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개관 5주 만에 1만8000여 명 방문⋯수변 관광 거점 기대 302억 투입된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의 핵심 시설
대구 달성군 화원동산에 역사와 체험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화원 역사문화체험관’이 지난 6일 정식 개관했다. 이번 체험관은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화원지구)’의 핵심 시설로, 지역의 역사 자산을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풀어낸 몰입형 체험 공간이 특징이다.
체험관은 옛 화원동산 야외수영장 부지에 연면적 6757㎡,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개방형 로비에는 구형 LED 전광판이 설치돼 있고, 체험형 전시관, 포토부스, 다목적 공연장, 카페,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 시설은 대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 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국·시비 302억 원을 투입해 2023년 9월 조성했으며, 달성군이 수탁 운영 후 내부 인테리어와 체험시설 설치를 마쳤다.
임시 개관 기간인 지난 5주간 1만8000여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관람객이 많았으며, 달성군은 방문객 의견을 반영해 동선과 체험 콘텐츠를 보완했다.
달성군은 앞으로 사문진 주막촌, 달성습지, 디아크 등 인근 관광자원과 추진 중인 화원 가족테마파크, 화원 워터프론트 조성사업과 연계해 화원유원지 일대를 낙동강·금호강 수변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