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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사회적약자 보호위한 경찰-관계기관 간담회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11-18 18:35 게재일 2024-11-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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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최근 회의실에서 사회적약자 보호 강화를 위한 ‘경찰-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간담회에는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을 비롯 대구1366센터, 스마일센터, 대구이주여성상담소, 영남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구경찰이 추진 중인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핵심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교류·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회적약자 보호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피해자 보호·지원 등 상호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조주은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은 “최근 스토킹·교제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경찰 및 유관기관 전문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기관 간 피해자 보호·지원 필요성 공감대를 조성하고,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협업으로 피해예방은 물론 사후 보호·지원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실질적 피해자 보호 노력이 필요” 하다고 경찰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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