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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3일 기온 오름세…낮엔 포근, 주 후반 다시 추위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2-03 09:28 게재일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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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지난 2일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민속촌 구계서원 진덕문에서 한국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붓글씨로 직접 쓴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이용선기자

대구·경북은 3일 기온이 오르며 낮에는 제법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며, 울릉도·독도는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중국 상하이 인근에 위치한 고기압이 점차 제주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에 불던 바람이 온난한 남서풍으로 바뀌어 기온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5~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 같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는 목요일인 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금요일인 6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다시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에서는 동해 앞바다의 물결이 0.5~1.5m로 일겠고, 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의 동해 안쪽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0.5~2.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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