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 년 간 경주시의회에 몸을 담아 내남면과 경주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재작년 작고한 故 이종근 전 시의회의장 공적 추모 제막식이 최근 열렸다. 사진고향마을인 내남면 망성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을 비롯해 지역 유지, 친지, 내남면 주요 기관단체, 동고동락을 함께했던 전직 시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함께해 고인의 애향심과 지역발전 노고의 깊은 뜻을 함께 기렸다.고인은 1954년 고향 내남면 망성2리에서 태어나 4H 청년활동을 하면서 1980년 농어민 후계자로 발탁됐다. 이후 농업발전을 선도해 오다 1995년 시의원에 당선돼 2014년까지 20여 년간 시의원으로 남다른 의정활동 펼쳤다. 특히, 제4대 의장을 역임하면서 경주 방폐장 등 3대 국책사업 유치 등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했다.또한 1980년대 내남 망성천 치수공사 시 망성천 합류지점 역류문제 해결 원인과 대책을 관계기관에 수차례 건의해 주민들의 우환을 해결했다.이상대 노인회장은 공적비 낭독을 통해 “고인은 내남은 물론 경주사랑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한 경주의 큰 일꾼이라며, 그 노고를 찬양함은 물론 후대에도 널리 그 뜻을 전하고자 한다”고 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0-18
‘내일은 미스트롯2’ 출신 가수 윤태화가 최근 의성 고운사에서 개최한 최치원문화제 행사비의 일부를 기부했으며 의성군은 기부한 금액은 저소득 아동 2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가수 윤태화는 “제8회 의성군민을 위한 가을 음악회에 초대해 주신 의성군과 환영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홀로서기 후 처음으로 간 의성에 행사비의 일부를 기부하고 싶었다. 소정이라 쑥스럽지만 앞으로 더 나은 가수가 되어 늘 베풀며 도리를 지키며 살고 싶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또 “사랑해주는 의성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께 나누니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만능 가수로 거듭나고 있는 윤태화를 응원하며 다가오는 겨울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의성/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두봉 주교(前천주교안동교구 초대 교구장)가 지난 17일 천주교안동교구 총대리 김학록 신부를 통해 (재)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장학금은 두봉주교가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인권운동과 노동운동 등 농촌지역의 교육·문화·의료·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1일 열린 ‘제9회 인문가치포럼’ 개막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기탁한 것이다.두봉 주교(93)는 1954년 한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후 1969년부터 1990년까지 21년간 천주교 안동교구장을 역임했다. 안동교구장을 은퇴하고 현재까지 93세의 고령의 나이임에도 각종 강연과 사회활동을 지속하며 천주교인의 신앙 교육과 후진양성에 힘쓰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특히, 평생 선교사라는 본분을 잊지 않고 한국문화를 존중하며 사회적 약자의 인권신장과 농민들을 위한 농촌·사회운동 등에 헌신하는 등 소외되고 버림받은 이들 편에서 버팀목이 되는 삶을 살았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학록 신부(천주교안동교구 총대리 신부)는 “두봉 주교님은 ‘사람들이 가장 큰 행복을 체험하는 길은 사랑의 실천이며, 지역민 모두의 도움으로 받은 상으로 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했다”고 두봉주교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권기창 시장은 “두봉주교님의 따뜻한 사랑의 실천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으로 귀감이 됐다”며 “소중한 마음을 받들어 지역인재육성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주)태왕(대표이사 회장 노기원)은 최근 대구 중구 남산 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 백미 20㎏ 150포(시가 1천만원 상당)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노기원)가 준비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심영숙 남산기독종합사회복지관장, 노경원 (주)태왕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 온 대구 중구 사회복지협의회와 기부자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는 ‘따뜻한 중구 만들기’ 사업으로 일환으로 마련됐다.(주)태왕의 노경원 경영지원본부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힘들어 하는 이웃들을 돌보는 일은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그 일에 (주)태왕이 늘 앞장서겠다는 생각은 회장님 이하 모든 임직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박병희)는 18일 오전 대구경찰청(청장 김남현)을 찾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백설기와 농협 즉석밥을 나눠주고 아침밥의 필요성과 우리 쌀의 우수성을 소개하며,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이날 행사는 쌀 소비 감소와 재고 과잉에 따른 쌀값 폭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청에서는 김남현 청장, 이상탁 공공안전부장, 이희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이정열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대구농협에서는 박병희 지역본부장, 손원영 영업본부장, 김경태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쌀 소비운동 참여를 다짐했다.