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606가구 지원…올해 400가구 대상 주거 안전망 강화
대구 서구가 ‘2026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설계 수행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민의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지역 최초로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사업비 64억 7000만 원을 투입해 1606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구는 지난해 말 대상자 수요 조사와 발굴을 시작해 지난 1월 지원 대상 300가구를 선정했고, 실시설계 용역 입찰을 통해 업체 선정도 마쳤다.
사업은 5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되며, 4월 말까지 대상 주택 현장 방문과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행정절차와 공개입찰을 거쳐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5월 초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4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350가구는 서구가 직접 공사를 진행하고, 50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취약계층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