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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복터진 고령군, 사업·정책 각종 평가서 잇단 수상

【고령】고령군은 민선 7기 첫해 정부 및 단체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으며 행정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고령군은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 을 위해 창의와 혁신, 소통과 공감의 군정을 펼쳐‘우리는 아낀 전기를 팔아 세외수입 올린다’라는 내용으로 2018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1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을 예정이다. 또 지난해 정부혁신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되어 상사업비 6천만원과 경상북도 정부혁신 경연대회 대상에 이어 올해도 동상을 수상하는 등 정부혁신에 선도적인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또한 대한민국소비자평가‘지방자치대상 행정부문’우수대상,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강소농대전 지방농촌진흥기관 최우수상,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최우수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일반수도사업 및 공공하수도 운영 통합평가 전국 종합 최우수상(포상금 4천만원), 경상북도 2년 연속 계약원가심사 운영 우수기관 선정 등 12월만 해도 10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군은 민선7기 고령군청의 핵심 키워드인‘감동있는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트래블아이 어워즈 관광콘텐츠부문‘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2018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 축제로‘대가야체험축제’선정,‘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상사업비 8,200만원),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문화관광대상’수상, 고령군 관광협의회가 한국국제관광전‘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고,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 되었다.농업분야에서도 고령군의 활약은 두드러졌다.경상북도가 주관하는 한우경진대회 경산우부문 최우수상, 가축방역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았으며, 채소특작육성시책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道내 평가에서 국가암 관리사업 기관 우수상, 도민건강증진 최우수 기관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8나눔캠페인’최우수 수상,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주관하는 암예방 실천마을에 선정되는 등 보건·복지분야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고령군은 공존하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2017년도‘재난업무평가’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다산행정복합타운이 경상북도 건축문화상‘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특히 행정분야에서는 민선6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경북1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행정부문대상’ 수상,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고령대가야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한 성적을 거두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8-12-17

‘경산시 시정주요시책 공모’ 우수상·장려상 수상

[경산] 경산시가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실시한 ‘2018 시정 주요시책 공모’에 응모된 논문 중 당선작이 선정돼 12일 시상했다. 사진이번 시정 주요시책 공모는 연구논문 형식으로 제안 받았으며 △창의성 △지역특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경제적 타당성 등 8개 항목을 심사했다.이를 통해 김진주 씨가 제안한 ‘시민과 서상길을 연결하는 잇다 플랫폼’이 우수상을, 김묘정 씨의 ‘지역 공공 공간 및 이벤트 정보제공 서비스 개설’과 안수영 씨의 ‘임당동/조영동 고분군 역사 콘텐츠를 활용한 압독국 교육 문화센터 건립’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시민과 서상길을 연결하는 잇다 플랫폼’은 서상동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시민과 서상길을 연결하는 플랫폼 미술관을 건립하고 이를 이용한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 주민참여 프로그램 마련, 서상길과 지역대학을 경유하는 버스노선 증설 등이 주요 내용이다.이처럼 경산시는 대외적으로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7급 이하의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풍당당 포럼’과 공무원들의 자발적 연구모임인‘시정연구팀’의 활동으로 시민행복을 위한 시책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은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 행진으로 보상받고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제안시책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열린 혁신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2018-12-14

전국 i-TOP 경진대회 정부기술 분야 ‘대상’

[경산]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4학년 김보미사진 학생이 최근 열린 제12회 전국 i-TOP 경진대회에서 정보기술 분야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i-TOP 경진대회는 전 국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열리는 대회로 한국생산성본부, 전자신문사,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디지털정책학회가 주최했다.이번 대회에는 정보기술, 그래픽기술, 정보관리, 국제 컴퓨터 활용능력, 서비스경영, 인터넷 윤리, SW코딩 등 8개 분야에 4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문제에 대한 해석력, 완성도, 속도 등을 종합평가해 분야별 우수자를 시상했다.정보기술 분야는 5과목(한글, 엑셀/한셀, 파워포인트/한쇼, 액세스, 인터넷) 중 2과목을 선택해 각 과목당 25분 안에 문제를 풀어야 한다.김보미 학생은 한글과 엑셀을 선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는데 정보기술 분야 기출문제를 많이 풀면서 실력을 쌓았고, 대회 일주일 전부터 하루 3~4시간씩 문제 풀이에 집중했다.김보미 학생은 “컴퓨터 기본기를 다지고자 교양과목을 수강하다가 교수님의 권유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상을 받아서 기쁘고, 반복된 연습으로 문서작성 실력이 향상돼 취업 준비 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12-14

