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의 핵심 구간인 조야대교 공사를 본격화하고, 이에 따른 교통 대책으로 임시 우회도로를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대구 북구 조야동과 경북 칠곡군 동명면을 잇는 간선도로망 구축 사업으로, 지난 2024년 1월 착공했다. 현재 금호강을 횡단해 노원동과 조야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865m 규모의 조야대교 건설이 진행 중이다.
특히 조야대교와 신천대로를 연결하는 램프도로(A·B) 공사가 지난 3월 시작되면서, 원활한 공사 진행과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임시 우회도로가 가동된다.
이에 따라 신천대로 조야교에서 서변대교까지 동대구 방면 구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일부 차로가 통제되고, 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하게 된다.
우회 구간은 기존 직선 도로에서 곡선 형태로 변경되지만, 전체 3차로는 유지된다. 다만 교통 안전을 고려해 해당 구간의 제한속도는 기존 시속 80㎞에서 60㎞로 하향 조정된다.
대구시는 이번 광역도로가 완공되면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과 연계되는 핵심 교통축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심 교통 혼잡 완화와 더불어 대구·경북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환 대구시 도시건설본부장은 “공사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안내표지와 안전시설을 반드시 확인하고 충분히 감속해 운행해 달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교통 대책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