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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리 좋노”… 출연진 노래·춤에 얼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3-04-16 17:55 게재일 2023-04-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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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br/>2천여명 참석… 15개팀 경합<br/>신종걸씨 최우수상 수상 영예
KBS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의 수상자들이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KBS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이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한천체육공원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255명의 치열한 예선을 가쳐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열띤 경쟁을 통해 최우수상에는 ‘장미 빛깔 그입술’을 노래한 호명면의 신종걸씨가, 우수상에는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른 호명면의 최도욱씨, 장려상에는 ‘다시 한번 생각해줘요’를 열창한 보문면의 권미희씨가 메달과 시상금을 수여 받았다.

또 인기상에는 ‘주라 주라’를 부른 경북일고등학교 김정현·이재경씨와 ‘Gimme Gimme’를 열창한 예천군청 홍보소통팀의 노대균·박나윤씨 등 2개 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신영 사회로 시작된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은 군민을 대표한 가수 지망생들과 조항조, 이해리, 윙크, 신승태, 은가은 등 초청가수들의 노래와 춤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예천소방서, 예천경찰서,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요원들은 KBS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에 수천여명이 모인 행사장을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해 준 관계자 및 예천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예천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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