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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지식인 122명, 오중기 후보 지지 선언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17 12:40 게재일 2026-05-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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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30년 일방통행 끊고 대전환 시작해야”
배우 이원종과 포항 죽도시장과 영일대 돌며 시민들과 소통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가 지난 15일 배우 이원종 씨와 함께 포항 죽도시장과 영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중기 후보 제공

경북도지사 선거를 17일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 교수·연구자·전문가 122명이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발표한 지지 선언문에서 “경북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청년 유출, 대학 위기라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지난 30년간 특정 정치세력 중심의 일방적 구조 속에서 정책 경쟁과 책임 정치를 경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후보는 현장에서 경북의 현실을 오래 경험해 온 정치인으로서, 도정을 도민 생존과 지역 미래를 책임지는 공적 시스템으로 전환할 적임자”라며 오 후보가 강조해 온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정 설계와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 구상에 주목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2030 경북형 연합캠퍼스’ 전략을 핵심 과제로 꼽으며, 국립의대 신설·지역의사제 도입·에너지 수익의 지역 환원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정책 경쟁이 있어야 행정 혁신이 가능하고, 정치적 균형이 있어야 도민 삶에 대한 책임도 커진다”며 이번 지지 선언이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닌 지역 일방주의를 타파하자는 실천적 선언임을 강조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 참여한 지식인들은 이것이 단순한 정치적 선택을 넘어 지역 일방주의를 타파하자는 실천적 선언임을 분명히 하면서 “정책 경쟁이 있어야 행정 혁신이 가능하며, 정치적 균형이 있어야 도민의 삶에 대한 책임도 커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중기 후보는 지난 15일 배우 이원종 씨와 함께 포항 죽도시장과 영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원종 씨는 드라마 야인시대의 ‘구마적’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을 맡아 전국을 누비고 있다. 

이원종 위원장은 “오중기 후보는 경북의 변화를 이끌 준비된 적임자”라며 “경북의 대전환을 위해 경북도민들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오 후보는 “유튜브 방송에서 이원종 배우님이 지역을 방문해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응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가슴에 새겨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고 새로운 경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후보는 지난 14일 707특전사 출신으로 지난 12·3 내란 당시 계엄군을 설득했던 이관훈 배우와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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