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주택 기준 완화로 문턱 낮춰…가구당 최대 500만 원 지원
안동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생애최초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안동시는 9일 신혼부부의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생애최초 신혼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더 많은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한 점이 특징이다. 부부 합산 연소득 기준은 기존 8000만 원 이하에서 1억 원 이하로, 주택 매입금액 기준은 2억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지원 대상은 안동에서 결혼한 뒤 주택을 구입해 거주 중인 신혼부부다.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이거나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부부 가운데, 부부 합산 연소득이 1억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매입금액 3억 원 이하이면서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주택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9일부터 20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안동시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