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관념을 거부한다
없는 신을 숭배하는 사람을 개무시하고
허상에 머물지 말라고 일갈한다
통념에 카운터 펀치를 날린다
좌절은 없다
이 물신(物神)의 시대에
인문과 명상,
사람의 길을 모색한다
길 없는 길을 뚫고 닦는다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캔디 정신의 소유자다
훌륭한 또라이다.
…..
집념은 의식을 확대한다. 반복은 완성을 지향한다. 효용성의 문제가 아니다. 막스 베버는 말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단련된 실력, 어려운 현실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단련된 실력, 그 현실을 내적으로 감당할 줄 아는 단련된 실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
그가 그런 사람인 줄은 모르겠으나, 그 방향에 대해서는 나는 공감한다. 모르겠다. 지랄을 하더라도 지치지만 않으면 된다. /이우근
이우근 포항고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문학선’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해 시집으로 ‘개떡 같아도 찰떡처럼’, ‘빛 바른 외곽’이 있다.
박계현 포항고와 경북대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10회를 비롯해 다수의 단체전과 초대전, 기획전,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