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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영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군공항·혁신도시 ‘투트랙’ 공약 발표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2-26 10:04 게재일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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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영<사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군공항과 혁신도시 개발을 축으로 한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군공항과 혁신도시는 동구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공간”이라며 “고밀도·균형 개발을 통해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공항 관련 공약으로는 전액 국비 주도의 이전 사업과 후적지 개발의 조속 추진을 내세웠다. 또 토지 보상 조기 시행과 피해 보상 지역 확대, 규제 완화를 통한 사유재산권 회복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후적지에는 주거·경제·교육·문화 기능이 결합된 고도복합도시를 조성하고, 주변 지역은 생활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병행하는 ‘간접 개발’ 방식으로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대구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장기간 소음과 재산권 제한을 감내해 온 주민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광주 군공항과 동등한 수준의 지원을 요구했다.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대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의료시티’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와 500병상 이상 상급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해 지역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최우선 유치 지역으로 혁신도시를 지목하고, 수도권 기업 유치와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2수목원 조기 추진과 공공기관 통근버스 운행 중단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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