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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상동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 임명

김상동 전 도립대학교 총장이 3일 (재)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김상동 대표는 상주 출생으로 경북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김 대표는 경북대에서 20년 이상 연구, 교육, 행정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경북대와 경북도립대 총장을 역임하며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교육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재)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은 경북평생교육진흥원과 경북RISE센터를 통합해 교육 기능의 효율화, 전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된 조직으로, 지난해 7월 조례가 개정돼 올해 1월 1일 자로 통합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향후 평생교육과 지방대학의 육성을 통해 도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핵심 기관이다. 김상동 신임 대표는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도민들이 이러한 변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이 평생학습과 지역대학의 혁신을 통해 도민 행복을 실현하고 지역사회를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끄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김상동 대표이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며 “지역대학의 혁신을 선도하고, 도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03

울릉에 석유·가스 51억 배럴 매장 가능성

경북 울릉분지에 최대 51억7000만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추가로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미국의 액트지오(Act-Geo)사가 최근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 용역 보고서를 석유공사에 제출했다. 2차 유망성 평가 용역은 국내 대륙붕 개발 프로젝트인 ‘광개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시작했으며, 미국 지질탐사전문 컨설팅 업체이자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분석을 맡았던 액트지오가 실시했다. 액트지오는 지난해 6월 유망구조의 물리 탐사 분석을 통해 경북 동해안에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업체다. 이번에 제출한 보고서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에 발표한 ‘대왕고래’ 등 7개 유망구조가 아닌 울릉분지 일대에 석유(최소 1억4000만 배럴~최대 13억3000만 배럴 추정)와 가스(최소 7000만t~최대 4억7000만t 추정) 매장 가능성이 큰 14개의 새로운 유망구조(예상 매장량 최소 6억8000만 배럴~최대 51억7000만 배럴)를 발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14개 구조 중 탐사 자원량이 가장 많은 곳은 ‘마귀상어(Goblin shark)’라고 명명된 곳으로, 이곳에서만 최대 12억9000만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묻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석유공사 등은 동해심해가스전 사업의 일환으로 동해 울릉분지에 대해 추가 유망성 평가 용역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관련 전문가 자문 등 검증이 필요한 만큼 현재 제기된 매장량에 대해서는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경북도는 이번 보고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올해 ‘대왕고래’ 시추사업 예산 497억 원이 대부분 삭감되자 이철우 지사는 “정부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 지방 정부가 나서서 예산을 확보해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에너지 투자 펀드’를 만들어 민간투자에 마중물을 제공하고 석유공사와 힘을 합쳐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앞서 석유공사도 ‘대왕고래’ 예산 삭감에 따라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체 예산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에 추가로 울릉분지에서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예산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대왕고래’프로젝트를 정쟁이 아닌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면서 이번 보고서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예산을 되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3일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정파와 정권을 가리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심해 유전개발 사업은 국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정파와 정권을 떠나 중앙과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민간과 힘을 합쳐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 정부 1회 추경에서 반드시 관련 예산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의 심해 가스전 개발은 국민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자원 안보 확보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왕고래에 이어 마귀상어까지 대규모 가스 유망구조가 발견된 만큼 정부의 추경예산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경북도는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일만 일원에 대왕고래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석유와 가스를 처리할 플랜트를 건설하고, 더 나아가 LNG 터미널과 수소 산업 인프라 등 영일만 글로벌 에너지 허브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울릉분지에서 석유와 가스가 더 매장돼 있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3일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을 복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140억 배럴로 추정되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이번 추가 매장 가능성을 더하면 총 191억 배럴이 넘게 된다”며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4%에 달하는 상황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대한민국이 에너지 자립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자 에너지 안보 확립은 물론 막대한 경제적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현진·고세리기자

