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UNESCO경북협회는 지난 16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영덕 괴시리 전통마을을 답사하면서 문화유산 이해교육과 자연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이날 행사는 한국UNESCO경북협회 회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유산과 경관의 보호, 교육,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청송의 경우 △공룡발자국 화석 △음회암 기암단애 △백석탄 포트홀 △감입곡류천 △주상절리 등이 분포돼있어 지질학적 다양성이 매우 뛰어난 곳이다.또 영덕 괴시리 전통마을은 조선후기 집성촌의 가옥 형태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사랑채 뒤에 안채를 숨겨 안팎을 완전히 분리하는 사대부가의 건축양식이 잘 나타나 있다.정원택 회장은 “전문 해설가와 함께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괴시리 전통마을을 답사하면서 유네스코 회원의 역량을 함양하고자 이번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한국UNESCO경북협회는 분기별로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보호하는 활동과 함께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인성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3-09-17
대한불교 조계종 선광사(주지 선웅 스님)는 13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9-15
청도경찰서에서는 14일 동청도농협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직원 A 씨에게 표창장과 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현금 2천만 원을 인출 하려는 고객을 수상히 여기고, 세심한 관찰과 기지로 보이스피싱을 의심, 즉시 112 신고로 피해를 예방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경북 청소년들의 건강과 해양 교육문화 양성, 해양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큰 힘을 보태고자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 해양소년단 경북연맹 연맹장’에 취임했다. 한국 해양소년단 경북연맹은 경북 청소년들에게 바다를 통한 해양사상 고취와 진취적 기상 함양을 위해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과 해변 정화 활동, 해양 안전교육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펼치는 해양 청소년 단체다. 경북연맹은 1985년에 창설돼 2017년에 대구연맹과 통합·운영하였으나, 점차 그 역할이 약화 되어 새롭게 독립해 출발하고자 지난 14일 포항 송도 해양스포츠센터에서 한국 해양소년단 경북연맹장 취임식 및 경북연맹 개소식을 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의 해양 관심은 각별하다. 해양 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23년 4월부터 해양경찰청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안전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해양경찰 미래 발전을 위한 해양정보 융합플랫폼 체계 구축과 인공위성, 대형함정, 드론 등 첨단 감시 장비의 도입,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해양 안전망 구축 등의 정책적 자문과 제도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대구한의대에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산학협력과 관계기관이 연계된 ‘해양교육문화특성화학과’를 개설해 해양 현장 중심의 체험적 현장교육과 해양 융합지식을 갖춘 해양산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 해양 교육 정책에 발맞춰 새로운 해양 교육 실천과 보급을 위해 ‘해양교육문화센터’를 개소하고 국립 청소년 해양센터와 경상북도 해양환경교육연구회, 포항지역학연구회 등과 업무협약으로 정책연구 및 학술 활동, 해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한국 해양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경상북도를 해양 교육과 해양 문화의 메카로 육성하고 청소년 해양 체험의 확장사업과 미래형 해양 프로그램 개발, 미래형 해양 장비 확충에 전력을 다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해양 활동의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은 14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지역 내 홀로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을 찾아 ‘제103차 사랑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2023-09-14
한국전력기술이 최근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강원랜드와 ‘감사 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한 자체감사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주)청조환경(대표 오산출)은 지난 13일 대구 달성군 하빈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최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LG이노텍 구미사업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3일 구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학습기자재를 전달했다.
