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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신소재공학부 박성혁 교수팀초고속 압출용 마그네슘 신합금 개발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3-03-09 19:34 게재일 2023-03-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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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신소재공학부 박성혁<사진> 교수팀이 초고속 압출용 마그네슘 신합금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JCR 상위 0.63%로 금속재료 분야 1위 학술지인 ‘저널 오브 마그네슘 앤 얼로이즈’2월 21일자를 포함해 지난 3년 동안 모두 10편이 JCR 상위 15% 이내 국제학술지들에 발표됐다. 또, 관련 기술은 국내 특허 2건이 등록됐고, 해외 특허 2건과 국내 특허 1건을 출원했다.

이번에 박 교수팀이 개발한 마그네슘 신합금은 기존 대비 20배 이상 빠른 압출 속도에서 제조할 수 있다.

이는 세계 최고 압출 속도로 미래 경량 부품으로 주목받는 마그네슘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혁 교수는 “지난 8년 동안의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기존 마그네슘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마그네슘을 개발했다”며 개발한 마그네슘 신합금은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생산성과 물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의 실효성도 검증돼 관련 기업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부품 상용화를 통해 경량 전기차 및 미래 모빌리티 세계 시장 선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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