2025-02-03

기술혁신으로 경북농업대전환 확산

경북농업기술원이 현장 중심 RD 정밀농업 신기술의 신속한 보급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상기상, 병해충 발생 다양화 등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대응과 안정생산 체계를 구축해 기술혁신 농업대전환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3일 기술원에 따르면 2025년 기술보급 분야에 6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내 육성 신품종 확대와 미래성장 신기술 현장 실용화를 통해 성장동력 둔화와 기후변화 심화 등 농업·농촌의 위기를 기술혁신으로 극복하고 농업의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증대시키는 데 집중한다. 또한, 지역별 특화된 소득작목 생산 기반과 RD 신기술을 패키지화해 특화작목 특구를 8개 작목(오미자-문경, 복숭아-경산, 참외-칠곡, 고추-영양, 포도-상주, 자두-의성, 딸기-고령, 양파-김천)으로 확대·추진한다. 여기에 지역전략작목의 우량종자·종묘 보급과 농업신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과 지역특화시범사업은 도단위 공모를 통해 33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역에 맞는 새로운 과제 발굴을 통해 특화품목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를 유도한다. 아울러 벼, 콩 등 식량작물 분야에서 고품질 신품종 확대, 저탄소 물관리, 논콩 무굴착 땅속 배수기술 등 복합기술 31개 사업을 추진하고, 사과, 포도 등 과수 분야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품종 다양화와 상품성 향상, 이상기후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관리 기술 20개 사업을 시범 보급한다. 마늘, 딸기, 오이 등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환경 개선 정밀기술을 적용과 디지털 생산기반으로 전환을 위한 25개 사업을, 한우, 꿀벌 등 축산 분야는 양질 조사료 생산 열풍건조, 화분매개 꿀벌자원 육성 등 18개 사업, 인삼, 버섯 등 특용작물 분야는 수직 다단 양액재배, 배지 살균 후발효 표준화 기술 등 7개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특히, 외래 및 돌발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 제거, 감염 위험 정보 기반 적기방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및 긴급방제 지원 등 병해충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종합검정실, 조직배양실, 병해충 진단실, 가축분뇨 부숙도 판정 및 성분검사 지원 등 과학영농 8개 사업을 통해 신속한 진단과 예방기술 체계를 고도화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03

APEC 성공 개최 새해 행보 가속도

올해 10월 말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철우 지사와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등의 행보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먼저 이 지사는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평화번영 APeaceEC’, ‘경제 APEconomyC ’, ‘문화관광 APECulture’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지난달 22일 외교부, 경주시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업무 협력 MOU 체결했다. 이 지사는 또한, 같은 날 열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서 정부 차원의 확고한 의지 표명과 재계 참여를 통한 국가적 붐업 조성을 건의했다. 특히 이 지사는 지난달 18일 경북을 방문한 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에게 시진핑 주석의 참석을 요청했으며, 22일에는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 트럼프 미 대통령 방문을 요청했다. 현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며 경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석기 국회의원도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문화관광부 등 주요 부처 장관을 만나 APEC 준비를 위한 협조를 구하고, 정부 지원을 위한 관련 법 발의와 예산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을 발의해 국회를 통과하도록 이끌어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에 대한 토대를 마련했다. APEC 특별법은 국가 또는 지자체의 인력·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대한 근거 규정을 담고 있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 또한 완벽한 기반 시설 조성, APEC 레거시 미래 비전, 경제 APEC, 문화관광 APEC, 시도민과 함께하는 APEC 등 성공 5대 전략을 수립해 시정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10일에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장관과 강인선 외교부 차관이 포함된 정부 대표단을 맞아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본예산에 미반영된 APEC 관련 예산 지원 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우 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도를 비롯한 전 관계 기관들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북도가 APEC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면 경주가 글로벌 도시가 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위상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의원은 “11월이면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를 움직이는 21개국의 정상들이 천년고도 경주로 모이게 된다”며 “지난 유치 과정에서 경주시민이 보여준 열정과 열의가 다시 한번 더 모인다면, 2025 APEC은 역대 최고의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는 무엇보다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가 최우선 과제다”며 “APEC이 경주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 개선 등 촘촘한 준비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02

경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본격화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올해 초 본격 시행한다. 경북도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위해 시군, 경제단체, 기업 등에 향후 2년간(2025~2026년) 광역형 비자 수요를 파악해 광역형 비자를 설계, 오는 7일까지 법무부에 공모사업 신청을 제출해 선정되면 3월 말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경북도가 최초로 제안한 사업으로 법무부가 국가이민정책 방향과 연계해 지난해 12월 1일 시범사업을 공고했다. 사업방식은 광역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비자 발급 요건과 모델을 설계해 제출하면, 법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시범사업 대상 지역과 비자쿼터를 확정하는 형태다. 2023년부터 인구감소지역에 추진한 지역 특화형 비자(F-2-R) 사업의 혜택을 그동안 받지 못한 비인구감소지역(7개 시군)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취업 및 정주할 수 있어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시범사업의 체류자격을 특정 활동 E-7(1,2,3)을 중심으로 할 계획이다. 국내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이 도내 지역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체류자격 변경을 지원하고, 해외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 해외인재유치센터를 운영해 인재를 직접 선발하고 도내 기업체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역형 비자 사업을 통해 유치된 외국인은 △도내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에 전문·기능인력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시설 요양보호사 △2025 APEC 행사 대비 및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요식업 분야 주방장과 조리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법무부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이 올해 처음 시행돼 홍보 부족으로 신청하지 못하는 기업이 없도록 시군에 대한 비자 설명회와 수요조사, 도내 9개 상공회의소를 통한 수요조사, 월드클래스기업, 강소기업, 스타기업, 프라이드기업 등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외국인 인재 유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1일에는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22일엔 경북도청에서 기업체와 노인요양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설명회도 개최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올해가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의 첫해인 만큼 지역의 E-7 비자 외국인 고용기업 및 희망업체에서는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외국인 고용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2-02

