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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군수 출마 선언... ‘주택 500호 건설·성인봉 케이블카 추진’ 공약 발표

황진영 기자
등록일 2026-03-19 14:02 게재일 2026-03-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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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地選 울릉군수 출마합니다]
인구 9000명 선 붕괴, 위기 진단... ‘주거 안정’과 ‘관광 혁신’ 투 트랙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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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남진복 페이스북 갈무리


국민의힘 남진복 경북도의원(울릉군수 선거 예비후보 등록 예정)이 위기의 울릉을 구하기 위한 특별 대책으로 ‘대규모 주택 공급’과 ‘핵심 관광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

남 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울릉군의 인구 감소와 관광 정체 현상을 지적하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택 정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대전환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남 의원은 우선 울릉군의 고질적인 주택 부족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했다. 그는 “현재 울릉의 주택 보급률은 74.8%에 불과해 청년과 귀촌인들이 정착할 집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구 1만 명 마지노선이 무너지고 9천 명 선까지 위협받는 핵심 원인은 바로 주거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 의원은 ‘4년 내 주택 500호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10년 내 1000호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함께, 빈집 및 노후 가옥 100호 리모델링 사업을 병행해 도심 재생과 주거 질 향상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파격적인 인프라 확충을 예고했다. 남 의원은 성인봉 케이블카와 깃대봉 모노레일 설치를 공언하며 “자연환경은 보존하되 최소한의 편의시설을 갖춰야 지속 가능한 관광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례를 언급하며 “전국에 30개가 넘는 관광 케이블카가 운영 중인 만큼, 울릉의 천하 비경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더 자주 찾고 더 오래 머무는’ 관광지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끝으로 “100만 관광객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구호만으로 되지 않는다”라며 “관광 서비스의 업그레이드와 과감한 시설 투자를 통해 울릉의 미래를 열겠다”라고 호소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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