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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역사문화사업 속도 낸다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0-11-03 20:01 게재일 2020-11-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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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년도 관광자원개발 신규사업 예산 215억 확보<br/>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 89억·休문화유수사업 126억

[고령] 고령군이 내년도 관광자원개발 신규사업 2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경북도 균특 전환사업 예산이 확정됨으로써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 2차 사업 89억원, 대가야 休문화유수사업 126억원 예산이 확정됐다.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 1차 사업은 가야금 전수관 및 연수원 건립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2차 사업은 동서양악기연구소 건립, 우륵박물관 확충, 가얏고마을 리모델링 등을 통해 가야금의 고장으로 위상을 높이는 계기와 대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 나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대가야 休문화유수사업은 낙동강 지역의 우수한 자연·생태자원과 부례관광지를 연계한 사업으로 빼어난 경관과 각종 수변관광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관광단지를 형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대구시 시민들의 가장 적합한 관광지로 다가서게 된다.

곽용환 군수는 “2017년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개발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통해 다양한 루트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해 이번과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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