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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사퇴’ 박용선 전 경북도의원 “포항 위기, 실행력으로 돌파”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2-19 14:54 게재일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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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전 경북도의원이 1월 1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경북매일 DB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용선 경북도의원이 19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그는 지난달 14일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철강 경기가 흔들리면서 포항 전체가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책이 아닌 현장과 삶으로 위기를 배운 박용선이 나서게 됐다”라면서 “‘내 일’이 있는 포항, ‘내일’이 있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했다. 

박 전 도의원은 2014년 제10대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 11대, 12대까지 12년간 내리 3선을 달성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교육위원회에서 장기간 활동하며 학생 안전, 교육 환경 개선, 통학 여건 등 생활밀착형 교육 현안을 꾸준히 챙겼고, 2018년에는 운영위원장을 맡아 의회 운영 전반을 책임졌다. 제12대 경북도의회에서는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주요 현안을 조율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등 의회 내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 전 도의원은 “이제는 포항의 변곡점에서 포항의 미래를 직접 책임지는 자리로 나아가려 한다”며 “철강산업의 위기,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과 도심 공동화 등 복합 위기를 실행력 있는 시정으로 돌파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포항이 다시 서기 위해서는 산업이 다시 뛰고, 골목 경제의 불이 다시 켜져야 하는 만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부터 하나씩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한 박 전 도의원은 “도의원으로서 쌓은 경험과 정책 역량, 예산과 행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포항의 산업 전환과 생활 인프라 개선, 안전과 돌봄 강화, 지역경제 회복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겠다. 시민 앞에 약속한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했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공약 발표와 현장 일정에 집중할 예정인 박 전 도의원은 “포항은 위기이자 기회이며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시민 곁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 행정으로 완성하는 정치로 포항의 내일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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