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31일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교육활동 활성화 및 군위군 편입 등 올해 대구교육정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주요 현안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실내마스크 착용 자율화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에 따른 신학기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의했다.또, 올해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교육청의 원활한 업무 수행과 군위군 지역 내 교육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위원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 밖에도 마음학기제, 학교브랜드특화사업 등 올해 신규 대구교육정책들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이동욱 위원장은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구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23-01-31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이영익사진 교수가 최근 제11대 대한세팍타크로협회(KSTA) U-21 남녀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선임됐다.이 교수는 국립 한국체육대 재학시절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하고 지난해 7월 5일 창단 된 대구한의대 세팍타크로팀을 지도하고 있다.이 교수가 지도하는 대구한의대 세팍타크팀은 제23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2022년 8월 17~21일)에서 여자 대학부 쿼드(4인조)와 레구(3인조)에서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이영익 교수는 “올해 한방스포츠의학과에 입학하는 3명의 U-19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학부 챔피언과 U-21 국가대표 선수로 만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잘 지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경기력 향상의 화수분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 수성구가 2012, 2017년에 이어 2023년에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3회 연속지정’이란 쾌거를 이뤘다. 3회 연속지정은 대구시 최초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사진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을 말한다. 매년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계획에 따라 시·군·구에서 제출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별 성과 및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여성가족부가 심의·지정한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지위가 유지된다.수성구는 2012년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13년 수성구 대표 여성친화도시 조성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을 설립해 여성친화사업과 여성일자리 사업의 선도적인 모델로 평가 받았다. 2021년 9월 수성대학교 성요셉관으로 확장·이전하며 수성여성클럽의 행정적·공간적 인프라 확대 및 기능보강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2017년 시작한‘더행(더불어 행복한)마을 조성 사업’을 2021년 ‘더·더행마을 사업’으로 확장해 성평등 도시를 구축한 점은 돌봄 문화 확산사례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받으며 수성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연속지정될 수 있었던 주된 요소로 작용했다.이밖에도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운영 △행복수성 여성친화 아카데미 △여성친화 일거리‘원스톱(one-stop) 이음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 전반을 원활하게 추진하며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한 점 등도 높게 평가됐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롭게 변화하는 정책 방향에 발맞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주민참여기반확대를 통해 2023년 수성구가 다시 한번 여성친화도시로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장규열 전 한동대 교수) ‘2023년 1월 정례회의’가 30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1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장규열(전 한동대 교수) =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와 관련하여 지역에 이미 소재하고 있는 대학들과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연합하여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면 좋겠다. 지역의 인구대책의 일환으로 지역대학과의 연계와 협업이 필요해 보인다. 포항시장과 포항시의회의장 등 포항시 방문단이 3일부터 17일까지 미래 신성장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기사를 접했는데, 방문 성과를 토대로 어떤 구체적인 ‘지역의 글로벌화’를 이루어갈 것인지 후속 취재가 있었으면 좋겠다.△이정훈(전 언론인) = 새해 들어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 침수 135일만에 기적같이 완전 복구되어 20일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는 보도(1월 20일자 1면)였다. 포스코 복구에는 연인원 약 140만여 명 포스코 직원을 비롯해 민관군 협력사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큰 힘이 됐다. 경북매일이 기적의 복구를 이뤄낸 숨은 영웅들을 찾아내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면 좋겠다. 제2의 형산강 기적을 일구어낸 이들의 노고를 격려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전하는 감사의 마음도 담아낼 수 있길 바란다.△이상준(향토사학자) =1월 25자 5면 톱 기사로 포항시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포항시 역사박물관’ 건립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평가를 통과하지 못해 건립이 무산되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그나마 포항시가 건립 성사를 위해 전열을 재정비해 재도전에 나섰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포항시에서는 시 위상에 맞게 역량 있는 전문학예연구사와 전문가를 더 채용해 사전평가가 통과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경북매일신문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추적취재를 해 하루빨리 포항시립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일조를 해주길 바란다.