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관장에 김희섭(61·사진) 경북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임명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김 교수를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김희섭 관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기술원을 거쳐 경북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한글 정보검색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정보공학 전문가로, 디지털도서관과 정보처리 분야를 연구해왔다. 도서관 분야 외에도 국가기록관리표준위원, 국제표준기구(ISO)의 문헌정보(TC46) 기술위원으로 활동했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김희섭 신임 관장은 디지털 정보기술과 도서관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지성을 대표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적임자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4-06-24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 직원들은 24일 포항야구장 건물 내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사진 대한적십자 무료급식소는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내 후원 희망기업을 모집해 급식비를 전액 후원받아 매주 월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다.올해 6월에는 (주)광우에서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 약 15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이날 봉사에 직접 참여한 정해천 구청장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와 기업후원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이달 말이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되는데,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포항시민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대구 달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달성복지재단(이사장 강성환)과 함께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드림 라이트(Dream-light)’장학 사업을 장기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 사진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드림 라이트’청소년 장학 사업은 △위기청소년 장학사업·자격증 취득 진로기회 부여 △학교·가정 밖 청소년 선도 대상 지원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 참여 △지역사회와 위기청소년 1:1 멘토·멘티 결연으로 정서적 지원 활동을 지원하는 등 총 22명의 청소년을 발굴해 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특히 반려견 등 동물관리사가 장래희망인 청소년에게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권을 지원하고, 집 화재로 학용품까지 불에 타버린 청소년에게는 학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수혜 청소년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만우 달성경찰서장은 “더 많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 연계해 드림 라이트 장학 사업이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21일 티파니웨딩홀에서 ‘김필순 홍보부장 정년 퇴임식’을 갖고, 축하하는 자리를 열었다. 사진한동선 병원장을 비롯해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김필순 홍보부장의 정년 퇴임을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필순 부장은 지난 1993년 세명기독병원에 입사한 후 수술실 수간호사, 간호부 간호과장을 거쳐 2003년부터 홍보팀 시작과 함께 홍보팀 과장으로 출발해 지역 최초 병원 홍보 전문가 과정을 이수했으며, 세명기독병원 60년사 집필 등 20년 넘게 다양한 분야에서 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김필순 부장은 “간호사로 시작해 홍보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제가 우리 병원 모든 직원 덕분에 홍보팀을 20년 넘게 잘 이끌어 갈 수 있었다”라며 “일하다가 힘든 순간이 오면 오늘이 이 직장에서의 마지막 날이라는 마음으로 일하면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고맙고 감사했다. 저는 이제 퇴직하지만, 계속 세명기독병원을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김필순 부장은 2006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이날 정년 퇴임을 맞아 세명기독병원 사랑 나눔 후원회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해 큰 귀감이 됐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이근수 대구 북구 부구청장이 다음달 1일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 부구청장은 성광고,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6월 공채7급으로 달성군 현풍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달성군청을 거쳐 2005년 대구시로 전입해 정책기획관실, 시민협력팀장, 기계로봇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세종연구소 교육을 거쳐 지난 2022년 12월 북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 1년 7개월여간 풍부한 행정경험에서 나오는 신속한 판단력과 주민들과의 격의없는 소통으로 북구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경일대 재학생들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발명 축제인 ‘2024 여성 발명왕 엑스포’에서 은상 2개와 특별상 2개를 받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계 20개국에서 참가한 여성 발명가들이 총 400여 점의 발명품을 출품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엑스포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 리빙·인테리어, 뷰티·패션, 교육·정보통신기술(IT), 헬스·의료기기 등 주제별로 부스를 배치하고 여성 발명가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발명품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은상과 특별상을 받은 서정희(뷰티케어전공) 씨는 연구·개발한 친환경 제독 기술을 활용, 독 성분을 제거한 유황 추출물과 7종의 아로마를 