에게 “단일화 후보를 결정한다는 생각에서 후보들이 직접 나선다”고 밝혀 단일화 합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그러나 김재수 예비후보가 늦게 참석하면서 회의 시작이 늦어진 데다 세명 모두 단일화 방식을 달리 주장해 결국 1차 회동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김재수 전 농림축산부 장관은 `세명의 합의 추대`를 주장했고,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여론조사를, 이재만 전 최고위원은 상식선에서 수용하자는 의견을 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어진 토론 끝에 이재만·이진훈 예비후보는 여론조사를 기본틀로 한 단일화 방식에 대체로 의견 모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재수 예비후보가 추대와 정책토론회 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예비후보는 대구시장 후보를 인기투표식 여론조사로 결정해서는 안되며 부득이 여론조사를 실시하려면 후보자들의 경륜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정책토론회를 먼저 개최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론조사시 오차범위를 감안할 경우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순한 숫자놀음으로 결정할 수는 없다는 입장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이진훈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 후보를 결정하자고 제의하면서 지난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간의 단일화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채택했던 사례를 준용하자는 입장을 보였다. 이재만 예비후보는 상식선에서 단일화 방안을 제안한다면 그대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여론조사 등 어떤 방식이라도 세 후보 모두 합의할 수 있는 규칙이 정해진다면 따르겠다는 의견을 냈다.이에 따라 이들 세후보가 원론에 합의한 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단일화는 후보등록마감일인 4월 1일까지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다.오는 29일까지 세부적인 단일화 방식에 합의돼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만큼 촉박한 시간 사정 때문에 향후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주목된다. 29일까지 여론조사나 정책토론회 개최 등에 합의한다고 해도 안심번호 활용불가, 토론회 일정 결정 등 남은 과제가 수두룩하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면 세명의 후보들이 합의를 통한 추대 방식으로 최종후보를 극적으로 결정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지역 정가는 한국당 내 대구시장 예비후보 단일화는 시기만은 남겨뒀을 뿐 불가능하지만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간을 끌다가는 단일화 효과가 반감되는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한편 권영진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오후 지지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 범어동 삼성증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틔운 희망의 싹을 이제는 열매를 맺게 하고 싶다”며 “4년 더 하고 싶다. 도와달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3-26

한국당 경선, 공 울리고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자 선출을 위한 과정이 본격 시작된다. 자유한국당은 22일 책임당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투표를 다음달 5일, 현장투표는 같은 달 8일,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는 같은 달 7~8일 각각 진행해 오는 9일 개표 및 결과를 합산, 후보자를 선출하기로 했다. 또 후보 선출은 책임당원 전원 투표 결과 50%,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 50%를 반영키로 하고, TV토론도 1회 개최하기로 했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경선 날짜가 확정됨에 따라 출마자 간 선거전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당 중앙당 공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중앙당 공관위는 “이달 28일 경선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운동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총 5일간 진행한다. 특히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 및 해결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제시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선출할 수 있도록 선거운동 기간 중 당원 및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TV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책임당원 전원 대상으로 한 모바일 투표는 다음달 5일, 현장투표는 같은달 8일 실시해 당원과 국민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 일꾼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선 관련한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책임당원 선거인단 명부작성 기준일은 3월 3일이다. 투·개표 비용, 일반국민 여론조사 비용, 당원명부 및 일반국민 여론조사 안심번호 변환 비용, TV토론회 1회 개최 비용 등은 후보자들이 분담하기로 했다. 당원명부는 선거운동 개시일 전인 다음달 1일 엑셀파일 형태로 작성된 USB를 각 후보자 측에 제공할 계획이다. 여론조사 기관은 후보자들의 합의를 통해 2곳 이상 선정하기로 했고, 3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시장 경선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만 전 최고위원,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등 4명이 나선 가운데 권 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경선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함에 따라 권 시장 대 단일화 후보 간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지사의 경우 한국당 공천을 놓고 김광림(안동) 의원, 남유진 전 구미시장,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 이철우 의원이 공천장을 놓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박형남기자7122love@kbmaeil.com

2018-03-23

황재영 “영업하는 젊은 시장 될 터”

구미시장 선거에 40대가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고 있다.자유한국당 황재영(48·사진)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그 주인공이다.13명의 구미시장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40대인 황 예비후보는 “구미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다. 젊은 도시 이미지에 맞게 직접 발로 뛰며 영업하는 젊은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황 예비후보는 나이는 젊은 편이지만, 경력만큼은 결코 젊다고 볼 수 없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비서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그는 청와대 춘추관 행정관과 청와대 선임행정관(2급)을 지낸 경력을 갖고 있다.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이 되고 나서 청와대 관계자 대부분이 살길을 찾아 떠날 때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끝까지 맡은 소임을 다하고 물러난 인물로도 유명하다.황 예비후보는 “청와대 행정관을 하다보니 젊은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과 인맥을 쌓을 수 있었다”며 “그 경험과 인맥을 이제는 고향 구미를 위해 써야 할 것 같아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미의 미래를 위한 3가지 공약인 `세 박자 공약`을 발표했다.세 박자 공약은 △기업에 친절한 구미, 영업하는 젊은 시장 △근로자가 편안한 구미, 살고 싶어지는 도시 △기업·근로자가 상생하는 구미, 산업화가 자랑스러운 도시 등이다.구미/김락현기자

2018-03-23

구미 송정동, 정치 1번지로 부상

구미의 `행정 1번지`로 불려온 송정동이 `정치 1번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선거사무소가 송정동으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구미 행정타운 진입로인 시청앞 송정대로는 평소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아 가로펼침막 한 장으로도 효과를 톡톡히 얻을 수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13명 중 12명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이 송정동에 몰려 있다.이 중 형곡네거리~구미시청~구미상공회의소 정문을 연결하는 1㎞의 송정대로 구간에만 9명의 시장 예비후보와 1명의 시의원 예비후보 등 모두 10명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이 입주했다.구미시청 정문 건너편 왼쪽으로 유능종(바른미래당)·김봉재(자유한국당)·허복 예비후보(자유한국당)·허성우(자유한국당)·박종석(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차례로 선거사무소를 차렸다. 오른쪽으론 김철호(더불어민주당)·황재영(자유한국당)·이양호(자유한국당)·한기조(더불어민주당)·장세용(더불어민주당)·김석호(자유한국당)·이정임(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둥지를 틀었다. 여기에 시의원 김재우(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도 가세했다. 시장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채동익(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만 원평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반면, 구미에서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인동에는 아직까지 시장 예비후보들의 선거사무소가 없다. 장세용(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만 인동에 선거연락소를 운영하고 있다.지역 정가에서는 젊은층의 투표율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예비후보들이 인구가 많은 인동보다 송정동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송정대로 선거사무소 임차료는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싼 편으로, 통상 200~400㎡ 규모에 임차료는 400만~1천만원 가량으로 알려졌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