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광·문화 분야 협력 방안 논의
이철우 지사가 19일 오츠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일본국총영사를 접견하고 지방정부 간 교류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츠카 총영사는 주한 일본대사관과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등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쌓아온 외교관으로, 2022년 9월 부임 이후 한일 지방 간 교류와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날 접견에서 양측은 재난 대응, 인구 감소 등 공통적인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와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츠카 총영사는 지난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과 최근 양국 간 교류 확대 흐름을 언급하며 “지방정부와 민간 차원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올해 포항에서 개최 예정인 ‘재팬 위크’ 행사와 관련해 협조 의사를 전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는 일본과 오랜 교류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 간 협력을 통해 경제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특히 인구 감소와 재난 대응 같은 공통 과제에 대해서는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힌편, ‘재팬 위크’는 한일 양국 지역 간 교류 확대를 위해 199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주에서 열렸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일본 지방정부와의 교류 현안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