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여성예비군(소대장 홍금자)이 최근 포항시 북구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지난 6일 10여 명의 해병대 여성예비군 회원들은 빨간 명찰이 달린 전투복을 입은 채로 복지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급식 재료 손질, 배식, 설거지, 청소 등에 일손을 보탰다.
해병대 여성예비군은 17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쓰레기 줍기와 급식 봉사 등 각종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에도 직접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