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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 고향사랑 청년 홍보단’ 발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3-08 19:56 게재일 2023-03-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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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6일 SNS, 콘텐츠제작, 마케팅, 프로그램개발, AI, 작가, 전통예술, 가수, 국악 등 끼와 재능이 넘치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전문가들로 구성된‘경북 고향사랑 청년 홍보단’을 발대했다.

이날 발대식은 △홍보단 위촉장 수여 △분야별 대표 자기소개 및 홍보계획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트로트 가수 미스임 씨의 ‘경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송’과 SBS 공채 8기 개그맨 최기정 씨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이들을 홍보단은 수도권 청년들의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수도권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중점 홍보를 펼칠 예정이며, 특히, 경북도에 10만 원을 기부하고 13만 원의 혜택을 받자는 ‘경북사랑 1013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모든 활동은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이철우 지사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제도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 홍보단의 활동이 고향사랑 기부문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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