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선린대 유학생 12명 전원 ‘바리스타’ 됐다⋯지역 정주 지원 성과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1-27 15:31 게재일 2026-01-28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가 운영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교육 과정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선린대 제공

선린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안착을 위해 마련한 실무 교육이 결실을 보았다.

선린대 국제교류교육센터는 지난 21일 실시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 12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입학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향후 지역 내 호텔 및 외식 산업 분야에 원활히 취업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정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송용 교수의 지도 아래 커피의 역사와 문화 등 이론부터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카푸치노 제조 등 실습 위주의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꾸려졌다. 

최종 시험에서는 10분 안에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를 각각 2잔씩 제조하는 까다로운 과제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박정훈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유학생들의 성실한 노력 덕분에 전원 합격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유학생들이 포항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는 유학생들을 위해 취업·진로 상담은 물론 문화체험, 멘토링 활동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하며 지역 기반의 유학생 유치 및 정착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