경북도, 농·식품 한류 열풍 주도한다

경북도가 올해 글로벌 농식품산업 구현을 위해 총 3332억 원을 투입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농식품 세계화를 위해 △농식품산업 기반 확충 △농식품 수출 확대 △농산물 산지유통 경쟁력 확보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건강한 먹거리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창의적 농업 핵심 인재 육성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먼저 농식품산업 기반 확충에 216억 원을 투자해 농식품 생산 기반 구축, 농식품 기업 창업 지원, 농업과 기업 계약재배 활성화 및 연계 강화, 안동소주 브랜드 확산을 위한 세계 주류시장 공략 등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으로 경북 농식품의 세계화를 가속한다. 농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위해 144억 원을 투입, 수출경쟁력과 농식품 안전성을 높여 수출시장 다변화와 인프라를 조성한다. 또 신선 농산물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 수출 농식품기업 지원과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지원해 인지도 향상을 꾀한다. 농산물 산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통시설 첨단화 등에는 849억 원을 투입해 AI·로봇 설비 등을 갖춘 스마트 APC 구축을 확대하고 산지 유통시설의 첨단화, 물류기기 공동 지원, 마케팅조직 품목 전문화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과 경북도 과수 통합브랜드 ‘daily’ 육성 등 산지유통 경쟁력을 강화한다.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서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신상품 발굴과 제휴쇼핑몰 확대, 라이브커머스와 TV홈쇼핑 및 바로마켓 경북점 등 대도시 직거래 장터 활성화와 농식품 취약 농가 판로 지원 등을 위해 91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 초중고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농식품 바우처 지원과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식생활 교육 등에 1944억 원을 사용하고, 창의적 농업 핵심 인재 육성 88억 원을 투입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02

경북도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경북도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 및 활성화에 이바지할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구축된 지역관광기업의 성장거점으로, 2022년 11월 경주시 계림로 107에 개소해 현재까지 관광 스타트업 발굴과 관광 전문인력 양성, 관광 일자리 연계사업 등 경상북도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관광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모델과 성장 가능성, 지역 기여도 등을 평가해 총 10개사(독립오피스 5개사, 공유오피스 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입주 계약 체결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센터에 입주하게 되며, 사무실 공간은 물론 임대료와 관리비를 전액 지원받고 회의실, 미디어랩실, 영상촬영장비 등의 센터 공용시설과 장비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아울러, 입주기업은 센터에서 제공하는 창업 실무 교육과 창업 컨설팅, 다른 기관 연계 네트워킹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센터에서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기업 홍보까지 지원한다. 또한, 입주기업은 센터에서 역점 추진하는 ‘경북 관광스타트업 공모’, ‘관광기업 협업프로젝트’등 사업화 자금 지원사업 공모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병곤 문화관과체육국장은 “이번 입주기업 모집에 경상북도 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관광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관광기업이 국내외 관광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2-02

대왕고래 프로젝트, 펀드 지원 현실성 없다 지적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ㆍ국민의힘)이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해 경북도가 추구하는 펀드지원이 현실성이 낮다고 판단, 추경을 통한 국비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최근열린 경북도의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동해안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경북도의 적극 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같은 당 소속인 박용선(포항)의원이 ‘경북도가 펀드조성을 비롯 경북도민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추진해야 한다’는 것과 배치돼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내년 포항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군들인 두 의원이 이슈선점과 더불어 차별화를 위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의원은, 이철우 지사가 발표한 펀드 조성 계획과 관련, 성공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지난 연말 경북도는 전액 삭감된 시추 예산을 대신해 에너지 투자 펀드를 조성해 지원하고, 1차 시추 결과에 따라 자체 예산 수립도 검토 중이라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민간 펀드로는 분명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무조건 국책사업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국회의 시추 예산 전액 삭감과 탄핵 정국 등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방향이 불투명해진 상황인 데다, 앞서 후방지원 기지로 포항이 아닌 부산신항이 선정되는 등 경북도의 역할과 사업 이익이 점차 축소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첫 시추작업에만 약 1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데 이를 과연 지자체가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국비 예산으로 진행해야 사업의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 국회 추경 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 차원의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함께 주문했다. 이 의원은 “포항 영일만항에 대한 투자가 지지부진하면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경북 발전의 기회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영일만항 확장과 배후단지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배후 항만 등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선 경북도의 재정적 뒷받침이 필수”라며 “포항시와 공조 체제를 구축해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아낌없는 후방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2-02