△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포항시에서 최근 미국 피츠버그 등을 방문하고 ‘영일만 밸리’를 조성한다고 한다. 도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구조를 다양화는 것은 당연히 환영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포항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던 ‘해상 케이블카’사업이 수년간 추진되지 않고 있다. 시민들은 궁금하다. 언론이 이러한 시민들의 알 권리에 대한 사명이 필요하다.△윤영란(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 지역문화가 보다 현대화 또는 오늘화를 통해서 다음세대에게 어필하는 방법을 찾아내었으면 좋겠다. 지역이 문화를 ‘인구정책’과 ‘정주여건’ 개선 방법의 하나로 삼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해 갔으면 좋겠다. 관련하여, 포항을 글로벌화하는 방향성과도 연계시켜 국제적 감각과 문화적 소양을 지닌 문화 리더십을 형성해 갔으면 좋겠다.△류영재(포항예총 회장) = One City(포항시) 기반의 국제 사진페스티벌인 ‘포항국제사진제’가 1월 27일 시상식을 정점으로 막을 내렸다. 포항이라는 특정 도시를 대상으로 사진예술가들의 렌즈에 포착된 역사와 문화, 자연풍광, 지속발전의 가능성 등을 조망하고 기록하는 예술문화축제였다. 축제의 성공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축제는 결국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법이다. 최초로 시도된 One City 방식의 국제사진페스티벌로 다수의 국내외 유명 사진예술가들이 포항을 방문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일에 언론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 포항의 아름다움과 포항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사진 축제는 자치단체 간의 무한경쟁시대인 오늘날에 지역을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포항은 각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으로 많은 매력과 가능성을 가진 도시임에 비하여 이런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한다. 언론이 적극적으로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면 좋겠다.△서진국(전 포항시 북구청장) = 명절이 되면 매번 길거리에 정치인들의 현수막이 너무나 무질서 하게 온 시가지에 난립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은 현수막 걸이대를 이용하여 광고를 하고 있는데 정치인들은 이와 무관하게 온 시가지에 정치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정치적인 홍보용 현수막을 좀 줄일 수 있도록 보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포항 환호공원에 포스코에서 100억 원 을 투자한 스페이스 워크가 설치되었다.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으로 영일대해수욕장, 설머리 상가, 환호공원 일대는 평일은 물론 일요일이면 북새통을 이룬다. 포항시는 영일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리면 얼마든지 사람이 모이는 해양관광도시를 만들 수 있다. 영일만의 위상에 걸맞게 ‘마리나’등을 조기 조성해야 할 것이다. 벌써 울진 등은 마리나 요트장이 완공되었다. 기획 취재를 해보면 좋겠다.△노정구(포항대 교수) = 특집 지면의 기사 내용들이 독자들에게 다양한 읽을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 개발과 지역 소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타 신문사와 달리 ‘대학’지면이 별도로 할당되어 있어서 차별화되는 것 같다. 다만 고정적으로 포항, 경주에 위치한 지역대학들의 동향들을 소개하는 부분을 확대해 줌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역대학들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포항시 인구가 50만 이하로 되었다고 한다. 지방도시는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규모 등 경쟁력이 뒤진다. 그동안 동해안이 서해와 남해에 비해서도 발전되지 못하고 있다. 환동해 시대를 대비해서 포항, 경주, 영덕 등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서 대외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 시군의 통합을 논의 해 볼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우선 세미나 등을 통하여 체육, 문화, 경제적인 블록과 네트워크를 조성해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이제 언론이 앞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본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01-30
김병기(54·사진) 국장(1급)이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으로 오는 2월 6일 부임할 예정이다.김병기 신임 포항본부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199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경제연구원, 통화정책국, 기획국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경제금융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서 은행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또한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함께 합리적인 사고를 갖추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신임 김 본부장은 경북 동해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 유수 대학과의 연구 교류 강화에도 힘쓰는 한편, 지역경제 발전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분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제시에 주력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 이안면회(회장 이상칠)는 최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 1천40㎏, 휴지 210롤, 라면 34박스 등을 이안면에 기탁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최근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1회 용 컵 없는 탄소중립 실천 선포식’을 가졌다.
