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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승호, 당지도부 지역의원 사퇴 촉구·취소 해프닝

박승호 새누리당 경북지사 예비후보 측이 최경환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이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했다며 실명을 거론하며 사퇴를 촉구했다가 이를 취소하는 등 해프닝을 벌였다. 박 후보 측은 31일 오전 대변인 성명을 통해 “경선에서 엄정중립을 지켜야 할 최경환 원내대표와 이철우 도당위원장 및 도당 공천관리위원 등은 29일 김관용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 축사 수준을 넘어 `오야붕`을 모시는 똘마니처럼 충성 발언을 하는 등 경선 불공정 행태가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성명은 이어 “(최경환)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으로서 당내 경선에서의 중립은 선택은 아닌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며 “특정 후보 개소식에만 버젓이 참석해 지지발언을 하는 자체는 본인이 당 지도부라는 사실조차 망각한 단세포적 행동”이라고 규정했다.성명은 이에 따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즉각 불공정 경선을 자행한 최경환 원내대표를 비롯 지지발언을 한 국회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고, 해당 의원은 즉각 사과하고 당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특히 성명은 최경환 원내대표와 이철우 도당위원장을 거론하며, “당직을 즉각 사퇴한 이후에는 특정인의 `개`가 되어 뛰어다닌다고 해도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는 등 격한 표현까지 했다.박 후보 측은 그러나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가 추가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내드린 성명서는 대변인이 후보와 상의없이 발송한 것”이라며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기사에는 내지 말아주길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박승호 후보 측은 또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대변인이 감정이 격해져서 `사퇴` 등의 표현을 했으며, 이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하고, “성명서 배포에 대한 책임을 물어 대변인을 사퇴시키겠다”고 밝혔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4-04-01

박승호 `진짜사나이 정치인 펀드` 출시

박승호 경북도지사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31일 `박승호의 진짜사나이 펀드`를 출시했다.박 후보는 이날 홈페이지에 “경북지사 선거 사상 처음으로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적인 `정치인 펀드`를 출시했다”면서 “깨끗한 정치, 희망찬 경북을 위해 박승호에게 투자해 달라”고 밝혔다.박 후보는 “기존 음성적인 선거자금 문화를 탈피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자금 문화를 만들기 위해 `박승호 펀드` 모집에 나선다”면서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정치를 위해 도민참여정치에 투자해달라”고 요청했다.그러면서 “도지사 당선 이후 로비나 청탁을 받지 않고 오직 경북 발전과 도민만을 위해 일하기 위해 정치인 펀드를 생각했다”면서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다.박 후보 측에 따르면, 입금한 금액은 박 후보가 직접 도민에게 빌리는 것으로 선거결과와 상관없이 약정일(9월4일)에 원금과 연이율 3.0%의 이자가 상환된다. 참여 방법은 법인이나 단체명을 제외한 개인 실명으로 31일부터 박승호 홈페이지(http://www.parkseungho.com/psh)에서 온라인 약정서를 작성한 후, 약정한 금액을 실명으로 개별 입금하면 된다.한편, 정치인 후원회의 경우 개인당 후원 한도가 있고 후원금을 돌려받을 수 없지만, 정치인 펀드는 액수에 상관없이 후원가능하고 원금을 포함해 이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