경북도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 및 표준주택가격 결정·공시

경북도가 올해 1월 1일 기준 7만9251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주택 가격을 지난 24일 결정·공시했다. 먼저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5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표준주택 가격 결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토대로 개별주택 가격을 정하게 된다. 먼저 표준지공시지가에서 경북도는 지난해 대비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1.36% 상승했다. 다만 올해 변동률은 전국 2.92%보다 1.56%P 더 낮게 나타났다. 이는 시·도 상승 순위 중 12번째로 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체계 합리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인위적인 시세반영률 인상 없이 부동산 시세 변동만을 반영한 결과다. 경북도 내 시·군·구별 변동률은 울릉군이 3.56%로 가장 높았으며, 의성(2.51%), 영주(1.75%), 울진(1.54%) 순이었다. 도내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로 지난해보다 2.49%(32만 원) 상승한 1㎡당 1319만 원(대, 상업용)이며, 최저가 표준지는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398번지 임야(자연림)로 1㎡당 216원으로 나타났다. 독도는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1㎡당 188만8000원(전년 대비 2.89%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당 113만2000원(전년 대비 3% 상승),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당 6820원(전년 대비 2.25% 상승)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에 결정·공시된 경북 표준주택 수는 2만8748호로, 가격 변동률은 평균 1.02%로 전국 1.96%보다 0.94%P 낮게 결정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12번째로경북도 내 표준주택 가격 변동률은 울릉(3.2%), 의성(2.03%), 영주(1.4%) 순으로 상승했고, 지난해 대비 가격 변동률이 감소한 시·군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2020년 수준인 53.6%로 유지해, 변동만 반영해 공시가격을 산정했다. 지난해(0.22%)와 올해(1.03%) 도내 표준주택 가격 변동 폭이 작은 이유는 국토교통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유지가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해당 표준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2월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운 2월 24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이나 시·군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국토부에 제출하면 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31

경북도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선발

경북도가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끌어갈 자원봉사자 202명을 최종 선발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한 자원봉사자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고위관리회의(APEC SOM1)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입·출국지원, 수송, 숙소, 관광, 회의장 등 5개 분야에서 한국을 찾는 세계 대표단을 환대하며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연출할 계획이다. 앞서 3주간 진행한 APEC SOM1 자원봉사 모집에는 전국에서 972명의 지원자가 모집에 응시해 APEC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인했고, 1차 서류 면접과 2차 대면 면접을 통해 202명의 우수한 인력이 자원봉사팀으로 합류했다. 최종 선발된 202명은 학생 125명(62%)과 일반인 77명(38%)으로 이 중 경주시민 61명(30%), 경주 이외 141명(70%)이다. 또한, 남성 64명(31%), 여성 138명(69%)이며 이중 내국인 179명(88%), 외국인 23명(12%)이다. 연령별로는 20대 자원봉사자가 149명으로 다수(73.7%)를 차지했고 60세 이상 시니어도 19명(10%)이 합격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예 요원으로 APEC SOM1 자원봉사팀을 꾸렸다. 특히 미국·중국·베트남 등 23명의 외국인이 자원봉사자로 선발돼 APEC SOM1을 찾는 대표단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발된 202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월 20일까지 기본소양 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APEC SOM1 자원봉사자 모집에 전국의 수많은 인재가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SOM1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31