청도군이 30일 간부회의에서 간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 서약서’를 작성해 스스로 조직의 모범이 되고자 했다.
대구사랑예술인협동조합(이사장 덕신스님)은 최근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의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은 30일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포항흥해향토청년회(회장 이성일)는 지난 29일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떡국 제공, 축하 공연 선사 등 ‘2023년 지역 어르신 초청 설날새배회’ 행사를 가졌다.
포항시 남구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강수, 황보애자)는 최근 홀몸 노인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고령군 출신 강태풍이 최근 고향사랑기부금을 고령군에 기탁했다.최근 ‘미스터트롯2’에서 대학부로 참가한 강태풍은 심사위원 전원 올하트로 예심을 통과하며 ‘하트 사냥꾼’의 별명을 얻었고, 본선에서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강태풍은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이 있는 고령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며 “앞으로도 고령에 애정을 갖고 있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한편, 강태풍은 이전 ‘예준이’로 활동하며 정규 1집 앨범 ‘누나야’를 발매했고, 대가야영화음악제 등 고령군 각종 행사에 1순위로 초청되는 등 ‘고령의 아들’로서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가감 없이 선보여 왔다.고령/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대구도시개발공사는 30일 사장과 전무이사를 비롯한 부서장 9명,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안전 서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새해를 맞아 추진된 이번 서약식은 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의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와 안전대구 건설 다짐을 되새겨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반부패·청렴 서약서에는 △공사 임직원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청렴 공직사회 실현 솔선수범, 금품·향응 수수와 알선·청탁 근절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임직원 행동강령과 이행충돌방지법 의무 준수 △친절 공정 업무수행 등을 다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안전 서약서에는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 확보 최우선 △안전보건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 △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 시행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 발굴 등 무재해·무사고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한 실천 노력을 담았다.정명섭 사장은 “최근 이해충돌방지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시행되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공기업 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라며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 청렴 실천의지를 굳건히 다지고 안전 대구 건설을 위한 안전 역량 또한 강화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영호남 대표 도시 구미시와 김제시가 자매결연도시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30일 오전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은 각각 NH농협은행 구미시청출장소점과 NH농협은행 김제시청출장소를 방문해 서로에게 3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이번 기부는 지난 1월 1일 시행돼 아직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선도적 기부문화로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기원하고, 자매도시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구미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구미시에서 마련한 기부금 300만원은 호남출신 공무원 다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15명 등 총 30명의 구미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안동시가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에서 ‘글로벌 평생학습상’과 ‘파트너십상’ 을 수상했다. 사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1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좋은정책 어워드’는 전국의 우수한 평생학습도시의 정책을 발굴하여 공유하고, 민관 협업단체와 평생학습도시에 근무하고 있는 평생교육사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EBS 한국교육방송공사가 공동 주관해 ‘모든 평생학습도시 정책은 특별하다’는 공모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이날 어워드는 △취약계층 평생교육 △지역사회 문제해결 △대상별(청년, 중장년, 노인 등) 맞춤형 평생교육 △글로벌 평생학습 △기후위기, 평화통일, 환경(ESG)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정책 △기타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상했고, 평생교육사와 민관단체 대상의 파트너십상도 마련했다.안동시는 지난해 개최한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활동을 인정받아 ‘글로벌 평생학습상’을 수상했다.또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파트너십상’을 받았다.귄기창 시장은 “안동시가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에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 수상은 큰 자극이 된다”며 “국내 평생학습도시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의 교육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동/피현진기자phj@kbmaeil.com
울진군 기성면청년회는 최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사진이 연탄은 기성면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기성면 청년회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 2곳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장씩 전달했다.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연탄 가격이 많이 오르고 날씨도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안현철 기성면 청년회장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만호 기성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준 기성면 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울진/장인설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이철연)은 최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3-01-29
(주)호산생활환경(허종갑 대표)은 최근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소연나무((주)SY KINT 대표 권창욱·이해경 부부)는 최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태국 보건당국 책임자 일행은 최근 선진 건강증진 및 공공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구 중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대구중부경찰서(총경 이명원)는 최근 국가수사본부 주관 전국 경제범죄수사팀 역량평가에서 우수 수사활동 유공으로 우수 경제범죄수사팀에 선발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초등 대구미래학교 교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초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덕희)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연차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와 보통, 미흡 3등급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기관으로 3회 이상 선정되면 사업 기간 1년 연장 혜택이 주어진다. 위덕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8년 개소 이후 꾸준히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체계화하며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5회 평가 중 4회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기도 했다.장덕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올해는 진로상담시스템인 U-CCNet+ 운영 고도화를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청년 한 사람 한 사람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한 노력이 우수평가로 귀결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시라기자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위치한 등정형외과의원은 최근 해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안마의자와 족욕기를 기증했다.
