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지난 28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제2캠퍼스인 ‘파랑뜰 오천캠퍼스’를 공식 개원하고 본격적인 지역 기반 교육 서비스에 나섰다.
파랑뜰 오천캠퍼스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생활권 중심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새로운 형태의 거점 공간이다.
이날 개원식과 함께 첫선을 보인 교육 프로그램은 ‘펀 앤 필(Fun & Feel) 영어 캠프’였다. 오천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최신 AI 기술을 영어 교육에 접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피드백을 받으며 발화 훈련을 하고 원어민 교사로부터 정교한 발음 교정을 받는 등 개별 맞춤형 학습을 체험했다. 단순히 교과서를 외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술로 교육 격차를 줄이겠다는 대학 측의 전략이 담겼다.
최인욱 환동해지역혁신원장은 “제2캠퍼스는 대학이 지역사회 깊숙이 들어가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누리도록 돕는 로컬 교육 모델”이라며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지역 교육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