혼합해 탈모 예방 및 두피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아로마와 미네랄 유황 오일 추출물’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우서현(K-뷰티학과) 씨는 특정한 파장의 빛을 방출해 모기, 벼룩, 진드기 등 반려동물을 위협하는 해충을 퇴치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반려동물을 식별할 수 있는 반려동물용 ‘해충 방지 LED 하네스’를 발명해 은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서정희 씨는 “특허 셀럽 캠프를 통해 개발하고 특허 출원한 아이템이 국제 대회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창업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21일 김천 본사에서 윤상일 상임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위한 청백리 임명식과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2024-06-23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1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와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인력풀 제공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지난 20, 21일 소노벨 청송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총 45명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 어울림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전남 목포 씨월드고속훼리(주)(회장 이혁영)는 최근 이 회장의 고향인 상주시 함창읍에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 청송군지부(지부장 이재한)는 최근 청송군의회 의원 및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정간담회를 갖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안전지킴이 기술봉사단’은 최근 포항시 북구 기계면의 그리심지역아동센터와 남구 효자동의 인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노후 시설물 교체 및 경정비 등의 기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이번 활동은 LED 신규 설치 및 교체, 아동 학습공간 정비, 수전설비 교체 등 환경 개선과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한 활동 위주로 진행됐다. 공단 기술봉사단은 분기별 사전답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의 복지 사각지대 및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선제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공단 관계자는“실용성 있는 봉사를 추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나눔 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운영시설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먼저 다가가는 봉사활동을 수행해 포항의 미래인 지역 아동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구미소방서가 지난 21일 오후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는 경상북도소방본부 주관으로 도내 2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차 논문심사를 통해 채택된 우수논문 소방서 5개 팀이 본선을 치렀다.구미소방서 연구팀은 재난현장 소방차량 지휘망 구축을 주제로 ‘드론과 IoT기반 소방차량배치시스템(FTPS) 제안’을 발표해 최우수에 선정됐다.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구미소방서는 10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콘퍼런스 연구 결과를 현장에 접목해 효율적인 재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포스텍 화학공학과 박태호 교수 연구팀은 양쪽성 이온 분자 간 친밀도를 낮춰 태양전지 연구에서 큰 성과를 냈다.포스텍 화학공학과 박태호 교수·통합과정 김한결·최경원 동문 연구팀은 최근 성균관대 신소재공학과 정현석 교수·윤건우 씨, 충남대 응용화학공학과 송슬기 교수팀과의 연구를 통해 페로브스카이트를 기반으로 한 태양전지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연구는 최근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 온라인판에 게재됐다.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제작 공정이 간단하고, 비용도 저렴할 뿐 아니라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가볍고 유연성도 우수해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페로브스카이트와 전자수송층 사이 계면의 결함으로 인해 효율과 안전성, 내구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은 페로브스카이트를 보호할 필름을 만드는 것이다. 필름을 만들 때 양쪽성 이온을 주로 사용한다. 이 이온은 양전하와 음전하를 모두 갖고 있어 페로브스카이트 결정과의 결합력이 우수하다. 그러나 이온 분자 간 정전기적 인력이 매우 강해 유기 용매에 잘 녹지 않아 균일한 두께로 필름을 만들기 어려웠다. 고성능이나 대면적 필름 제작에도 한계가 있었다.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LiTFSI라는 첨가제를 넣어 기존과 다른, 액체 형태의 양쪽성 이온(이하 LTZ)을 만들었다. 이 첨가제를 양쪽성 이온에 넣으면 하드 소프트 산-염기 이론에 따라 이온 분자 간 당기는 힘이 감소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LTZ로 실험한 결과 이온이 잘 녹아 균일한 두께로 필름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 LTZ는 태양전지 내에 존재하는 결함과 강하게 결합해 소자의 전기적 성능도 높였다. LTZ를 사용한 연구팀의 전지는 단일면적에서 24.9%의 높은 전력 변환 효율을 보였으며, 1968시간 동안 60도 환경에서 초기 전력 변환 효율의 80% 이상을 유지했다. 대면적(32.7cm2) 전지 모듈에서도 19.9%라는 높은 효율을 기록했다.박태호 교수는 “인간 관계에서도 적당한 거리가 중요한데 화학의 세계에도 비슷하다”며 “LTZ를 기반으로 한 인터페이스 엔지니어링 기술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지난 20일 각종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음료수 등 49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안동·예천소방서에 전달했다.이번 지원 물품은 음료 8,000개와 수정과 티백 75팩으로 구성됐으며, 안동시에 위치한 음료 수출·제조 기업인 오케이에프(주)와 부천시 소재 티백 생산·가공 기업인 (주)올데이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의 기본 정신인 ‘인도·박애·봉사’ 글자가 새겨진 청자도판을 안동소방서에 선물하기도 했다.