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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홀로 두지 않는다…경주, 카톡으로 안부 챙긴다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5-05 10:07 게재일 2026-05-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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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알림 보호자에…취약계층 ‘골든타임’ 지킨다
경주시가 폭염 대비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폭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서비스는 기상청이 운영하는 제도로, 폭염 등 위험 기상 정보를 보호자에게 직접 전달해 안부 확인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족이나 지인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기상 상황을 공유받고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는 폭염 위험 수준이 ‘주의’ 이상일 때 하루 한 차례 카카오톡을 통해 관련 정보와 대응 요령을 받는다. 

메시지는 실제 통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어체로 작성돼 보호자의 즉각적인 안부 확인을 돕는다.

신청 대상은 △멀리 떨어진 가족의 안전이 걱정되는 시민 △야외활동이 잦은 지인의 건강이 우려되는 경우 △고령자·유질환자 등 취약계층 보호가 필요한 시민 등이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포스터 QR코드 또는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폭염은 취약계층에 치명적인 재난이 될 수 있다”며 “사전 정보 전달과 안부 확인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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