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의 항행 안전을 강화하고 해상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항로표지 확충 및 개량 사업에 총 16억 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주요 항만과 연안 해역의 항로표지 기능을 보강하고 노후하거나 파손된 시설을 정비해 선박 통항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기간 사용 중인 항로표지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 실시와 노후 시설 보수공사가 추진된다. 이와 함께 방파제등대를 신설하고 항로표지 장비 대체 및 확보, 관리운영시스템 유지보수 등을 통해 항로표지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항로표지 점검과 정비에 투입되는 업무용 선박의 유지관리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항로표지 기능 유지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채종국 포항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항로표지는 선박 안전 운항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해상교통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