재선충병 확산 차단 올 1000ha 수종 전환

경북도가 올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재선충병에 감염되지 않는 나무로 조림하는 수종 전환 방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며 최근 이상고온 등의 기후변화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활동 기간이 길어지면서 재선충병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 특히 경북은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했으며, 포항·경주·안동은 전국 피해 극심지 5곳에 포함될 정도로 매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재선충병 집단 발생지를 중심으로 감염목과 주변 소나무류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를 모두 제거한 후 재선충병에 감염되지 않는 나무로 조림하는 수종 전환 방제사업을 추진, 지난해 포항, 안동지역의 산림 195ha에 대해 수종 전환을 마쳤으며, 올해는 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고령·성주·칠곡 등에서 1000ha 이상 수종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수종전환에서 산림소유자가 원목생산업자와 입목 매매계약을 통해 일정 수익을 확보하도록 하고, 제거된 목재는 용도에 따라 파쇄하거나 대용량 훈증 처리 후 산업용으로 공급해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은 “숲을 지키는 것은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재선충병의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방제 노력과 산림소유자의 동의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관심과 동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30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해외 시장서 두각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제작 지원과 제품 개발 고도화 등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산업의 안정적 생태계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특색 있는 아이템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콘텐츠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들 입주기업에 입주 공간 및 장비·시설 인프라 제공을 비롯해, 인재 양성, 정책발굴, 콘텐츠 제작 지원, 시장 창출과 판로 개척, 투자유치 등 5대 기능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입주기업 29개 사 총매출액 122억 원 달성, 고용 창출 83명, 투자유치 2건, 정책발굴 44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입주기업 중 ‘플로우스튜디오(주)’는 세계 최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과학실험 장치인 ‘플로우랩’을 통해 ‘웹3메타버스’분야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도 AI 기반 과학실험 자동화 시스템인 ‘JU, 저스트 유니버스(Just Universe)’를 선보여 인공지능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울 잠실 석촌호수 일원에서 달 모양의 ‘문 보트(Moon Boat)’를 운영 중인 (주)나루는 야간에 더욱 빛을 발하는 관광 상품 개발로 부산항 축제 등 지역 축제 행사 참여로 기업 인지도를 넓히고 있으며,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2024 부산 국제보트쇼 대상, 제18회 대한민국 우수 특허 대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쌓아가고 있다. 이 밖에도 ‘(주)씨앗드림’은 해양수산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에 선정돼 100억 원 규모 사업을 수주했고, ‘락킨코리아(주)’, ‘송현M&T’, ‘(주)포포포’, ‘(주)온나무’를 비롯한 입주기업 4개 사는 지난해 총 8건의 수출실적을 거둬 해외 시장진출에 성공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독일에서 개최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조안아카데미’ 등 입주기업 10개 사와 함께 참가해 91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 및 약 75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고, 참가 업체인 ‘(주)텍스트웨이’는 2건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30

경북도, 글로벌관광도시 도약…다양한 관광마케팅 전력

경북도가 ‘2025 경북방문의 해’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또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마케팅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우선 지역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 단체 관광객을 지역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로 유치하는 사업들을 조기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는 개별관광객 및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비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경북관광 숙박 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시설을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북 e누리 관광상품’도 조속히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올해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글로벌 관광 마케팅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현지 박람회 참가와 여행업계·유관기관과 협업, 해외 주요 시장 대상 맞춤형 마케팅도 추진한다. 오는 10월 말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해 6월에 열리는 ‘2025 대형 한류 종합행사’와 연계한 대규모 K-팝 콘서트도 계획 중이다. APEC 정상회의로 세계 곳곳에서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 세계유산, 웰니스 등을 활용한 특화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글로벌 국제관광 도시로서의 기틀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를 확충하고, 교통, 숙박, 서비스 등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등 인프라도 개선해 매력적인 관광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1-30

“경북도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신중해야”

손희권 도의원 경북도가 지역사랑상품권 추가발행을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도의회에서 나왔다.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은 30일 도의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관련해 실효성 및 예산 투입 효과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경북도의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에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 경북도는 올해 도비 10억원, 시군비 23억 3천만원을 편성해 33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타 지자체(서울시)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실태를 보면 대형업체에서 사용된 비율은 21.9%에 달하는 반면 영세업체에서 사용된 금액은 전체의 30%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도민의 물가 절감효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라는 당초 목적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실제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우려스럽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이 도내 골목상권 등 실제 민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북도내의 지역사랑상품권 경제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연구된 바 없으나 경북도 자체조사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는 거리가 먼 학원, 주유소 등에서의 사용이 빈번하게 발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손 의원은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했음에도 최근 다시금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재발의 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현금 살포성 정책의 한계점 등을 언급하며 반대 의견을 명확히 표명했다. 해당 법안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국가가 의무적으로 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0월 최종 부결된 바 있다. 손 의원은 “해당 법안은 지자체에 정부 재정을 투입해 현금을 살포하는 포퓰리즘 정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면서, “이러한 정책은 재정 투입 대비 소비 진작 효과가 미미하다고 전문가들이 한 목소리로 지적하고 있는데다 KDI 보고서를 봐도 현금 살포 방식은 경기부양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특히 “코로나19 당시 전 국민 재난지원금으로 경상북도 1년치 예산보다 많은 14조 3000억원이 편성됐음에도 실질 소비 효과는 채 30%가 되지 않아 예산의 낭비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경북도가 매년 예산을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만큼 도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예산의 낭비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1-30

