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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아시아한인총연합회, ‘일손 부족 해결’ 맞손

황진영 기자
등록일 2026-03-24 15:42 게재일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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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사)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최덕현 울릉군 관광산림과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이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국제 해양 관광지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한인총연합회와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0일 필리핀 클락에서 (사)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4기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및 아시아한상총연합회 출범식과 워크숍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아시아 20여 개국 한인회장과 경제인 등 150여 명의 유력 인사가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의 독보적인 천혜 환경을 해외에 알리고 아시아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전격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군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네트워크를 통한 인력 교류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이번 협약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시아 각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한인회와의 결속을 통해 울릉도의 글로벌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최덕현 울릉군 관광산림과장은 “아시아 지역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울릉군 관광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확대해 국제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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