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건의 특허 개방, 신생 창업기업에 특허 이전 등
상주시 도남동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이 보유 중인 미활용 특허를 민간에 무상 또는 소액으로 이전하는 기술나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타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창업 초기 기업에 이전해 기업의 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기술사업화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현재 ‘국가 지식재산 거래 플랫폼’을 통해 총 16건의 특허를 개방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기술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에는 신생 창업기업인 현룡(대표이사 김현구)에 ‘물여뀌’ 추출물을 이용한 항산화용 조성물(제10-1900480호) 특허를 이전했다.
해당 특허는 물여뀌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다.
현룡은 이 기술을 활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장시간 사용에도 안전한 청소용 세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유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미활용 특허의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유 기술의 민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