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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안동 방문 환영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17 12:47 게재일 2026-05-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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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한일 정상회담···“국제 외교무대 중심지로 도약”

경북도가 19~20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안동 방문과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북도는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고향 안동을 회담 장소로 선정한 데 대해 “각별한 고향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나라현 방문 이후 4개월 만에 성사된 것으로, 양국 정상의 상호 고향 방문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경북도는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가 더욱 공고해지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회담에서는 경제·사회 분야 협력 강화와 함께 중동 정세를 비롯한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이어 안동이 또 한 번 국제 외교무대의 중심지로 주목받게 됨에 따라, 지역의 국제적 위상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회담 기간 중 ‘경북도-나라현 지역경제 협력 포럼’을 개최해 양 지역 기업 간 교류 확대, 투자 협력, 산업 고도화, 공동 성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세계적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경북의 관광자원과 산업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안동에서의 한일 정상회담은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이 국제 외교무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안동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은 물론 경북의 우수한 산업기반을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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