영주시 봉현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지역내 소외계층 80가구를 찾아 4㎏ 햅쌀 80포를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와 문경시 기획예산실(실장 임희식·임기홍)은 최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예천군은 장난감 구입 비용을 아끼고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군은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54억여 원을 들여 장난감도서관을 건립하고 지난 7월 4일 개관했다. 시설 규모는 부지면적 1천174㎡, 연면적 1천960㎡로 위치는 예천읍 예천초등학교 앞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1층에 있으며, 건물 2층에는 체험놀이 시설도 갖추고 있다.장난감도서관에서는 가정에서 쉽게 구매하기 힘든 고가의 장난감부터 변신 로봇, 레고, 자동차 등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 370여 점을 갖춰 대여하고 대여된 장난감은 모두 세척과 소독을 거쳐 다시 대여해 안전한 이용을 돕는다. 특히, 사용 기간이 짧은 어린이 장난감의 잦은 구매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개관 후 2달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회원 수가 320명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예천/정안진기자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인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북광역새일센터)가 최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3 경력단절예방 선포 및 새일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경북광역새일센터는 2010년 여성가족부 경북새일지원본부로 지정된 후 도내 8개 새일센터(경산·경주·구미·김천·영주·영천·칠곡·포항)의 사업활성화를 지원하고, 새일센터 미지정 15개 시군에 취업상담사를 파견해 경북 여성들이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창업활성화를 위해 직업교육훈련,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G스타트업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사회적경제조직 설립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특히 올해는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근로자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지원하는 ‘나의 직장동료 크레딧’도 신규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앞으로도 경북 여성 취·창업 전문기관으로서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앞서 경북광역새일센터는 지역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지역센터 역량강화 성과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새일센터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광역형 우수센터로 선정됐고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성과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최근 잇따른 이상 동기범죄 발생에 따라 범죄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날 협의회는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시, 보건소 등 2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동기범죄 등 범정부적 대응에 따른 범죄예방시설 확충 추진과 자치경찰 협력사업 추진 등 치안행정과 지방행정간 유기적인 협력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남·북부서는 △방범용 CCTV·보안등 설치 및 확충 △‘자율방범대법’시행에 따른 지원 방안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 구축 조례 제정 △스토킹·교제폭력 등 피해자 보호 지원 등에 대한 포항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구경모기자
예천경찰서는 경북경찰청 주관 교통관리 관련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아 23년도 2분기 베스트 교통팀으로 선정됐다. 사진예천서 교통팀은 최근 진행된 수여식에 경북경찰청 교통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교통팀 선정 관련 인증패 및 표창장 받았다. 또 교통업무에 대한 교통 경찰관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예천경찰서는 ‘사람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캠페인 실시, 음주운전 단속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했으며 금년 현재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0명, 전 3년 대비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100%를 이뤄내 베스트 교통팀에 선정됐다. 예천/정안진기자
봉화군보건소는 13일 치매보듬마을인 명호면 양곡1리 쌍현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 30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공예 ‘나만의 그릇 만들기’ 치매예방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 이날 공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어르신들과 주민들은 도자기 접시에 그림을 그려 다양하게 색칠하고 캘리그라피 글씨체로 본인이 평소 좋아하는 내용의 글귀를 써서 완성했다. 공예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힘으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만족도와 성취감이 높았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치매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를 함께 극복하는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대구지방 검찰청 포항지청(청장 이성식)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회장 나주영)는 의약지원위원회(위원장 이재윤) 협업해 최근 학대피해 아동·청소년들에게 긴급물품과 약품 4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사진이번 행사는 학대피해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범죄예방 나주영 회장과 의약지원위원회 이재윤위원장의 협조로 이루어진 것이다.이성식 포항지청장은 “이번 행사로 학대 피해 아동·청소년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앞으로도 평온한 마음과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안동시가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및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안동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김숙자(84·여) 전 회곡양조장 대표를 선정했으며, ‘명예로운 안동인상’에 권영식(55) 넷마블 대표이사와 김영식(71) 전 재경안동향우회장 및 이재하(69) 삼보모터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또한, ‘특별상’에는 박성수(57) 前 안동시 부시장을 뽑았다.