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무더운 여름날 우리 소방을 응원해 주시는 경북적십자사와 오케이에프(주), (주)올데이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의 ‘인도·박애·봉사’ 정신은 위기에 처한 우리 이웃을 구해내는 소방과도 결이 닿아 있는 가치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소방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왕 회장은 “소중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민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소방관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지원물품을 전달드린다. 또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귀한 마음 전해 주신 후원사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십자는 재난안전법상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도내 재난 발생 시 소방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경북도는 성실·모범납세자 45명을 선정하고, 이중 10명에게 지난 21일 표창패를 수여했다. 사진올해 처음 시행하는 성실·모범납세자 선정 제도는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공헌도가 뚜렷하고 모범이 되는 도민을 성실납세자와 모범납세자로 선정해 우대 및 지원함으로써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로 경북도는 성실납세자 35명(개인 22명, 법인 13곳), 모범납세자 10명(개인 4명, 법인 6곳)을 선정했다.성실납세자는 체납이 없는 자로서 최근 3년 이상, 연간 5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낸 개인 또는 법인이다. 모범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자격을 갖춘 자 중 법인은 연간 1억 원 이상, 개인은 연간 1,000만 원 이상 납부 실적이 있는 자로 납세자별 지방세 납부세액 규모,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모범 도민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경북도는 올해 선정된 성실·모범납세자에게는 표창패 외에도 선정일로부터 1년간 경북도 금고 은행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피현진기자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8일 반월당역 환승통로에서 폭염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과 역사 고객쉼터에 대한 일제 특별점검을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도시철도 이용 고객에게 시원한 생수 600병과 폭염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리플릿을 배부했다. 캠페인 실시 후에는 호선별 무더위 쉼터⋅고객대기실을 방문해 냉방기, 선풍기 등에 대한 일제 점검도 했다.현재 공사는 폭염에 대비해 1·2·3호선 91개 전 역사 대합실·승강장에 대형선풍기 512대 및 공기청정기 1500여 대를 가동하고 있으며, 지상역인 3호선 전 역사와 2호선 문양역 승강장엔 냉방기 65대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 5월에는 3호선 5개역 승강장에 고객대기실을 추가로 완공해 현재 총 24개역 4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김기혁 사장은 “이번 여름은 각종 기후 이상현상이 더해져 작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며,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 도시철도가 최고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6-21
청송농협(조합장 김종두)과 농협청송군지부(지부장 이재한)는 최근 파천면 황하명 조합원 어르신 가정에서 벽지 교체와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2024-06-20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최근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있는 보현연수원에서 ‘2024학년도 학생홍보대사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밝은해한의원(원장 서민성)은 지난 18일 대구 달성군 옥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시 계림동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선희)는 지난 19일 계림동 성당 ‘나눔의 집’에서 취약계층 대상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 동구 동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용숙, 공동위원장 김두한)는 지난 19일 중·고교 신입생 15명에게 총 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명나는 봉사로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겠습니다.”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포항 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티파티웨딩 청솔밭에서 신현동 3지역대표, 국내자매클럽인 전주중앙 로타리클럽 회원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43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기념해 고등학생 및 대학생 19명에게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과 나채홍 관명장학금 등 1110만원의 장학금과 자매마을 및 결연 단체와 기관에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남포항 로타리클럽 43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김승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백리를 가지만, 나눔과 베품의 향기는 천리를 간다는 말처럼 스테파니 A.얼칙 RI회장의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라는 연도테마와 함께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봉사에 나서 더욱 아름다움 세상을 만들자”고 말했다.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이하는 남포항 로타리클럽은 그동안 국제봉사 재단 기부금 약 80만 달러,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기부 약 2억7000만원 등 그동안 RI 현저한 공적상 1회, 최우수 클럽상 7회, 우수클럽상 15회 수상 등 전 세계 123만 로타리 회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1986년 일본 하치노해 미나미클럽, 1987년에는 대만의 중력중구클럽과 결연을 맺은 뒤 상호 방문과 교류를 통해 각종 협력 사업 등 국경을 초월해 초아(超我)의 봉사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20일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 찬(饌) 나르미’ 사업을 실시했다.
