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지구대 방문 간식 전해줘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활기찬(Dynamic) 청년이음’교육생들은 지난 16일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예천소방서, 예천지구대, 호명지구대를 방문해 직접 만든 떡케이크를 전달했다. <사진>
활기찬 청년이음 사업은 예천군 위탁사업으로 지난 8월 6일~11월 21일까지 진행됐다. 현재 20여명의 지역청년들이(20~40대) 참여해 자기이해 및 탐색, 금융자산관리, 각종 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았다.
경북도립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10월 10일 특강에서 만든 소금빵을 지역고등학교(대창고, 예천여고) 수험생들에게 간식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진승우 활기찬 청년이음 학생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시는 분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참가한 교육생들을 응원하며, 자발적인 사회환원 활동으로 지역사랑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국립안동대학교와 전국 최초로 국·공립대학 통합으로 2025년 3월 ‘국립경국대학교’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에는 동물생명공학과, 모빌리티디자인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가 운영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