박병희 본부장은 “대구농협은 쌀 소비확대 및 쌀값 회복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임직원 쌀 소비촉진운동, 취약계층 쌀 나눔, 직거래장터 쌀 경품행사, 은행 영업점 고객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우리 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쌀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울진군 소속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선수단이 최근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경북도 대표로 출전한 선수단은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최은정 출전)에서 1천889.2점(종전기록 1천882.0)으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면서 2위 충청북도(1천886.5)를 따돌리고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한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 류나영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9월엔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동 종목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를 달성했다.‘제31회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선 단체전 1위, 개인전 2위를 차지해 명불허전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및 2024년 파리 올림픽 준비를 철저히 해 좋은 성적으로 울진을 빛내겠다”고 말했다.울진/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안동시는 17일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안동시 청렴·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2022-10-17
김천시가 2022년 김천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22명에 대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최근 수여했다.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박병희)는 지난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백미10㎏ 140포(600만원 상당)를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대구농협(본부장 박병희)은 최근 (사)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황혜선)와 함께 대구 달성군 현풍읍 신기리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구미세관(세관장 김기재)은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창배)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수목로타리클럽(회장 김종욱)은 최근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세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영양제 50박스, 라면(40개입) 50박스를 전달했다.
민주평통청송군협의회(회장 윤병학)는 최근 주왕산온천관광호텔 연회장에서 자문위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평화통일시민교실’을 열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2 제12회 대한민국SNS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공사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SNS채널을 통한 경북여행자원 홍보와 국민과 소통한 실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최근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에서 공사는 2014년 첫 수상 이후 7년째 수상했으며 지방관광공사 중에서는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공사는 2014년부터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홍보해 매해 대한민국SNS대상을 수상하며 대외기관으로부터 SNS채널 운영 능력을 인정받다.특히 공사에서 자체 콘텐츠 기획 및 제작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오이소TV’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채널 운영 실적을 높게 평가받았다.공사는 2019년부터 유튜브 채널 ‘오이소TV’를 개설, 경북의 전통시장, 농가맛집, 뷰카페 등 관광객에게 테마와 여행을 결합한 영상콘텐츠를 지속 제작, 송출하고 매월 경북의 관광소식이나 행사안내 등을 소개하는 경북관광소식을 발행해 올해 10월 기준 누적 조회수 12만회를 돌파했다. 또 해외관광객을 타깃으로한 G-콘텐츠(경북만의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비대면, 언택트 여행의 효과를 톡톡히 발휘해 해외관광객에게도 경북의 여행매력을 널리 알렸다.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여행이 어려운 시기에는 SNS채널을 적극 활용해 ‘경북관광 언택트 23선’ 등 비대면 관광의 새로운 관광행태를 제시하며 언택트 관광지 방문율을 높이는 등 실질적인 관광객 증가로까지 이어지는 결실을 내기도 했다.김성조 공사 사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모바일을 통해 여행정보를 최일선으로 전달하는 SNS채널을 활용, 관광객과 적극 소통해 얻은 결실이라고 생각하는만큼 앞으로도 뉴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다가가는 SNS채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경주 출신의 신예 패션디자이너 황은수(31·사진) 씨가 자신의 브랜드 ‘엔수에(ENSUE)’로 국내 최대 패션 축제인 ‘2023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 디자이너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S/S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부문에 참여해 ‘기억은 변형된다’라는 콘셉트로 감각적인 소재 사용과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 있는 컬렉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제너레이션 넥스트’는 독립브랜드 1년 이상에서 5년 미만의 신진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패션쇼로 차세대 디자이너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황 디자이너의 ENSUE는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나들며 순수하면서도 우아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로 황 디자이너는 로맨티시즘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고급스러운 소재, 섬세한 디테일, 관능적인 실루엣과 감각적인 무드로 탁월한 안목과 취향을 호평받고 있다.