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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고양이 ‘무슈샤’ 경주 상륙…한수원, 세계적 그래피티 전시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5-05 09:31 게재일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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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예술로 풀어낸 에너지
토마 뷔유의 대표 캐릭터 무슈샤가 밝은 노란색으로 강조된 ‘보이지 않지만, 멈추지 않는(Unseen, Unbroken)’ 특별전 포스터.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 토마 뷔유의 특별전 ‘보이지 않지만, 멈추지 않는(Unseen, Unbroken)’을 4일부터 경주 본사 홍보관에서 연다. 전시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인간의 창의성과 상상력, 그리고 삶을 지탱하는 ‘에너지’의 가치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거리 예술을 대표하는 뷔유의 작품 세계를 통해 보이지 않지만 끊임없이 흐르는 에너지의 의미를 풀어낸다는 취지다.

전시의 중심에는 작가의 대표 캐릭터 무슈샤가 있다. 

‘무슈샤’는 전 세계 도시 벽면에 등장하며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온 노란 고양이로, 도시와 사람을 잇는 상징적 존재로 평가받는다.

전시는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상상력의 에너지’에서는 고전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예술의 생명력을 드러내고, ‘일상의 에너지’에서는 평범한 삶 속 특별한 순간을 포착해 관람객에게 위로를 건넨다.

 ‘에너지의 흐름과 과학’ 섹션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경주의 역사성과 연결해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아티스트 토마 뷔유는 “무슈샤는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상징”이라며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과 재생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멈추지 않는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경주 에너지팜(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진행되며, 관람 정보는 한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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