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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택, 고령화·청년 유출 대응 도시전략 공약 제시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5-06 15:35 게재일 2026-05-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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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건강거점·은퇴자 복합타운 구상
청년·여성 창업 기반 확대로 정착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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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택 안동시장 예비후보. /권광택 안동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6·3 지방선거 안동시장 선거에 나선 권광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고령화와 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전략 공약을 제시하며 세대별 정주 기반 확충을 전면에 내세웠다.

권 예비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전국 최초 시니어 ‘休’ 랜드 건립, 콤팩트시티 기능을 접목한 은퇴자 복합타운 조성, 청년경제 혁신 클러스터 구축, 안동형 청년·여성 소상공인 기업 지정 육성, 여성기업 대응 원스톱 행정 서비스 체계 도입 등이다.

시니어 ‘休’ 랜드는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여가, 체류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구상됐다. 권 예비후보는 파크골프장과 간이 의료 대응 시설, 숙박동, 산책로 등을 갖춘 건강거점을 조성하고, 산단부지 등 유휴공간 활용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은퇴자 복합타운은 귀향 출향인과 은퇴자를 겨냥한 정주형 공약이다. 주거와 의료, 레저 기능을 결합한 소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해 은퇴 이후 안동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다.

청년경제 혁신 클러스터는 청년과 여성의 창업·교육·문화 기능을 한 공간에서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권 예비후보는 지역 내 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을 묶어 안동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여성 소상공인 지원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지역형 청년·여성 기업을 지정해 성장 매칭 펀드와 경영 지원을 연계하고, 여성 창업과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전담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권광택 예비후보는 “안동의 위기는 단순히 사람이 줄어드는 문제가 아니라 어떤 세대가 남고 어떤 세대가 떠나는가의 문제”라며 “어르신이 건강하게 머물고 청년과 여성이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시 구조를 함께 바꾸는 방식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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