황 디자이너는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여성복을 졸업하고 존 갈리아노 파리 이외 다수 럭셔리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 ENSUE는 국내외 셀럽과 케이(K) 팝 아티스트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포멀하고 페미닌한 감성, 스트릿 웨어의 트렌디한 요소가 결합된 ENSUE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한편, 황은수 디자이너는 지난 2019년 신진 패션 디자이너 콘테스트 ‘서바이벌 패션 K’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패션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디자이너로 손꼽히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지난 8월 27일 포항 구룡포 인근 바다에서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한 해병대 군수단 간부의 이야기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한 주인공은 해병대 군수단 정비대대 소속 이상용 중사.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이 중사는 바람과 파도가 심해져 철수를 하던 중 “살려주세요”라는 목소리를 듣고 주위를 살폈고,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남성을 발견하고는 신속하게 구조했다.해병대에서 배운 전투 수영을 활용해 물에 빠진 남성을 구조한 이 중사는 남성의 건강 상태를 살핀 후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는 조용히 현장을 벗어났다.이 사실은 구조된 남성이 국민신문고에 감사의 글을 남기면서 부대에 알려졌다.시민을 구한 이 중사는 “어디선가 ‘살려주세요’라는 다급한 목소리를 들었을 때 몸이 먼저 반응했다”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의 일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한편, 해병대 군수단은 평소 해병대다운 바른 언행으로 성실하게 군 생활해온 이상용 중사를 ‘군수단 명예로운 인물’로 선정하고 상장과 포상 휴가를 수여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본지 이시라사진 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 ‘9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진식)는 1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거쳐 9월 신문 지역 취재 부문 이시라 기자의 ‘포항 효자초교 포철중 배정 논란’ 단독 보도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기자는 포항 효자초 예비 졸업생들의 ‘졸업생 전원 포항제철중교 입학’요구와 포철중의 ‘과밀학급으로 인한 재학생 전원 수용 불가’주장으로 인한 양쪽의 입장 차이에 대해 중립적으로 최초 보도했다.보도 직후 포항교육지원청은 제철중 배정 해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들은 중학교 배정 문제와 관련, 학교와 학부모, 유관기관 등의 다양한 의겸수렴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합립적인 해경방안을 마련했다.포항교육지원청은 결국 효자초등학교 예비 졸업생의 중학교 배정문제와 관련, 효자초 졸업생 전원의 기존 제철중에 대한 배정을 2년간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해당기사는 제철중의 과대·과밀 해소와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지역민들의 분란을 해결했다는 평을 받았다.한편 ▷신문 취재 부문에는 △영남일보 노진실-총체적 안전불감증 드러난 대구 기계식 주차장 추락사 ▷신문 기획 부문 △영남일보 정재훈-역사 왜곡·오류 찾아낸 지역인재들 ‘희망나래 6기’ ▷신문 사진 부문 △매일신문 안성완-기적의 생환 ▷방송 취재 부문 △대구MBC 조재한-초강력 태풍 오는데 제주도로 수학여행? ▷방송 지역취재 부문 △포항CBS 문석준-태풍에 ‘경주 방사선 분석 건물’ 침수… 삼중수소 유출 우려 확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김한섭)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이 최근 2022년 하반기 베스트팀과 베스트팀장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도내 지능범죄수사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고, 그 결과 포북서 지능범죄수사팀이 하반기 베스트팀으로 올랐다.전국적으로 이목이 집중됐던 ‘포항 고양이 연쇄 살해사건’ 피의자를 CCTV와 탐문수사를 통해 8일 만에 검거하면서 탁월한 수사능력을 인정받았다.또 사건 해결을 위해 효율적인 업무분담 등 솔선수범한 지능범죄수사팀장의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8월 ‘전국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전국 베스트 팀장은 전국 시·도 경찰청을 대상으로 선발한다.최병관 지능팀장은 “베스트팀장과 베스트팀은 직원 모두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포항과 지역민을 위해 적극적인 범죄 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사)대한가수협회 포항·경주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포항시의회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마실(뜨락)음악회’가 15일 포항시 흥해 신사거리(주차장)에서 열렸다.