청도 각남初에 드론축구경기장 설치

[청도] 청도 각남초등학교(교장 최정하)에 전국 최초로 드론축구경기장이 지난 12일 설치됐다. 사진이번에 설치한 드론축구장은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유소년 드론축구경기장 정식 규격(4m×8m×8m)으로 학교 본관 앞 천연 잔디 위에 2개가 설치됐다. 이러한 설치에는 졸업생의 지원과 여러 학부모들의 자원봉사로 설치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이날 개장식에는 전교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5학년 중심으로 구성된 ‘각남드론팀’과 4학년으로 구성된 ‘각남스타일팀’의 친선경기가 치러졌다.‘각남드론팀’은 전국 최초로 조직된 드론축구팀으로서 지난 10월 공군참모총장배 유소년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해 전국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 경북도교육청 주최 학생 드론동아리에 선정되기도 했다.장태익(각남초 4학년) 학생은 “우리학교에 드론축구경기장이 두 개나 생겨 너무 기분이 좋으며, 처음 참가해 본 친선경기에서 내 마음대로 잘 되지는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해 앞으로 많은 드론축구대회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겠다”고 말했다.최정하 교장은 “앞으로는 학생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드론 급수제를 개발해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속적인 드론교육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를 경영하겠다”고 전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8-12-14

경산시, 자원순환사회 조성 ‘한발 앞으로’

[경산] 경산시가 안정적인 생활쓰레기와 하수 찌꺼기의 처리를 위해 가동 중인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60t 증설사업(2단계)을 추진한다. 시는 2015년 7월 연속 스토카(Stocker) 방식으로 하루 100t을 소각할 수 있는 자원회수시설을 용성면 설총리 10만4천77㎡의 부지에 민간자본투자방식(BTO)으로 준공해 경산시와 청도군 일부 지역의 생활쓰레기와 하수 찌꺼기를 처리하고 있다.경산시 자원회수시설이 처리한 생활쓰레기는 2015년(7~12월) 1만2천753t, 2016년 3만1천321t, 2017년 3만5천19t, 2018년(1~11월) 3만1천756t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생활쓰레기와 처리방법이 없는 하수 찌꺼기를 원만하게 처리하고 있지만, 시설 가동률이 96%에 이르고 소각을 대기 중인 생활쓰레기도 수천 t에 이르고 있다.또 택지개발과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현재의 자원회수시설로는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소각 처리할 능력이 부족한 형편이다.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1일 60t을 소각할 수 있는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을 자원회수시설부지 내에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22억원 중 117억6천만원을 민간이 투자하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한다. 사업시행은 (가칭)경산클린에너지(주)가 맡는다.경산시는 2016년 9월 국고보조사업 승인을 받아 50억4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지난 3월 민간투자사업 사업제안서를 신청받아 4월 민간제안서의 타당성과 적격성 검토를 KDI에 의뢰해 11월 완료했다.내년 5월 제3자제안공고와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해 2020년 4월에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경산시는 안정적인 생활쓰레기의 처리를 위해 60t의 증설용량을 70t으로 늘이고자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한편, 경산시의 자원회수시설은 생활쓰레기와 하수 찌꺼기를 소각하며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1일 1천875㎾의 전기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발급받은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발전사에 판매해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12-12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지정 10년 만에 개발 본궤도

[영천] 영천시 중앙동·화산면 일원에 위치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이 지난 7일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가 대구지방환경청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 농어촌정비법 제한 법규에 저촉되면서 협의가 보류돼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는 것. 이에 따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사업비 약 2천445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 12월말 완공 및 분양될 예정이다. 이곳은 지난 2008년 5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고시 됐으나 개발사업시행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고, 사업면적이 540만㎡에서 124만㎡으로 축소됐다.이번 법률 개정안은 국회 의결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제2차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되지 않는 등 어려움에 처해 있었으나 관련부서 및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대처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돼 국회 본회의를 전격 통과 했다.법안 개정안은 농어촌용수의 수질 보전을 위해 저수지 상류지역에는 공장 및 산업단지의 설립이 원칙적으로 제한되고 예외적으로 폐수배출시설이 아닌 공장 및 산업단지에 한정해 설립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나 저수지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폐수배출시설이 있는 공장 및 산업단지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새롭게 추진되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및 상주-영천간 고속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어 대구, 포항, 구미, 경주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 기업유치에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는 교통요충지”라고 말했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18-12-12