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유일하게 선정된 김숙자 대표는 120년의 역사를 가진 전국 대표 막걸리 ‘회곡 막걸리’를 제조하는 향토뿌리기업의 대표로 쌀가공산업 육성과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안동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출향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안동인상에 선정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한국 대표 게임·문화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K-게임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장애 학생의 여가문화 다양화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안동영명학교에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지원하는 등 지역에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한 점이 공감을 얻었다.김영식 전 재경안동향우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출향인들의 화합을 이끌어 고향 방문 걷기대회, 고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안동지역 미등록 경로당 운영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향 사랑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재하 삼보모터스 대표는 46년간 자동차부품 산업 한 길을 걸어오면서 국내 최초로 오토 트랜스미션 관련 부품을 국산화했으며, 부품 독자개발로 일본과 북미시장을 개척하는 등 안동 출신 기업인으로서 국위 선양에 기여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안동시 부시장 재임 시 ‘제18회 세계역사도시 회의’,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관광거점도시’, ‘상권르네상스사업’ 등 각종 국제회의 유치와 국가공모사업 선정 등 명품일꾼으로 활약한 공로가 있다.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구 안동역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피현진기자
포항시 남구 해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다가올 추석명절을 앞두고 13일 해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023-09-13
(주)금복주 참사랑봉사단은 13일 대구 북구 산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후원금 전달 및 배식 지원 활동 등 ‘제499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2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경북도,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미래형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지사장 전종표)는 13일 대구 달서구 내당역 부근에서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호)는 13일 추석명절과 부조장터 문화축제(9월 16일∼17일)를 앞두고 대청소에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2층 시민의 방에서 상주 출신 유명 가수 방주연씨를 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청송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송미래교육지구 식문화 One day Tour’ 사업을 운영한다.
경운대학교 항공보안교육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항공보안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공항 등 항공보안업무에 종사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항공보안 전문교육기관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인증 시험에 통과해야만 법적으로 해당 직무를 수행할 수 있어 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경운대가 국내 항공보안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운대는 항공보안교육원이 국내 대학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보안검색 교육기관’으로 지정받게 돼 조종사, 항공정비사, 항공교통관제사, 드론조종자에 이어 항공보안교육까지 전담하는 5개의 국토교통부 전문교육기관을 보유하게 됐다.항공보안교육원에서 양성하게 될 공항 보안요원은 △공항보안 기획 △항공기내 폭발물 등 위험품 반입 방지를 위한 항공기 탑승객 대상 보안검사 △항공테러 발생시 승객 대피 안전조치 등 항공안전책임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미래항공 모빌리티(AAM)의 항공보안업무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운대 항공보안교육원이 완성한 최신 보안 교육 시스템은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등 국내 주요 공항의 보안시스템과 동일하게 구축해 보안검색 및 보안검사 등 해당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공항뿐만 아니라 항만, 세관, 산업체 등에서 바로 관련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통합보안전문가를 육성한다.정인수 경운대 항공보안교육원장은 “이번 국토부 보안검색전문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경운대는 항공보안 및 항공산업 전 분야의 전문가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항공산업 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운영해 나갈 전문가 양성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6·25전쟁 그 승리의 초석이 된 9일간의 기적, 그날을 기억합니다”영천시가 13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제73주년 영천대첩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규천 영천대첩참전전우회장 △박성훈 제8기동사단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참전전우회 회원 및 유족 △참전부대 군인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국가보훈대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헌화·분향, 영천대첩 전투 경과보고, 헌시 낭독, 환영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평균 90세가 넘은 고령의 영천대첩참전전우회 회원들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전쟁터에서 장렬하게 산화한 전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감동을 자아냈다.영천대첩은 6·25전쟁 중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지역에서 제8기동사단을 주축으로 1950년 9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필사의 공방전 끝에 영천지역을 탈환하는데 성공, 영천대첩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해 반격북진의 첫발을 내디딘 전투다.박성훈 8기동사단장은 “우리 8기동사단 전우들은 구국의 역사이자 승리의 전사(戰史)인 영천대첩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가슴에 새겨 미래전장을 지배하는 승리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오늘은 6·25 참전용사 등 많은 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모든 시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예우 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