2022-10-16
오천을사랑하는모임(회장 권혁태)은 최근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의성군은 최근 문경시에서 개최된 ‘2022년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한우 품평 부문 우수상 2두, 우수 시군평가 우수상을 거뒀다.
상주시 동성동에 있는 상주동산교회(목사 최영민)는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장면(200그릇)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 달서구는 최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달서구약사회와 함께 ‘사랑의 영양꾸러미’ 전달식을 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대학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상호교류 및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공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위군은 최근 2022년도 생활원예기술교육 개강 오리엔테이션 및 첫 수업을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운영하는 대구관광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제멋대로 대구로드’가 최근 ‘제12회 2022 대한민국 SNS대상’ 관광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관광 공식 SNS ‘제멋대로 대구로드’는 대한민국 SNS대상 관광분야로 지난 2018년부터 3회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대상’을 수상해 공공 관광·홍보 분야 정상 자리에 올랐다.‘제12회 2022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기업·공공기관 분야별 온라인 채널의 활용·소통 지수를 측정해 매년 부문별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상 시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관광콘텐츠의 활용과 소통을 통해 대구관광의 확산이 그동안 타 시도 대비 효과적으로 진행됐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대구관광 콘텐츠는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트렌드를 반영하며, 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해 내용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대구관광 체험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시행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특히 올해는 대구관광 공식 유튜브의 ‘대.체.맨이 간다!’, ‘할매 어디가?’ 등 신규 콘텐츠 기획 및 인스타그램 릴스 등 영상 플랫폼 제작을 확대하고, 크리에이터D 기자단을 활용해 대구 주요 축제 출연진 등을 전문적으로 단독 취재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이재성 대구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대구 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이벤트를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뿐만 아닌 글로벌한 관광도시로서의 대구를 알리는 관광전문채널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귀뚜라미그룹이 대구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지원했다.대구시는 최근 산격청사에서 귀뚜라미그룹과 함께 지역발전을 주도할 우수 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대구시는 우수한 지역인재 중 저소득가정자녀 122명(고등학생 96, 대학생26)을 귀뚜라미그룹에 추천했으며, 귀뚜라미그룹은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중단없이 이어져 오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7년에 걸쳐 480억원 규모의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귀뚜라미 그룹의 애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대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전윤종)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KATS)이 주최한 ‘2022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표준화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사진KEIT는 국가표준 기술력향상 사업의 기획·평가·관리를 수행 중이며 표준인증 사업 지원과 성과 창출 견인 및 발굴, 표준 활동 활성화, 인식 제고 등 국가 표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세계 표준의 날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세계 3대 국제표준기구가 국제 표준의 중요성을 국제 사회에 알리기 위해 지난 1970년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전윤종 KEIT원장은 “급변하는 기술패권 시대에 글로벌 산업과 통상에서 국제 표준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 차기 회장으로 대한민국 후보가 당선돼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표준화 리더십 확대 및 국가 표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포항시 북구(구청장 한상호)가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북구지회(이하 협회)와 ‘안전한 부동산거래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이번 협약은 최근 1년 북구 지역내 아파트 전세가율이 90.1%를 초과해 전세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으로 전세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이번 업무협약은 전세사기 물건이나 전세사기로 신고된 물건에 대해 협회와 구청이 공동으로 조사, 전세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각종 홍보, 시장 감시를 위한 모니터링 요원 운영 등을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북구는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를 최대한 빨리 구성할 예정이고, 협의체는 공인중개사 또는 자격이 있는 일반 시민으로 구성할 계획이다.한상호 구청장은 “전세사기는 서민들에게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불안한 부동산 거래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협의체가 원활히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전세사기에 대해서는 발본색원해 안전한 부동산거래 시장조성을 위해서 구청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14일 태풍 ‘힌남노’로 침수피해를 입은 경북의사회 소속 포항·경주지역 의료기관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대구의사회는 지난 13일 제18차 상임이사회를 소집해 피해를 입은 경북도의사회 회원에게 성금을 전달하기로 의결했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정홍수 대구의사회 회장과 민복기 부회장, 황준경 총무이사, 김성우 처장, 이우석 경북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