경북도, 설 연휴 빈틈없는 안전위해 종합상황실 운영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각종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11개반(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산불방지대책반, 환경관리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25일,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도지사는 먼저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한파·대설·산불 등 각종 재난 재해 및 안전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응급의료, 교통, 생활폐기물 등 도민 불편 사항에 역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해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로 이동하여 화재 예방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와 긴급구조대응체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도지사는 소방대원들에게 긴급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독도경비대, 포항경주공항 시설파트장, 안동소방서 풍산 119 안전센터 박준현 소방교와 영상통화를 통해 안부를 묻기도 했다. 명절에도 우리땅 독도를 지키는 독도 경비대와 통화하며 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민족의 자존심인 독도를 지킨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해 달라고 부탁했다. 포항경주공항 시설파트장과의 통화에서는 설 연휴 귀성객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애쓰는 공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인접한 포항경주 공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27일 중앙고속도로 풍산대교 위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져 교량 난간에 매달린 운전자를 맨손으로 잡고 45분간 버텨 구조한 안동소방서 풍산 119안전센터 박준현 소방교에게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1-26

경북소방본부, 연휴 응급환자 대비 각종 대책 세워

경북소방본부가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구급 대응을 위해 오는 2월 5일까지를 ‘설 연휴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119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설 연휴 기간 병의원 휴진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조치로 △연휴기간 선제적 구급 대응 출동태세 확립 △안정적인 환자 이송을 위한 비상응급 이송체계 운영 △병의원 휴진 대비 119 구급상황관리 강화 △다수사상자 대비 구급이송 및 대응체계 확립 △119 구급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이송병원 선정 확대 등이다. 먼저 선제적 구급 대응을 위해 귀성객 등 다수밀집지역에 119구급차 안전 순찰을 하고, 농어촌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에는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인근 펌뷸런스 출동을 통해 구급차 도착 전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중증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신속한 다중출동체계 가동 및 다른 시도 원거리 이송 경우 의료진과 협의하여 119소방헬기를 지원한다. 또한, 응급실의 과밀화 해소를 위해 중증 환자는 권역센터와 거점지역센터로 우선 이송하고, 경증 환자는 치료에 적합한 지역기관, 일반 병원,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분산 이송한다. 그리고, 겨울철 유행성 호흡기질환자 중 경증 발열환자는 발열클리닉 또는 협력병원으로 우선 이송하는 등 환자 분산 및 감염 관리도 강화하고,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보고체계를 가동한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대비 현장 도착 및 이송 시간 단축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및 불필요한 소방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에 협조해 달라”며 “설 연휴 응급환자 이송 대책을 강화하여 병의원 휴진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24

민간기업 경제인들도 ‘APEC’ 성공 개최 한뜻

대한상공회의소(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한국 사무국)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경제회의인 만큼 민간 기업 중심의 경제인 행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23일 ‘APEC CEO Summit 민간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APEC CEO Summit 민간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장으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집행위원장으로 박일준 상근부회장을 선임하고, 국내 10대 그룹 및 주요기업·기관 CEO, 주한외국상의 회장 등이 참여해 정부가 추진 중인 공급망 안정화 및 AI 표준 포럼 등에 대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출범했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도 참석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발표하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을 알리는 역대 최대 세일즈 코리아의 현장 및 글로벌 번영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삼기 위해 ‘2025 APEC 경제 전시장’을 운영한다. ‘2025 APEC 경제 전시장’은 미래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로서 한국의 경제발전 및 산업역사 소개, 미래 첨단산업 전시, 기업이 보유한 대표 혁신 기술 소개 및 제품 전시 등으로 구성해 대한민국 기술의 우수성과 경제의 굳건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정상회의 주개최지인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한 경주시 전역에 IoT 기술 융합 첨단 ICT서비스 체험, XR산업 및 AI를 활용한 콘텐츠, 자율주행자동차 및 에어택시(UAM) 시범운영 등 기술 황리단길 조성을 위해,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연계 투자환경설명회, 2025 경북 국제포럼, 산업현장 시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경제행사를 개최해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꾼 대한민국의 저력과 경제산업의 힘을 홍보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APEC 정상회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끄는 CEO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APEC 경제 전시장 등 대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고, 포춘(Fortune) 글로벌 500대 기업 등 유력 경제인을 초청하는 데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23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예타 조사 통과

