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선제 정비·상시 관리체계 인정…도로 안전관리 역량 입증
대구시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도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두 차례 전국 도로 시설을 대상으로 포장 상태와 안전시설 정비 수준, 유지관리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합동평가단이 현장 관리 실태와 행정 운영 전반을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노후 도로 포장 보수와 교통안전시설 정비 등 현장 평가 항목은 물론, 안전관리 체계와 도로 행정업무 등 행정평가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광역시도부터 군도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망 전반에 대해 예방 중심의 선제 정비를 지속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 대응을 위해 사계절 맞춤형 도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주목받았다. 겨울철에는 제설 장비 사전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도로 침수와 통행 불편 최소화에 집중해 왔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도로는 도시 경제를 연결하는 혈관이자 시민 안전을 지탱하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정밀하고 체계적인 도로 정비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