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수여하는 정보문화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정보문화 유공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및 디지털 역기능 대응 등을 통해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과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지난 19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제37회 ‘정보 문화의 달 기념식’에 도서관 관계자가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2010년 개관한 용학도서관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컴퓨터기초 교육, 노년층 정보활용 교육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또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정보문해력(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빅데이터 활용 및 코딩 교육 △지역공동체 미디어 교육 △미디어콘텐츠 창작공간 ‘미디어콘텐츠랩’ 운영 등 지역주민의 대응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용학도서관은 도서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정보문화 유공 표창을 받게 됐다.김현주 용학도서관장은 “급속한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고령화로 정보문해력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요즘, 이 상을 계기로 공공도서관이 평생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중구는 20일 대구중구자원봉사센터가 2024년도 대구광역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번 평가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센터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센터 운영 지침상 상근인원 최저기준 충족률, 자원봉사활성화 추진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4개 항목으로 실시했다.중구는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상 또는 우수상을(2019∼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중구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등록자는 4만4619명으로 지난해 말 중구의 인구(8만9064명) 대비 50%(대구시 1위)를 기록했다. 자원봉사등록자 중 실제로 봉사에 참여한 비율도 27.7%(대구시 1위)로 자원봉사 참여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13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해외자원봉사에 자원봉사자가 자비로 참여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포스텍 화학공학과 이효민 교수 연구팀은 최근 김 서림을 방지하고 자가 세정이 가능한 다기능 테이프를 개발했다.이 연구에는 신소재공학과 정성준 교수,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김형정 씨가 참여했으며 재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에 게재됐다.이 교수 연구팀은 마이크로미터 규모로 패턴화된 탄성중합체 위에 부분적으로 하이드로젤 패턴을 잉크젯 프린팅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투명도를 유지할 수 있는 테이프를 개발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안경부터 현미경, 태양전지를 포함한 광학 장치에는 빛을 흡수하거나 전달하는 등 빛을 제어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투명 기판들이 사용된다. 우수한 광학적 특성을 갖추려면 기판의 투명함을 유지해야 하지만, 때때로 표면에 김이 서리고, 오염되거나 기계적 변형이 일어나 기판이 불투명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이효민·정성준 교수 연구팀은 폴리디메틸실록산이라는 고무 재질의 탄성중합체를 사용해 투명한 기판을 보호할 수 있는 다기능성 테이프를 개발했다. 이 테이프는 돌기처럼 표면에 여러 기둥으로 인해 표면에 오염 물질이 부착하기 어려우며, 오염 물질이 묻더라도 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만든 하이드로젤 패턴은 물 분자를 흡수해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김이 서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기판의 투명도를 유지하도록 도왔다.또 이번에 개발한 테이프는 기저층의 유연한 성질로 인해 별도의 접착제 없이 다양한 기판에 탈부착할 수 있었다. 반복적으로 늘이고 오랜 시간 물에 노출돼도 우수한 기계적 안정성을 유지했다. 테이프 하나로 기존의 투명 기판이 갖고 있던 여러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것이다.이효민 교수는 “이 테이프를 사용하면 극환 환경에서도 투명도를 유지할 수 있어 자율주행 자동차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광학용 센서 제작에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영주시는 최근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관한 계획 발표에 앞서 공공기관 이전 유치 전략 및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이행사항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김영수 경제산업국장의 주재로 영주시의회 의원 및 관련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재)경북연구원의 추진현황 및 계획 보고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주요 과제는 현황 분석, 유치대상 공공기관 및 입지 선정, 영주시 이전을 위한 당위성 논리 개발,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공공기관 지원 조례 제정, 유치대상 공공기관별 맞춤형 유치전략 수립 등이다.시는 지역 특성 및 특화산업과 연계되는 유치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대상기관별 맞춤형 유치전략을 수립해 실질적인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기반을 정비한다.김영수 경제산업국장은 “공공기관 유치는 영주시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필수적인 방안”이라며“중앙정부의 정책 발표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인 만큼 실질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면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회장 김희목)는 지난 18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팔공정보문화센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2024-06-19
(재)금오문화유산연구원(원장 한도식)은 지난 18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