경주와 포항 등 경북 동남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포항·경주시 일원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통과) 됐다.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지난 2024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도는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총사업비 8028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포항·경주시 도심을 통과하는 국가하천 형산강의 하천제방 정비(49.8㎞)와 퇴적구간 하도정비(1360만㎥) 및 교량 7개소 재가설 등을 통해 홍수 피해를 예방하는게 주요 골자다. 기후 변화에 따른 태풍 및 극한호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지대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유고가 부족한 하천제방을 정비하고 노후 및 설계기준 미충족 교량 7개소 재가설을 통해 하천 통수단면적 확대뿐 아니라, 형산강 33.1km 구간에 총 1360만㎥의 하상 퇴적토를 준설해 항구적인 내수 침수 예방 및 외수에 의한 재해 예방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사업대상지인 포항·경주시 일원 형산강 유역은 여름철 홍수기에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2022년 태풍‘힌남노’내습 시 지방하천 냉천이 범람하면서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생산 기반 시설이 침수되는 등 공공시설 및 사유재산의 피해가 극심했다. 경북도는 더 이상 형산강 유역에서 태풍 및 극한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전력을 쏟았다. 특히, 국회를 비롯해 중앙부처 및 학계 등에 이번 사업의 시급성·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인 방문 설득하고, 하천사업 분야의 경제성 검토(B/C) 결과를 보완하기 위해 종합평가(AHP)의 정책성 및 지역균형발전분야 평가 향상에 집중했다. 아울러, 도 및 포항·경주시 공동으로 2023년 12월부터 ‘형산강 통합하천사업 사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지난해 10월 그 결과물을 기획재정부(환경부 경유)에 제출해 반영·건의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항, 경주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 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뿐 아니라 포스코 등 주요 국가 기반 시설이 수해로부터 안전하도록 하겠다”라며 “예산확보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 이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1-23

경북도 농작업 안전 전문관리자 운영… 5개 시·군 올해 첫 시행, 총 10명 선발

경북농업기술원이 올해 처음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해 농업인의 안전을 지켜줄 안전관리자 제도를 운영한다. 13일 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최근 5년간(2019~2023) 농업인안전보험가입 농업인의 안전 재해율은 평균 6.0%로 매년 5만 4천 명, 매일 150명의 농업인이 안전 재해를 입었다. 이에 기술원을 올해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통해 농작업이 이뤄지는 작업장과 농로·도로 등 위험 사항에 대한 사전 확인 및 조치, 농업기계·농자재 등에 대한 위험 요인 사전 점검하는 등 농업인의 안전을 책임지게 했다. 또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가스와 농약 사용 등에 따른 위험도 측정, 주요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방법 안내, 개인보호구 활용 정보 제공 등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영천, 상주, 경산, 영양, 예천 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당 2명씩 10명을 선발해 추진하며 지원 자격은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안전보건관리 실무경력 2년 이상 보유자,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실무경력 1년 이상 보유자, 안전관리 관련 자격증 보유자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7일까지이며, 채용절차와 근무여건 등 자세한 내용은 경북농업기술원 및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업테크노파크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안전관리자는 4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며,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전문 상담(컨설팅)을 원하는 농업경영주는 사업 시행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영숙 기술원장은 “농작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일터 조성을 책임질 안전관리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현장의 위험성을 분석하고 농가별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해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23

설 명절 성수 식품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제수용, 선물용 식품 110건 모두 기준 적합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유통 중인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등 설 성수 식품을 대상으로 유해 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식품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수 식품 안전성 검사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각 시·군에서 수거한 농·수산물, 제수용 조리식품 및 가공식품 등 명절 기간 다소비 품목 110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산적, 육전 등 제수용 조리식품 21건은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4종, 백조기 등 수산물 20건은 중금속 및 동물용 의약품 80종, 유과, 강정 등 가공식품 25건은 산가, 보존료, 타르색소, 총아플라톡신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명절 기간 제수용 식품의 소비는 감소하는 반면, 과일 등 선물용 식품의 소비는 증가하는 경향을 반영해 공영도매시장 농산물 44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39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농산물이 안전함을 확인했다. 이창일 식의약연구부장은 “명절에는 평상시보다 전통시장을 이용한 성수 식품 구매가 많은 만큼, 올해는 공영도매시장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동향을 반영한 검사로 성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민에게 안전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23

“APEC, 국제사회 신뢰와 지지 확보할 기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는 APEC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5차 회의가 22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준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준비위원회’는 최상목 권한대행 주재로 처음 개최된 회의로서, 정상회의 제반 인프라, 경제인 행사 및 문화행사 등 분야별로 그간의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토론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G20 정상회의(2010년) 및 핵 안보 정상회의(2012년)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정상급 다자외교 무대로서, 높아진 우리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고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경제단체가 소통하고 합심해 남은 기간 대내외 상황에 흔들림 없이 정상회의와 제반 행사에 대해 속도감 있는 준비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개최 도시 광역단체장으로서 정상 회의장, 숙소 등 주요 인프라 조성 진행상황 및 교통·수송 대책, 응급의료 대응 체계 등을 준비위원회에 보고했다. 또, 이번 APEC은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좋은 계기로, 정부차원의 확고한 의지 표명과 재계의 참여를 통한 국가적 붐업 조성에 준비위원회 차원에서 함께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어지러운 정치 상황에서 APEC은 국민을 하나로 모으고 미래 세대에게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 선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전 부처가 모두 힘을 모아, 국내·외에 이 행사의 의미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해 달라”고 거듭 말했다. 이어 “재계에서도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보였던 단일 된 힘을 다시 한번 발휘해서 이번 행사를 대한민국을 세일즈 할 수 있는 쇼-케이스의 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2025년 APEC은 냉전의 종식을 알렸던 88올림픽처럼, 트럼프, 시진핑 등 세계지도자와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 만으로도 동북아 평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제APEC, 문화APEC, 평화번영의 APEC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비공식 고위관리회의(ISOM)’가 개최된 데 이어 2월 24일부터 2주간 경주에서 제1차 고위관리회의가 개최돼, 전 세계에 올해 APEC정상회의 개최지의 아름다움을 한발 먼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1-22