의성군립도서관 ‘한국도서관협회장상’ 수상

[의성] 의성군립도서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의성군립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농촌인문학’을 주제로 강연과 탐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프로그램은 당면한 지방소멸과 농촌위기라는 사회적 의제를 지역민이 직접 고민해보고 해결점을 구상해보는 방향으로 기획됐다.총 3회로 구성된 농촌인문학은 농촌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탐구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참가자들의 열의가 상승해 높은 참석률과 토론참여율을 보여줬다.‘길 위의 인문학’ 우수기관 선정은 평가의 객관성을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협력해 사업기획, 현장 모니터링평가, 지역 참여도, 설문조사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전국 404개의 시행기관 중 2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이용자분들이 많이 참여한 덕분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원하고 지역 발전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8-12-12

경산 사동고, SW교육 선도학교 ‘최우수 학교’에

[경산] 사동고가 2018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1천 500개 교를 대상으로 1차 보고서 평가에서 160개 교를 선정하고,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최우수학교 21개 교를 선정했다.사동고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우수학교 중의 하나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가장 우수한 SW교육 선도학교로 평가됐다.사동고는 2017년부터 SW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과와 융합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또 2017년에 경상북도교육청 소프트웨어 교육 모델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미래형 SW교육 모델교실을 구축한 바 있다.학교 간 연계 교육과정인 공동교육 과정으로 정보과학과 과제연구(정보) 과목을 개설해 학교에서 정보를 배우지 못하거나 더 깊이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도 제공했다.3D 프린팅, 수학 소프트웨어 융합, 과학 소프트웨어 융합, 소프트웨어 융합탐구와 같은 다양한 방과 후 수업을 운영해 경산지역의 3개 중학교와 6개 고등학교 100여 명의 학생이 이에 참여했다.사동고 소프트웨어 교육은 대학 교수의 특강과 서울대, 카이스트 대학원생과 대학생 멘토들의 봉사활동으로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지식의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다. 한편 사동고 소프트웨어탐구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1월 20일 경산 수학체험한마당에서 ‘게임 속 수학 알고리즘과 3차원 입체도형’이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 부스를 운영해 평소 즐기던 게임(SW) 속 숨은 수학 원리를 더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유재익 사동고 교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거점학교로 즐겁게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SW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12-11

청도군 “결식우려 아동 306명에 급식비 지원”

[청도] 청도군은 내년부터 결식우려가 되는 지역 아동 306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군은 지난 7일 여성회관에서 군 관계자와 아동급식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 및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아동급식위원회는 보호자의 식사제공이 어려워 결식우려가 되는 지역 아동들을 발굴했고, 대상아동들에게 오는 2019년부터 500원 인상된 1인당 1식 4천5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대상아동들은 토·일·공휴일 및 방학동안 군 내 청도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식당이용, 주·부식 등을 구입할 수 있다.또 회의는 2018년 드림스타트사업 실적보고로 진행됐으며, 2019년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자문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박성도 부군수는 “지역사회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은 만 12세미만의 취약계층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청도군에서는 건강검진, 기초학습지원, 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8-12-11

대구가톨릭대 ‘행복UP 복지UP’ 운영

[경산] 대구가톨릭대는 매월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주는 ‘행복 UP, 복지 UP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즐겁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불편한 점을 해결해주고 꼭 필요한 일은 학교에서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 프로젝트는 시험기간에 식사비를 지원하거나 캠퍼스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무료사진을 찍어주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9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매월 1~2개씩 진행해 5개 행사를 마쳤으며 12월에 3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11일부터 13일까지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천원의 행복-아침 먹고 합시다’로 학생들이 따뜻한 밥을 든든히 먹고 공부하도록 지원한다. 매일 선착순 400명까지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지난 10월 중간고사 기간에도 이 이벤트는 인기가 많았다.18일 밤 10시에는 기숙사 앞에서 학생 500명에게 야간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몰래 온 산타’를 진행할 예정이다.17일에는 입대 휴학생들에게 위문품을 보내 위로한다.조극래 학생취업처장은 “학생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바로 학교가 발전하는 원동력이자 학교의 미래라고 확신한다.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사회복지전공 3학년 장성민 학생은 “매번 색다른 이벤트가 열려 다음 달에 어떤 이벤트가 있을지 기대된다”며 “학교가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또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일을 마련해 줘 대학생활이 더욱 즐겁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12-10

