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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영덕송이 홍보에 만전” 김광열 군수, 현장소통의 날

영덕군이 최근 본격적인 송이철을 앞두고 영덕 송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영덕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열었다. 사진13일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 자연산 송이버섯은 해풍을 받고 자라 탄력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애호가들 사이에 명품으로 각광받고 있다.생산량은 지난 11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할 만큼 독보적이다. 또한 영덕은 면적의 80% 이상이 깊은 산림으로 우거져 송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현장 소통의 날’ 간담회에서 송이 생산 관계자들과 함께 영덕송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일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그 결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영덕송이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등급을 나누고 그에 해당하는 띠지를 부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또한, 영해애향청년회 박춘현 회장은 영해휴게소와 송이 특설판매장에 홍보용 조형물을 설치하고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행사 현장에서 판매되는 송이 등급을 감독해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이 밖에도 팸투어 등의 체험형 즐길거리, 품질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과 이를 바탕으로 한 홍보전략 구축, 소포장 판매 활성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와 영덕군이 이를 적극 반영 키로 했다.김광열 군수는 “올해는 홍보예산을 대폭 늘려 전국 방송과 수도권 중심의 프로모션 행사로 영덕 송이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영덕/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3-09-13

영진전문대 최재영 교수 ‘산업부 장관상’

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최재영 교수(50)가 전시디자인 산업 발전과 청년 전시디자이너 육성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최 교수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개최한 ‘제3회 전시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최 교수는 전국 24개 전시디자인 관련 산업체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해 전시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는 등 전시 산업발전과 전시분야 산학협력에도 앞장서 왔다. 그는 전시디자인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인 ‘전시디자인 NCS’ 신규개발과 교육용 교재 발간으로 전시디자인분야의 교육체제 구축,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와 함께 ‘전시디자이너 자격과정’을 개발해 전시산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인정을 위한 환경조성에도 기여했다.특히 최 교수가 지도한 ‘전시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전국 2·4년제 대학생들이 겨루는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차례나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으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최 교수는 “국내 전시디자인학과를 보유한 대학이 단 3개뿐으로 전시디자인 인력 수요보다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전시디자인 산업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 산학협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