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은 새해 첫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3~3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봉화 평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군위·문경·예천·안동·영주·의성·청송·영양 평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울릉도·독도는 흐린 가운데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일부터 3일까지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10~30㎝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가 유입되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고, 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의 먼바다에서는 1.5~4.0m로 높게 일겠다.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4도로 매우 춥겠다.
3일 역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영하 15~영하 6도, 낮 최고기온 영하 2~8도로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며, 울릉도·독도는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와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도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