경북도-외교부-경주시 “힘모아 APEC 성공”

경상북도와 외교부, 경주시는 APEC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더 체계적이고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해 3자 간 ‘2025년 APEC 정상회의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약정서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계획, 정상회의 준비 체계, 도시 환경 및 회의장·숙소 등 제반 시설 조성, 언론 및 교통 대책 수립과 시행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상호 간의 역할을 규정, 향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약정 내용에 공동 홍보 계획 수립 시행에 관한 조항이 포함돼 있어,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기 위한 범국가 차원의 대대적 홍보와 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탄력받을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외교부와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APEC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계획과 이행 방안을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약정식에 참석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경주시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적인 문화 도시로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는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에 보여주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 관련 모든 인프라를 최고 수준으로 정비하고, 개최도시가 지원할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8 올림픽이 국제적으로 냉전 시대를 끝내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끌었듯,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동북아 평화 번영의 길을 열고,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1-22

경북도, 외국인유학생 유치 활동 성과공유회 개최

경북도가 22일 외국인유학생 유치 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외국인유학생 유치활동에 대한 성과와 대학별 추진 사례 공유, 올해 외국인유학생 유치 확대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23개 대학과 16개 시·군 외국인유학생 담당 관계관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역 정주형 외국인유학생 유치 확대 방안에 대한 윤명숙 전북대 교수의 특강 △교육부 외국인유학생 정책에 대한 신미경 교육부 교육국제화담당관의 설명 △대구가톨릭대 이윤주 특임교수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경로 분석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정책적 제언 △경북테크노파크 김양진 경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의 법무부가 현재 공모 시행 중인 지역 맞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취지와 경북형 광역비자 모델설계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이어 외국인유학생 유치 및 지원 사례 발표에서는 대구대와 호산대에서 각각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대한 대학별 추진 정책을 발표했으며, 가톨릭상지대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정주 지원을 위한 경북학과 실용한국어 과목의 운영 실적을 소개했다.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는 일·학습 병행인 현장실습학기제 운용 결과 및 학생・기업체 설문조사 내용을 공유해 지역 전략산업 인력난 해소 방안으로서의 외국인유학생 유치 및 지원 확대에 대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외국인유학생 자원봉사자 모집과 10억 원의 장학 지원 정책을 소개해 외국인유학생 유치 확대는 물론 경주 APEC 참여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모았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전략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유학생 유치 확대가 절실하다”며 “지역 대학 및 시군과 함께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외국인유학생을 유치・정주시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는 외국인유학생 수 1만1334명을 유치해 ‘외국인유학생 1만 명 유치’라는 목표를 조기 달성했고, ‘교육패키지 2.0 시범 운영’ 등을 통해 유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했다. 또한 해외 현지 외국인유학생 유치설명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의 우수 인재들을 유치하는 등 많은 성과를 보였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22

경북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특화 관광상품 공모 시행

경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22일부터 2월 18일까지 경북관광 특화상품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방한 국가에 경북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운영 중이거나 오는 3월 내 운영 가능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전통문화, 미식 등 1박 이상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테마(자율) 관광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에 선정된 8개 내외의 상품은 경북 대표 관광상품으로 등록되며, 상품별 최대 3000만 원 이내 상품운영비(체험비, 통역·가이드비 또는 차량임차비), 상품홍보비(콘텐츠제작, 인플루언서마케팅,OTA프로모션,광고) 등 여행사가 상품운영에 필요한 항목으로 지원된다. 다만 한 업체당 최대 3개 상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2개 상품이 선정되면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방한 관광 추세를 반영한 ‘킬러 콘텐츠’를 보유한 상품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상품, 지역 상생 요소가 포함된 상품, 2개 이상의 경북 지역을 연계한 상품을 통해 관광객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곤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경북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