청도군, 농·특산물 캐나다 수출 본격화

[청도] 청도군의 농·특산물이 캐나다에 본격적으로 수출된다. 군은 지난 6일 캐나다 코퀴틀럼시에 지역의 농·특산물 수출을 위해 리차드 스튜어트 시장과 시의원인 스티븐 킴(한국인 2세)과의 면담을 가졌다.이날 면담에서 청도군과 코퀴틀럼시의 농·특산물 수출, 관광 및 교육분야에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 자매결연의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우선적인 결과물로 벤쿠버에서 한인 최대 규모의 도·소매 마트를 운영하는 T-BROTHERS와 MOU를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T-BROTHERS에서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수입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을 약속했고, 군 역시 고품질 농·특산물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군과 T-BROTHERS는 협약과 동시에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청도군의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알리기 위한 캐나다 판촉행사를 갖는다. 캐나다 벤쿠버 한남체인 마트에서 열린 지난 7일 판촉행사에는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감말랭이, 반건시, 버섯 등 농·특산물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T-BROTHERS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청도군 농·특산물의 북미시장 수출 판로를 개척해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2018-12-10

경산시,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 국비 100억 지원 확보

[경산] 경산시의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기반 패션테크(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 2019년 국가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는다.패션테크 융복합산업은 패션산업과 소재산업(기능성 타이타늄 Ti), ICT 산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성장 산업으로 경산시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을 위한 지역 핵심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대경권 내에는 1천500여 개의 관련 기업이 있어 성장 가능성은 잠재돼 있으나 기업의 영세성, 핵심기술과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고부가가치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는 전량 일본, 중국 등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체계적인 육성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기능성 타이타늄은 강도와 경도, 탄성 및 인장특성이 매우 우수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주로 소비재 생활 산업군인 패션테크 산업에 사용된다. 기능성 타이타늄의 판재 및 봉재(선재) 소재는 안경과 메디컬섬유, 주얼리, 이·미용기기 등 패션테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산시는 지난해 1월부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연구시설인 융복합기술지원센터와 7만 평 규모의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 등 총 2천500억원 투자 규모의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기반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현재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는 (주)다비치 안경체인을 비롯한 30개 업체가 입주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또 재료연구소 등 100개의 관련 연구소와 기업이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2023년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100개 기업 유치와 1천500개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연간 1천억원의 기능성 타이타늄 수입대체효과로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8-12-10

경산시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건강안전망 확보”

[경산] 경산시가 최근 제7기(2019~2022년) 경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 보건의료종합계획을 수립했다.이날 심의위원회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참석해 제7기 경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과 1차년도(2019년)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세상’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과와 개선과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과 요구도를 반영했다.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한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 주민주도형 예방적·통합적 건강관리, 다양한 분야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 등이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됐다. 이러한 전략을 중심으로 질병모니터망 운영, 건강한 생활터 사업, 치매 안심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및 만성질환 예방 등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18-12-07

농촌 창업기업 지원 플리마켓 ‘성황’

[경산]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일 농촌 융복합산업 창업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플리마켓을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농업회사법인 (주)한반도 등 경북 및 경산지역 농촌 융복합산업 창업기업과 대구대 사회적 기업지원센터에서 육성 중인 사회적 경제기업 등 28곳이 참여했다. 청년농업인협회(4-H회)등 지역농업인도 함께 했다.이날 플리마켓에서는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전통 저염 장아찌, 경산전통주 옥향주, 대추초콜릿, 수제 잼 등 소비자의 선호가 높은 다양한 우수 신상품이 소개됐다. 또 마케팅, 물류 및 유통, 재래시장 판로개척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품평회를 열고 기업제품의 디자인 평가와 직접 유통의 판로 지원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대구대 산학협력단은 경산시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활기찬 농촌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농촌 융복합산업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멘토링,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시와 대구대는 캠퍼스 정문 앞 문천지 일원에 건립되는 경산시 글로컬 6차산업 농업농촌창업문화센터에 유망한 지역의 창업기업 및 사회적 기업을 입주시켜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윤재웅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기업의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좋은 기회인 동시에 홍보 부족으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