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적유치원(원장 박희자)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유아들의 협동심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운동회를 열었다. 석적유치원은 최근, 본원 강당에서 전체 유아 83명을 대상으로 ‘웃음가득, 에너지 팡팡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며 기초체력을 기르고, 또래와의 협력 경험을 통해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결과 중심의 경쟁보다는 참여 과정에서의 즐거움과 배려, 협동의 가치를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입장식과 국민의례, 원장 격려사로 구성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이어지며 유아들의 긴장을 풀고 참여 분위기를 높였다. 이후 ‘달려라 석적’ 프로그램에서는 연령별 30m 달리기, 터널 통과하기, 색판 놀이, 볼풀공 던지기, 줄다리기 등 발달 수준에 맞춘 다양한 신체활동이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은 교육적 의미를 담아 운영됐다. 달리기와 계주를 통해 기초체력과 도전 의식을 기르고, 색판 놀이와 볼풀공 던지기를 통해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줄다리기와 지구공 굴리기 등 단체 활동에서는 친구들과 힘을 모으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배려를 익히는 모습이 나타났다.
참여한 유아들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다”, “같이 힘을 써서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고, “이기고 지는 것보다 같이 하는 게 더 좋다”고 말하며 활동의 의미를 표현했다.
박희자 원장은 “아이들이 웃음 속에서 자연스럽게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