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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민생은 멈출 수 없는 과제…끝까지 책임지는 대구시의회 되겠다”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1-05 16:12 게재일 2026-01-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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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대구시의회 제공

“민생은 멈출 수 없는 과제…끝까지 책임지는 대구시의회 되겠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의 말이다. 

이 의장은 “지난해는 대구가 직면한 위기와 구조적 한계를 직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확인한 시간이었다”면서 “위기 앞에서는 집행부와 한 팀이 되어 대응했고, 불합리한 문제 앞에서는 치열한 논쟁도 마다하지 않으며 해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TK신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이 의장은 TK신공항 사업에 누구보다도 발로 뛰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TK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SOC사업이 아닌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전략 사업”이라며 “정부가 나서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예산에 관련 재원이 반영되지 못한 것에 대해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군공항 이전 과제를 지방에만 맡겨두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내년 중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과 정부의 ‘5극 3특’ 국토균형발전 전략에 대해선 “행정통합을 정치적 구호가 아닌 교통, 산업, 환경, 복지 등 실제 공동 운영이 가능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오랜 숙원인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선 “최근 타당성 용역비가 국회를 통과하며 새로운 전기를 맞은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활동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 의장은 “본회의와 상임위 일정은 선거와 무관하게 그대로 진행된다”며 “조례 발의와 예산 확보, 현안 해결 등 실제 의정 성과가 가장 설득력 있는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뿌리가 나무를 키우듯,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노력이 민생을 지탱한다”면서 ” 대구시의회는 33명의 의원 모두가 시민 삶의 현장 곳곳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9대 의회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처럼, 대구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정책 기반을 끝까지 다지겠다”고 했다.

이 의장은 마지막으로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대구시의회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더 나은 삶과 새로운 내일을 위해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지난해 총 8회기, 123일간의 회기 운영을 통해 32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조례안만 207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이 167건으로 전체의 약 81%를 차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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