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야적된 폐기물 약 500t이 소실됐다.
30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2분쯤 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48명과 차량 25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소방헬기 1대와 산림청 헬기 2대·임차 헬기 1대 등 헬기 4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약 1시간 19분 만인 오전 9시 11분쯤 완전히 꺼졌으며, 이 과정에서 야적장에 쌓여 있던 폐기물 약 500t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주변으로 확대되는 것은 차단했으며, 현재 잔불 정리 등 마무리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한편 이 화재로 연기가 발생함에 따라 차량 운행에 주의하고 인근 시민들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도 발송됐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