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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주 청소년 국악인재 경연대회 성료, ‘미래 국악의 요람’으로 도약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5-06 14:02 게재일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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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열정과 전통문화 계승의 중요성
미래 발전 가능성과 문화적 확산 기회 확인 
영주선비 청소년 국악인재 경연대회 참가자가 연주하는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와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제1회 영주 청소년 국악인재 경연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137명의 국악 꿈나무들의 열띤 경연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영주 선비세상 한음악당과 컨벤션홀에서 초·중·고등부별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두고 전국 단위의 국악 인재 발굴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심사위원장에는 국가무형유산 정악대금 보유자인 임진옥 교수를 위촉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임 교수는 “제1회 대회임에도 이례적으로 많은 참가자와 실력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출중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우리 소리와 몸짓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려는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미래 세대가 국악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이어가는 모습은 전통문화의 단절을 막고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또, 축제 기간과 연계된 경연은 참가 가족들에게 영주의 역사적 자산인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등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학습하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했다. 

제1회 대회의 성공은 영주시가 전통문화의 중심지로서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공정성과 권위를 더욱 강화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영주 청소년 국악인재 경연대회는 전통의 가치를 지키려는 영주시의 행정적 뒷받침과 청소년들의 예술적 노력이 만나, 국악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부 수상자는 종합대상 이도(국립국악고등학교 1학년 대금 전공), 기악 우수상 윤주원(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 가야금 전공),  성악 우수상 길다연(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2학년 판소리 전공),   타악(연희) 우수상  타악연희집단 하루 등이다. 

중등부는 종합대상 조한규 (국립국악중학교 3학년 대금전공), 기악 우수상 문소율(국립전통예술중학교 2학년 거문고 전공), 성악 우수상 최서우(국립전통예술중학교 2학년 판소리 전공)가 받았다. 

초등부는 종합대상 홍서윤 (대구달산초등학교 4학년 가야금 전공),  기악 우수상 이하연(대실초등학교 6학년 해금 전공),  성악 우수상 민경원(인천대정초등학교 6학년 판소리 전공),  타악(연희) 우수상 신예한(모산초등학교 4학년) 등이 수상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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