포항시청 노동조합(위원장 장천욱)이 노동조합과 포항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을 최근 정책자문위원장을 위촉했다.포항시청 노동조합 정책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된 최병욱 위원장은 포항 출신 국토교통부노동조합 7∼9대 위원장으로,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최병욱 정책자문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노동운동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노동조합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포항시청 노동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책방이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쓰이길 바랍니다.”e-book, 인터넷 서점 등으로 오프라인 대형 서점과 동네 책방이 자취를 감추고 있는 시기, 지역을 지키던 한 교회가 책방으로 탈바꿈했다.바로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위치한 ‘안녕, 나의 책방’이다.지역민의 마음을 읽어가고 있는 새롬교회 목사 차상진(54) 대표와 교회 집사 정소연(42) 책방지기를 지난 29일 만났다.차상진 대표는 “교회 목사로 소임을 다하며 ‘왜 지역을 섬겨야 하는 교회 문은 항상 닫혀 있을까’가 수년 동안 고민거리였다”며 “평일에도 공적인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우연히 책방을 알게 됐다”고 책방을 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정소연 책방지기는 “마침 제가 책을 통한 감정 코칭 회사를 운영했던 경험도 있었고, 흔쾌히 공간 오픈을 결정하신 대표님 덕에 지금의 책방을 만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두 사람을 만나고자 찾아간 책방에는 먼저 온 손님들이 저마다의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맞벌이로 돌봐줄 사람이 없는 동네 아이들이었다.차 대표는 “돌봄 차원에서 맞벌이 가정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점심도 같이 먹고 있다”며 “이 외에도 월, 수에는 선생님을 대상으로 그림책 심리상담과 감정코치수업 등을 하고 있고 토요일에는 청년들을 위한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려가고 있다”고 답했다.정소연 책방지기는 “그림책을 이용한 감정코칭은 아이들의 교육에도 좋아 무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책도 베스트셀러 등 꿈과 비전, 희망을 갖게 하는 책들을 고심해 엄선한다”고 웃었다.오로지 사명감으로 시작한 책방을 문화복합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이들의 꿈이다.정 책방지기는 “미니어처, 보석 등 다양한 공예 수업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다문화 한글 수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장소 무려 대여도 하고 있으니 정기 모임 장소로도 활용하시면 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함께 지역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실 선생님 등 관심 있는 봉사자분들이 있으신다면 언제든 연락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차 대표는 “이처럼 다양한 공간 활용으로 지역을 섬기는 교회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며 “많은 분이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책방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 서국동 상무가 최근 고향인 달성군을 찾아 농협은행 달성군청 출장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납입했다.이날 서 상무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납입한 후 최재훈 달성군수를 방문해 농업·농촌을 위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서 상무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농협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안동교육지원청이 최근 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초등 12명, 중등 28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2023-01-26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7일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수성구 태권도 협회 성금 전달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