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대경선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고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대구역 광장 일원에 ‘관광객 안내 바닥 유도선’ 조성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역 광장 일대 약 144m 구간에 바닥 유도선과 방향 표시선을 설치해 중앙로, 동성로, 북성로, 교동 등 도심 주요 관광지로의 이동 동선을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닥 유도선은 노선별 색상을 구분하고 화살표 중심의 표기를 적용해 보행 중에도 쉽게 방향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어·영어·중국어를 함께 표기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특히 이번 유도선은 향촌문화관, 대구근대역사관, 경상감영공원, 근대문화골목, 약령시, 동성로, 교동시장 등 주요 관광거점과 연계되도록 구성돼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골목투어 등 연계 관광코스 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향후 바닥 유도선의 훼손 및 마모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행 안전과 시인성 확보를 위한 유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관광객 안내 바닥 유도선 조성을 통해 관광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도심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